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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엄마의 전부가 되면 안돼..

그래 조회수 : 4,049
작성일 : 2025-12-11 00:02:55

기말고사 공부한던 고등 딸아이가 그러네요

엄마가 너무 자기들에게 헌신하는 것 같다고

이제 엄마도 재미나게 지내고

엄마 인생을 살아야 된다고. .

 

정말 맞는 말이라 앞으로는 조금씩

그렇게 살아보려구요.

그러고보니 애들 뒷바라지 하다보니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IP : 211.234.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
    '25.12.11 12:06 AM (219.255.xxx.120)

    우리 아이들에게 부담되지는 말아야죠

  • 2. ..
    '25.12.11 12:10 AM (1.233.xxx.223)

    맞말인데 좀 서운하지 않으셨나요?
    시간이 필요한 엄마도 있어요
    전 딸한테서 독립하는데 1년 걸렸어요
    이제 응원만 하고 간섭하지 않겠다 방침
    저를 위해 시간과 돈 좀 씁니다 ㅎㅎ

  • 3. 짠...
    '25.12.11 1:03 AM (61.254.xxx.88)

    애들이 부담스러웠나....
    엄마를.위해서 하는말이라기보다는
    너무 엄마가 자식만.보고있으니까
    그게힘들었나

  • 4. ㅡㅡㅡ
    '25.12.11 1:16 A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고등학생한테 헌신할게 뭐가 있나요
    혼자벌어 어린애을 먹이고 입히고 학교보내고..이런거면 몰라도;; 애들이 부담스러운가봐요

  • 5. 그런데
    '25.12.11 1:24 AM (121.147.xxx.184)

    고등학생이면 아직은
    애들이 엄마의 전부여야지 않나요
    엄마 인생 찾는다고 애들 뒷바라지 후순위로 두는 것도 좀.

  • 6. . .
    '25.12.11 4:12 AM (175.119.xxx.68)

    애들이 고등되고 졸업할때쯤 되니 엄마 떨쳐낼러고 그동안 속에 담아뒀던말들로 팩트 때리고 그러네요.

  • 7. 저는
    '25.12.11 8:25 AM (175.124.xxx.132)

    원글님처럼 헌신까지는 아니지만
    나이 차이가 좀 있는 아이들 셋을 키우다 보니
    이제는 가족들을 위한 '5분대기조'가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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