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찍은 사진 보고 깜딱 놀랐어요
집에서 거울 볼 땐 사람같은데
밖에서 찍힌 사진 보니 동물 같더라고요
그래도 예쁘단 얘기도 꽤 듣고,
대쉬도 여럿 받았고 그랬었는데
나이드니 계란형 얼굴이 힘없는 오이가 되고
피부색은 거의 황톳길
하하하하
아 머리라도 하러 가야겠다
얼마 전 찍은 사진 보고 깜딱 놀랐어요
집에서 거울 볼 땐 사람같은데
밖에서 찍힌 사진 보니 동물 같더라고요
그래도 예쁘단 얘기도 꽤 듣고,
대쉬도 여럿 받았고 그랬었는데
나이드니 계란형 얼굴이 힘없는 오이가 되고
피부색은 거의 황톳길
하하하하
아 머리라도 하러 가야겠다
저도 그랬는데 이젠 구냥 할머니 필이 확...
그냥 거울 안보고 살아요 ㅎㅎ
저도 피부색 누래지고
마리오네트 주름이 늘어져서 네모가 되네요ㅠ
3,40대까진 예쁘다는 얘기도 가끔 들었는데
50대 중반엔 평균이하 얼굴이 되네요
땅콩형으로 바뀐 얼굴과 쳐지고 작아진 눈때문인거 같은데 피부과 가끔 다녔는데도 감춰지질 않네요
이렇게 못난 할머니 되나봐요 ㅜ ㅋㅋ
그나마 살 안찌고 머리숱 지키면 다행인 나이인 것 같아요
몸 건강하고 마음 비우기
진짜 50넘어서는 관리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입술에 뭐라도 안 바르면 무슨 병자같고 ㅠㅠ
예전에는 아름답다, 탤런트 누구 닮았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제는 최대 칭찬이 젊었을 때는 예쁜 얼굴이었을 것 같다---이네요.. 지금은 전혀 아니라는거.. ㅎㅎ
거울을 못보겠어요
하루하루 늙어져서
40후반
거울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사진은 돼지 그 자체 ㅠㅠ 헉 해요
거울은 그냥 보는데, 남이 찍은 내 사진 보면.. 헐;;; 깜놀해요.
저 피부톤 밝히는 시술 해볼까 하는데요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뭐 권하십니까?
퇴근 후, 욕실 거울에 가까이 붙어서 화장 지울 때만 이뻐 보여요.
어쩌다 사진 찍힌 거 보면 와..........못생기고 늙은 돼지..
사진은 진짜 너무데데... 이 정돈 아닌거 같은데 싶지만 거짓말 할리 없고 그저 웁니다
어깨길이 머리를 짧게 못잘라요
남자같아서
숱많아서 다행이지만 얼굴이 점점커지고 사각이됭ᆢㄷ
ㅎㅎ왠지 남들도 그러신다니 위로가...
빈티지 패션 좋아하는데 얼굴이 빈티지라 안되겠어요 이제.
옷이라도 깔쌈하게 입어야겠다
어깨길이 머리를 짧게 못잘라요
남자같아서
….
커트 머리로 한번 짧게 잘라서 남자 같다고 다들 그래서 머리 단발로 기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다시는 커트 안 해요. ㅠㅠ
나이 먹으니까 남자 같아져요.
진짜 노화는 완경 후 2년부터인듯해요
제가 만 54세에 완경됐는데
이후 2년까진 멀쩡하길래
역시 오랜기간 꾸준히 근력운동하고
소식하면서 몸관리를 잘하니 그 무섭다는 완경 후에도 괜찮구나
자신감 뿜뿜했는데 이게 웬걸~
3년차 들어서면서 푹푹 늙어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여전히 살도 안찌고 근육량도 유지돼서 머어어얼리서 보면 젊은척 가능ㅋ
웃을 일이 아니네요 ㅜ
사진 찍으면 얼굴이 너무 넓적하게 나와요
카메라 탓하고 있긴한데 이거 스마트폰의 한계인 거죠?ㅠ
사진을 못 찍습니다
너무 못생기게 나온 모습 보기가 겁나서요
특히 아침에 막 일어난 부스스한 얼굴로 세수하러 가보면
"못생김"을 절절히 느낍니다.
화장이라도 해야 사람 형상이 되는듯...ㅜㅜ
저만 그런게 아니라 위안 받네요
페이스요가 열심히 해봐요 우리
나이들수록 모든 키는 근육이 쥐고 있더군요.
근테크 부지런히 한 사람이 승자인 나이대
나도 할 수 있다!!
거울은 그나마 뭔가 조명때문인지 버퍼를 해주는데 사진이 대박이죠.
특히 야외 햇빛있는 곳 초대박.... 멘탈이 나락갑니다. ㅎㅎ
거울은 그나마 뭔가 조명때문인지 버퍼를 해주는데 사진이 대박이죠.
특히 야외 햇빛있는 곳 초대박.... 멘탈이 나락갑니다. ㅎㅎ
몸은 늘 날씬했었는데 이젠 라인보다 근육붙여야 겠단 생각이 절로 들고.. ㅎ
저도요 거울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