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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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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조회수 : 4,104
작성일 : 2025-12-11 13:33:27

잘 타일러 볼게요 

정말 앞으로 고 3까지 수많은 시험이 있는데.. 시험 하나에 울고 불고하면 안될 것 같긴 합니다.

두시간 지나니 또 괜찮아졌어요 

수학은 특히 100점 기대했는데 틀려서 많이 속상했나봐요 

댓글 감사합니다:)

IP : 211.245.xxx.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11 1:34 PM (112.169.xxx.252)

    울게 냅둬요.

  • 2. 그냥
    '25.12.11 1:35 PM (118.235.xxx.30)

    두세요. 위로해주고 하면 고등 졸업때까지 저래요

  • 3. 애가
    '25.12.11 1:35 PM (218.38.xxx.13)

    불안도가 높은거 같아요

  • 4. 플럼스카페
    '25.12.11 1:36 PM (218.236.xxx.156)

    음.... 대학 갈 때까지 울 거예요.
    자식한테 정서적으로 학대 당하는 거 이제 시작이십니다.
    못 하는 애들은 울지도 않고요. 상위권 아이들이 주로 특히 딸이 더 심합니다.
    저희딸이 이상한 줄 알았는데... 공부 좀 한다하는 딸 엄마들한테 많이 들었습니다.
    대학 가서도 그래요. ㅠㅠ

  • 5. ---
    '25.12.11 1:36 PM (211.215.xxx.235)

    공부는 장기전이라 그렇게 불안도가 높으면 많이 힘들수 있어요.

  • 6. ..
    '25.12.11 1:37 PM (1.233.xxx.223)

    실패와 실수도 잘 받아드리고 극복하는 연습을 시키세요
    저러다 극단적으로 공부 그만두겠네요

  • 7. 카라
    '25.12.11 1:37 PM (220.72.xxx.241) - 삭제된댓글

    울게 냅둬요. 22222

    그것도 성장과정에서 겪고 경험해야 내면이 크지 않을까요.
    요즘 애들은 뭐든 부모가 대신해주고
    자기 판단가치도 남한테 물어서 남이 이렇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게 너무 많아서
    바보 만들기 하는 것 같아요.

  • 8. 그냥
    '25.12.11 1:37 PM (211.234.xxx.63)

    무시가 답..

    애가 엄마를 조종하려하네...

  • 9. 그것도 인생
    '25.12.11 1:38 PM (220.72.xxx.241)

    울게 냅둬요. 22222

    그것도 성장과정에서 겪고 경험해야 내면이 크지 않을까요.
    요즘 애들은 뭐든 부모가 대신해주고
    자기 판단가치도 남한테 물어서 남이 이렇다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 게 너무 많아서
    바보 만들기 하는 것 같아요.

  • 10. 그래도
    '25.12.11 1:40 PM (122.34.xxx.60)

    충격 받고 울기도 해야 성장하는거니까ᆢ 다 지나가는 과정이죠
    마음 진정되면 수학에서 실수가 왜 그리 많았나 잘 짚어보세요
    초등학교에서 시험을 잘 안 보니 중학생 돼서 시험이라는 걸 처음 제대로 치뤄보며 배우는 게 또 있어요

  • 11.
    '25.12.11 1:40 PM (222.120.xxx.110)

    그정도 위로했으면 되었습니다.
    죄송한데 둘 다 유별나보이긴합니다.
    진짜 공부는 고등이지 중딩이 아니라고 알려주세요.

  • 12. 공부란게
    '25.12.11 1:41 PM (59.1.xxx.109)

    끝이 없는건데
    벌써 그러면 어쩌려고

    게속 잘한다는 보장도 없고

  • 13. 플럼스카페
    '25.12.11 1:42 PM (218.236.xxx.156)

    적당히 달래도 주고 방에서 우는 소리 들리면 모른 척도 하고 그렇게 보냈네요. 애아빠가 불안도가 높은 사람인데 자기 닮았다고 그러네요. 뭐 남이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고 본인이 스스로 닥달하는 타입이라... 그래서 성장은 하기도 합니다.
    이런 성향이 성적도 높은 거 같아요.
    저는... 가끔 데리고 나가서 둘이 맛있는 것도 먹고 그랬어요. 잠시 생각 잊게요.
    따님 전교권 유지할 겁니다.

