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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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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들의 이상한 부탁 기분 나빠요

.. . 조회수 : 3,571
작성일 : 2025-12-11 10:00:16

시누 둘 다 나이 많고 배움이 짧아요.

유튜브로만  온갖 내용을  접하다 보니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해합니다. 요즘 주제는 개인정보죠.

.시부모님이 새로운 병원에 입원하시게 되었는데 그 병원에 대해서 의심이 많아요. 그러면서 혹시 인터넷이나 카페 통해서 알아봐줄 수 있냐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환우 카페 같은 것들이 다 가입을 해야지 볼 수 있는 거거든요. 등업도 해야 하고요. 

환우카페 가입하시고 등업하시라 했더니 개인정보 때문에 걱정되어서 인터넷 카페 가입 웬만하면 안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더러 대신 가입해서 좀 알아봐 줄 없냐는데...  저는 원래부터 온라인 카페 같은 거 잘 가입하고 정보 보는 스타일이지만... 본인들은 개인정보 걱정되어 안 하면서 저한테 시키니까 갑자기 짜증이 나네요.

저한테도 개인정보 위험하니까 함부로 가입하지 말아라. 이렇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저한테는 가입을 하라니 한 번도 개인정보 우려한 적은 없지만 해주기 싫네요.

쿠팡도 개인정보 때문에 안 한다고 하면서 쿠팡에 뭐가 싸다고 자꾸 저한테 대신 시켜달라고 부탁해요. 참고로 남편도 온라인 카페 같은 거 절대 가입 안 하는 스타일입니다. 걱정이 많아서요

IP : 115.138.xxx.20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보
    '25.12.11 10:02 AM (221.138.xxx.92)

    나이가 얼마나 많길래 그걸 못하고 아쉬운 소릴 하죠.
    남동생한테 부탁하는게 쉬울텐데 올케한테 이긍

  • 2. ...
    '25.12.11 10:04 AM (220.75.xxx.108)

    나이 많고 배움은 짧아도 자식은 있을 거잖아요. 설마 둘 다 독신?
    자기 자식들한테 시키라고 하세요.
    지들 개인정보는 금덩이고 원글님꺼는 쭉정이인가...
    부탁하는 이유부터가 내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이걸 대놓고 말하는건데 그 말 이면에 니 개인정보는 암것도 아니지 라는 게 들어있다는 걸 모르는게 저들의 사고수준을 딱 알겠어요

  • 3. ...
    '25.12.11 10:04 AM (61.43.xxx.113)

    그러거나 말거나 개무시 하면 되죠
    핑계도 댈 필요 없어요
    바빠요 몰라요만 반복

  • 4. 어이가 없네
    '25.12.11 10:04 AM (221.168.xxx.73)

    늙어서 못하니까 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개인정보요??
    자기들만 개인정보 있는 줄...

  • 5. 해주지마세요
    '25.12.11 10:05 AM (118.218.xxx.119)

    특히나 시댁 병원일인데
    카페에서 본 이야기 전달했다가 이 내용이 안맞을수도 있고
    암튼 골치아파요
    시누 본인들이 직접 하셔야죠

  • 6. 똑같이
    '25.12.11 10:06 AM (180.68.xxx.52)

    저도 개인정보 털릴까봐 불안해서 그런데 가입안해요....똑같이 반복하셔야죠.

  • 7. ...
    '25.12.11 10:08 AM (115.138.xxx.202)

    둘 다 결혼은 못했고 쉰은 넘었어요ㅠ

  • 8. ...
    '25.12.11 10:09 AM (218.147.xxx.209)

    개인정보가 아니라 그냥 못하고 어렵고 골치아픈거 아니에요?
    그냥 밥해먹고 그런거 외엔 다 어렵고 무서운 사람들이 있어요.

  • 9. 해주면
    '25.12.11 10:12 AM (124.53.xxx.50)

    진상은 호구가 만들어요
    계속 해주면 호구되는거에요

    환우카페 회원가입해야볼수있네요
    저는 개인정보털릴까봐 못하겠어요

    라고 말하세요
    너는소중하고내정보는 안소중하냐 할필요없어요

    쿠팡도 사달라하면


    개인정보털릴까봐 탈퇴했어요

    하던가

    바뻐요 나중에요 하고 며칠미루세요

  • 10. ...
    '25.12.11 10:16 AM (223.38.xxx.168)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의존적이고 뭐 대신 해달라는 사람들 왜케 싫은지 어후

  • 11. ***
    '25.12.11 10:26 AM (110.70.xxx.41)

    인터넷쇼핑 못한다고 부모님 필요한 물품 사보내라하더니 돌아가시니 자기는 싼거 비교해서 잘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적당히 핑게 만들어 거부하세요

  • 12. 그냥
    '25.12.11 10:30 AM (61.74.xxx.41)

    갑질하고 싶은 거예요

    거기서 이렇더라 하면
    진짜냐고 캐묻고
    결국 원글님의 카페에서 본 글을 전하며
    그들을 설득해야 하는 상황이 올걸요
    가까이 하고싶지않다면
    소통할 일을 만들지 마세요

    사람마다 보고 해석하는 것이 주관적이니
    직접 살펴보시는 게 좋겠어요

    라고 하세요

  • 13. ...
    '25.12.11 10:31 AM (39.125.xxx.94)

    50대가 그러고 있으면 어떡하나요

    앞으로 30~50년을 디지털 문맹으로 살아야 하는데.

  • 14. 무조건
    '25.12.11 10:37 AM (166.198.xxx.32)

    시댁일은 남편에게 넘기세요
    남편이 하건말건 넘기세요
    남편이 들어주던 짜증을 내던 본인 소고ㅓㄴ

  • 15. 00
    '25.12.11 10:38 AM (118.235.xxx.139)

    똑같은 핑계로 안하면 그만~~
    하지마세요..
    요즘 특히 개인정보때문에 난리인데..

  • 16. ...
    '25.12.11 10:40 AM (211.197.xxx.163)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의존적이고 뭐 대신 해달라는 사람들 왜케 싫은지 어후 2222
    떠넘기는 이유도 참.. 자기들 개인정보만 금덩인가

  • 17. 지인
    '25.12.11 10:55 AM (1.236.xxx.93)

    자식들 있어도 (아들들)
    저에게 옷 검색해서 자기집으로 붙여달라는 지인(60대후반)
    있어요
    저는 그냥 기분좋게 해드렸어요

  • 18. ㅌㅂㅇ
    '25.12.11 10:57 AM (182.215.xxx.32)

    형님 저도 개인 정보 걱정돼서 못 하겠어요 하세요

  • 19. ..
    '25.12.11 11:13 AM (211.36.xxx.203)

    쿠팡사태로 탈퇴했고
    나도 이제는 개인정보 때문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 20. kk 11
    '25.12.11 11:23 AM (114.204.xxx.203)

    니도 개인정보 무서워 못한다 해요
    지 정보만 중요한가

  • 21. 꿀잠
    '25.12.11 11:33 AM (116.46.xxx.210)

    나도 무서워서 다 탈퇴했다고 무한반복하세요

  • 22. ^^
    '25.12.11 12:17 PM (211.58.xxx.62)

    남편도 그렇다는거 보니까 가족 유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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