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가 50이 되니

ㅓㅗㅎㅎㄹ 조회수 : 6,121
작성일 : 2025-12-10 23:22:40

야먕이 없어지네요

내게 큰 영광이 온다한들(로또 빼고)

남은 인생이 얼마나 될까

더이상 젊지 않으니 그냥 건강 빼고는

나 쓸돈만 있다면 그리 뭐 야망이 없어지네요

젊어서는 학위, 돈, 취업, 이런저런 되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도 많았는데

이제는 부러운것도 없어지고

그게 더 무섭네요..그냥 건강만했으면..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0 11:29 PM (183.98.xxx.232)

    그놈의 로또는 뭐하러 그리 바란데요..

  • 2. 맞아요
    '25.12.10 11:34 PM (59.1.xxx.109)

    죽는날까지 건강하게살기

  • 3. ㅇㅇ
    '25.12.10 11:35 PM (211.251.xxx.199)

    앞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얼마나 꾸며볼수있을까요?

  • 4. 동지
    '25.12.10 11:39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49살까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50부터는 허무주의가 몰려와서 의욕상실됐어요

  • 5. .......
    '25.12.10 11:41 PM (221.168.xxx.76)

    공감요~~

    50이 되어보니 제가 젊었을 때 시모가 얼마나 욕심이 많고 못된 사람인지 알겠더라구요.

  • 6. ***
    '25.12.10 11:49 PM (220.78.xxx.94)

    나이 80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55~60세까지였어요.
    어려운 이웃과 어울리는 생활이었죠. 부족하면 더 채워야 하니 힘들어도 웃음 만땅이었습니다!

  • 7. 오래살기보다
    '25.12.11 12:02 AM (218.51.xxx.191)

    아프지않고 적당히(70정도?)살다
    죽는게 제 큰 욕심이고 야망입니다.
    아픈곳 없이 일상사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 8. 윗님
    '25.12.11 12:04 AM (140.248.xxx.2)

    진짜 연세가 여든이신건가요?
    저도 여든까지 82를 보고 있으려나

  • 9. 이해
    '25.12.11 12:06 AM (211.112.xxx.45)

    야망까지는 아니라도
    욕구가 있는 사람이 부럽네요.
    이 부럽다는 감정도 질투 이런 쪽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없는,
    많이 누리세요, 실컷 해 보세요! 이런 느낌?

    나이 80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55~60세까지였어요.
    _80세이신 거예요? 와... 심신이 건강하시네요!

  • 10.
    '25.12.11 2:42 AM (211.36.xxx.7)

    저도 딱 그래요.
    야망도 욕심도 없어지네요.

  • 11. 저도요.
    '25.12.11 6:56 AM (175.208.xxx.213)

    주변에 50넘어 창업하고, 등단한 친구도 있는데
    전혀 나한테 자극이 안 되네요.
    어릴 땐 그런 얘기 듣고오면 앞에선 폭풍칭찬
    집에 오면 나는 왜 못 하나, 나도 뭐라고 해야지
    조바심에 날밤을 셌는데
    이젠 잘 됐네, 앞으로도 힘들텐데 수고링~ 끝
    나의 일상은 아무것도 침범하지 못한 채
    고요하고 잔잔하기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766 탄산수에 뭐 타서 먹음 될까요?? 19 .. 2025/12/12 1,555
1780765 어그 신으시는 분들 좀 여쭤요 9 상심 2025/12/12 1,451
1780764 대추차 몇시간 끓여요? 7 모카커피 2025/12/12 1,150
1780763 나경원의원 본질 14 천성이 그런.. 2025/12/12 1,632
1780762 경희대 중국어학과, 외대 베트남어학과? 4 ….. 2025/12/12 1,376
1780761 인공지능이 제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13 -- 2025/12/12 2,299
1780760 밥 챙겨주면 안먹고 3 2025/12/12 873
1780759 50대 중반 남자 선물 설화수 기초2종 어떨까요? 6 선물 2025/12/12 587
1780758 불면증에 아쉬탕카 요가 어떨까요? 12 ㅇㅇ 2025/12/12 1,064
1780757 오늘 체혈검사 하고 왔는데 찝찝함이..... 21 ㅇㅇ 2025/12/12 3,675
1780756 66년생 9 수고했다 2025/12/12 2,872
1780755 서울대 생명과학부와 가천대 약대 72 2025/12/12 5,818
1780754 이젠 떠나 보내야 하나 봐요 6 아들 2025/12/12 3,184
1780753 건조기에 양모볼 효과 좋은가요? 9 양모볼 2025/12/12 1,135
1780752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내년에 서른 13 pc.e 2025/12/12 1,943
1780751 헌트릭스 생방송 공연은 오드리누나가 5 2025/12/12 1,367
1780750 고1 5월1~5일 여행예약해도 되겠죠? 22 예비고 2025/12/12 1,006
1780749 전업주부 님들 다들 이러고 사시는 거죠? 58 전업 2025/12/12 13,454
1780748 한김치 한다고 잘난 척 했었는데요…… 28 …. 2025/12/12 4,981
1780747 73년생이 손주 보셨다네요 27 ㅇㅇ 2025/12/12 5,597
1780746 1층 서향집 안좋겠지요 13 2025/12/12 1,269
1780745 삼표시멘트 7 주식 2025/12/12 1,056
1780744 집 추운 게 환풍기때문이었어요 17 .. 2025/12/12 3,235
1780743 우리 고3이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15 00 2025/12/12 2,624
1780742 이재명대통령 업무보고 공개 방송 10 전통으로 가.. 2025/12/12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