  • 14. ...
    '25.12.11 1:42 PM (106.102.xxx.231) - 삭제된댓글

    갈 길이 먼데 벌써부터 울고불고
    크게 되기는 어렵겠네요

  • 15. 근데
    '25.12.11 1:43 PM (218.49.xxx.9)

    저 결과가 잘못본거랍니까?
    그럼 전과목 100점 예상한건가요

  • 16. ..
    '25.12.11 1:44 PM (221.159.xxx.252)

    본인이 원한만큰 안나와서 그런가봐요~이제 중학생이니 그런정도는 무던히 넘어갈수있는 자기조절능력도 좀 길러야할거같네요~~

  • 17.
    '25.12.11 1:47 PM (118.216.xxx.171)

    중1이 그 정도면 못하는거죠
    심지어 열심히 했는데 저 점수면
    자기 한계를 인정하거나 극복하거나 그런 날이 오겠죠
    다 시행착오도 해보고 속상해도 보면서 크는거죠

  • 18. ..
    '25.12.11 1:48 PM (210.94.xxx.89)

    그런가보다 할 일 아닌가요?

  • 19. ...
    '25.12.11 1:49 PM (106.102.xxx.231)

    학교 때 전교1등 했던 사람이지만
    시험 망했다고 운 적은 없네요
    다음에 잘 보면 된다 생각했어요
    울고불고하는 건 결국 그게 내 성적이라고 인정하는 거잖아요
    그런 마음으로는 최상위권 어려워요

  • 20. ㅇㅇㅇ
    '25.12.11 1:50 PM (210.183.xxx.149)

    ㅋㅋㅋㅋ
    옛날생각나네요
    딸애가 초등때부터 공부를 잘했는데
    중등 첫시험 보고 수학 89였나?
    아이나 저나 완전 충격받고ㅋ
    처음으로 수학학원 등록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어엿한 의대생입니다^^

  • 21. 이제
    '25.12.11 1:51 PM (112.151.xxx.218)

    시작이예요
    고3때까지 그럴거예요
    엄마 스탠스를 정하세요
    계속 끌려다닐건지

  • 22. ....
    '25.12.11 1:51 PM (49.165.xxx.38)

    중1이 울고불고 난리가 날 정도면.. 고등가면 어쩌려고.....

    걍 울게 냅둘듯.

  • 23. 울고불고
    '25.12.11 1:52 PM (211.177.xxx.170)

    하는 애들이 맨탈 약해서 버티기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리고 울어도 집에서만 울으라고 해요
    저렇게받고 학교에서 울면 애들이 엄청 욕해요

  • 24. 소라
    '25.12.11 1:53 PM (221.138.xxx.92)

    그냥 두세요.
    실컷 울다 나오게..

  • 25. ...
    '25.12.11 1:53 PM (106.102.xxx.231)

    성적에 담대해지려면 엄마 성격도 중요해요
    저는 시험을 잘 봐도 못 봐도 엄마는. 한결 같았어요
    전교1등에 올백을 맞아도 잘했다 한마디로 끝
    못 보면 시험이 어려웠나보다 끋

    그러니 저도 성적 스트레스 없었어요
    시험 보고 성적표 받는 걸 즐겼다고할까?

