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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을 못하겠어요.

ddd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25-12-11 12:20:33

일하다가 다른 사람 말에 짜증이 올라 오거나 화가 올라올때가 있어요,.

거의 상대방이 했던 말에서 화가 치밀어 올라 와요,

상대방에 했던 말에도 당연히 짜증나구요.

그 당시에는 화가 안 났는데 시간 지나고 보니 그 말이나 행동에  화가 올라올때도 많구요,.

상대방을 하루 종일 곱씹고 되씹어요.

혼자 열 받고 속으로 욕하구요.

일하거나 혼자 있을때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감정 조절이 안되는겨죠.

그럼 남편한테 이야기 하거나 하는데 이게 자주 그래요.

혼자 스스로 헤쳐 나가고 싶은데  그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거죠.

하룻밤 자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어제는 왜 그랬을까? 

혼자 스트레스 받는거 잖아요.

상대방은 모르구요.

이런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21.190.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1 12:26 PM (211.193.xxx.122)

    몸도 아프면 쉬고
    정신도 만찬가지
    쉬라는 신호입니다

    만약 안쉬면
    골치 아픈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 2. ....
    '25.12.11 12:32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표현을 못해서 그래요
    그 자리에서 표현을 하면 안 그러는데
    말 못하고 참은 에너지가
    머리로 계속 돌면서 반추하고 곱씹고
    또 기분 나빠지고 쟤는 왜 저럴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왜 저따위일까
    자꾸 생각만 돌아가는거

    그 당시엔 화가 안 난게 아니라
    감정을 참고 산 사람들은
    그 순간에 얼음이 되거나 당황으로 가리거나
    무튼 안전한 상황이 아니니까
    일단 생존기제로 감정을 막아두고
    나중에 집이나 남편 같은 편하고 안전한 상황에서
    진짜 감정이 밀려나오는거예요

  • 3. 저는 생리 전에
    '25.12.11 12:36 PM (220.72.xxx.241)

    그렇게 감정적으로 그런 식이어서 나중에는 가족에게는 양해를 구할 정도였어요.
    혹시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받아보시는 건 어때요?

  • 4. ㅡㅡ
    '25.12.11 12:47 PM (221.140.xxx.254)

    약의 도움을 좀 받으세요
    작은알약 하나가 나를 편하게하고
    주변사람도 편하게 하더라구요
    쌓인게 많기도하고
    힘든것들이 해소가 안된채 있는건데
    화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관계를 망치고
    자책하게 되거든요
    병원가세요
    내가 내상타를 인지 하는게 어딘가요
    진짜 또라이들은 지가 그상태인것도 모르자나요

  • 5. ...
    '25.12.11 1:28 PM (106.101.xxx.1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숨쉬기 해보셔요.

    휴먼디자인에서 감정이 정의된 분들은 감정이 오르내리는 리듬을 탑니다.
    같은 사안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요.
    시간이 해결합니다.
    호흡은 감정의 높낮이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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