    그리고 실수는 없어요
    그것도 실력입니다

  • 26. ..
    '25.12.11 1:54 PM (220.78.xxx.7) - 삭제된댓글

    좀 울먹이며 훌쩍였겠지
    무슨 난리까지
    호들갑떨지 마세요

  • 27. ㅜㅜ
    '25.12.11 1:56 PM (211.245.xxx.2)

    네 일단 제가 회사라서 몇마디 해주고 다음에 잘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평상시에도 칭찬이나 잘 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그래도 잘했다고 위로를 바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공부는 제가 전혀 관여 안할만큼 주도적으로 잘하는데 주변에서 본인은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해요..

  • 28.
    '25.12.11 1:56 PM (118.235.xxx.9)

    그 우는거랑 성적은 사실 상관관계가 큰가 싶은데요…
    저희애 올백도 맞아봤지만 자신있는 과목 3개 틀리고 주요과목 80점대 나오고 했을때도 자책은 해도 울진 않았어요.
    주변에 울고불고 하는 아이들 많아서 너는 근데 왜 안울어? 물어본적 있는데 내가 잘못해서 틀린건데 왜 우냐고 내 잘못이잖아 했고 한 30분 정도 아 내가 ㅂㅅ이야 엄마 내가 미쳤었나봐 하다가 멀쩡해짐

  • 29.
    '25.12.11 1:57 PM (118.235.xxx.9)

    근데 우는 애들 많고 잘하는 여자애들 중에 수행 하나에도 우는 애들 많긴 해요. 근데 마음을 강하게 담대하게 먹고 그걸 극복하게 해줘야죠.

  • 30.
    '25.12.11 1:57 PM (121.167.xxx.31)

    얼마나 속상하면 울까요~~
    안아주시고 토닥여 주시고 애썼다고
    해주세요~~
    시험 못봤다고 울고 너무 귀엽네요~~

  • 31. 마라톤인데
    '25.12.11 1:59 PM (59.7.xxx.113)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지만 현명하게 멘탈관리하라고..김연아 선수같은 사람은 그 긴시간 동안 매번 성공했겠냐고 말해주세요. 아이에게 롤모델로 삼을 만한 스타의 자서전같은거 읽고 힘들때마다 마음 다잡게 도와주세요

  • 32. .....
    '25.12.11 2:02 PM (115.138.xxx.202)

    무시가 답이죠... 그냥 엄마 보라고 그러는 겁니다. 진짜로 열심히 하는 애들은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고... 큰 시험에 강한 애들은 감정이 요동치지않고 무서울 정도로 고요하답니다.

  • 33. ㅎㅎㅎ
    '25.12.11 2:03 PM (61.74.xxx.243)

    전 아들둘 엄마라서 그런지 시험잘 못봤다고 울고 불고 하는거 상상도 못하네요ㅋ
    못봐도 무슨 핑계가 그리 많고 잘났다고 나불대는지.. 등짝 스매싱!!

    근데 댓글들도 너무 웃겨요. 한마음으로 그냥 냅두래ㅋㅋㅋ

  • 34. . . .
    '25.12.11 2:03 PM (175.119.xxx.68)

    저 점수로 친구들 앞에서 운건 아니겠죠

  • 35. .dgg
    '25.12.11 2:09 PM (125.132.xxx.58)

    하루이틀 저러다 말겠죠. 맛있는거 시켜주고 기분 전환시켜 주세요. 중 1이면 아직 어려요. 속상하지. 정도 해주면 되죠.

  • 36. . ..
    '25.12.11 2:27 PM (175.193.xxx.138)

    중1이면 이제 시작인데, 스스로 스트레스 풀고, 스스로 멘탈관리할 수 있도록 신경써 주세요. 고등가서 시험 첫날 망쳤다고, 둘째날 셋째날 계속 우울하고 신경쓸수도 있고, 수능도 1교시 국어 어렵거나 망하면 줄줄이 영항받는 아이들 많아요. 아이가 어떻게하면 기분 전환되는지, 어떻게하면 스트레스 풀리는지 자기 스스로 알아야해요.
    일단, 공부욕심 있는 아이니, 열심히 공부하고, 실수 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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