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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 약사 & 수의사

ㆍㆍ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12-10 22:38:55

고등아이 진로로 고민입니다

한의사는 대부분 개업을 해서 자기 병원을 운영하죠? 

아주 큰 한방병원은 페이의사가 있겠지만요

반면에 약사는 60대에도 주3일 월급약사로 일하는 분 봤어요

스트레스는 약사가 덜할것 같기도 하구요

여자 아이 직업으로 한의사 약사 수의사 

멀리 봤을때 어떤게 좀 더 편안하고 안정적일까요?

아이가 의대는 싫다해서

타협점을 찾아보려합니다

친척 약사가 있는데 약국 자리가 좋았던지

돈을 쓸어 모으듯 벌고 번 돈으로 건물 땅도 많이 사서

60넘은 지금 약국 팔고 참 여유롭게 살아요

한의사는 주변에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지인 남편 수의사인데 일요일도 야간에도 급한 수술 잡히면 나간다하구요. 돈은 정말 많이 벌더군요.

수입도 중요하지만 좀 더 워라벨이 보장되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1년 남았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3.39.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5.12.10 10:42 PM (210.100.xxx.239)

    여기에 묻기는 좀 그렇구요
    이번에 수능본 학생도 아니니 수능후 고민하시는게
    그동안 만들어온 생기부 방향성도 있을 거구요

  • 2. 성향에따라서
    '25.12.10 10:54 PM (124.56.xxx.72)

    고르셔야

  • 3. ..
    '25.12.10 10:56 PM (125.248.xxx.36)

    여학생은 약사
    남학생은 수의사가 좋아 보여요.

  • 4. 저는
    '25.12.10 11:00 PM (49.171.xxx.41)

    아주 개인적으로
    수의사요
    저도 제아들이 수의대 갔으면 해서 알아봤는데
    서울대
    건국대는 넘 어렵고
    강원대
    제주대는 넘 멀고
    ㅎㅎ

  • 5. 워라벨은
    '25.12.10 11:03 PM (180.228.xxx.184)

    한의사 약사.
    둘다 제 기준 워라벨 좋아요.
    여자라면 약사도 좋을듯요. 사촌 두명이 약사인데 하나는 대학병원 근무라서 출근시간 변동이 있구요. 한명은 약국 개업해서 해요. 동네 작은 약국이라 매일 출근하지만 출퇴근 시간 확실하지만 토요일도 약국나가야해요. 병원이 토욜 오전진료하니까요.

  • 6. ㆍㆍ
    '25.12.10 11:43 PM (211.235.xxx.34)

    남은 학년 생기부 채우는것 때문에 빨리 결정이 필요해서 고민하고 있어요
    댓글 잘 참고할게요^^

  • 7. …0
    '25.12.11 1:24 AM (49.168.xxx.150)

    똑똑한 애들 한의대 가면 방황해요… 논리적 사고, 수리 수학 능력좋은애들에 특히 힘들어 합니다. 꼭 아이 성향 살피셔요..

  • 8. ...
    '25.12.11 5:32 AM (218.148.xxx.6)

    요양병원에 한의사들 많아요
    한의원 안차려도 갈곳 많아요

  • 9. ..
    '25.12.11 7:22 AM (211.117.xxx.104)

    윗분 말씀처럼 아이가 논리적이고 이과성향 강했으면 약대요
    한의대가서 뜬구름 잡는 얘기로 방황하고 적응못하는 사람 있어요
    의대 적응 못하듯이 본인이 싫으면 답 없더라구요
    문과성향도 있었으면 한의대요
    수의대도 본인이 동물 싫어하면 못해요 그것도 살피시구요
    동물 좋아하면 수의대도 좋죠
    워라벨은 셋다 조정가능한 전문직이라 걱정인하셔도 되고
    본인 성향에 맞춰 가세여

  • 10. 앞으론
    '25.12.11 7:55 AM (117.111.xxx.132)

    수의대죠
    요즘 길거리만 봐도 강아지 개모차 많이 보이잖아요
    약사도 한의사도 따분한 직업인데
    수의사는 좋아하는 동물들 한없이 보는 재미가 있으니
    저는 수의사 직업이 너무 좋게 보여요
    사위도 수의사 보고 싶어요
    사위 사정이 어려우면 우리가 병원 차려줄 의향도 있고요
    저도 워낙 동물을 좋아하니까

  • 11. ㄴㅁ
    '25.12.11 8:03 AM (1.236.xxx.22)

    의대갈려던 아이 수능을 못봐서 한의대갔는데 적성에 안맞아합니다
    졸업했는데 여학생들은 남학생에 비해 한의원 취업이 어려워 어쩔수없이 전문의 따려고 병원에 있답니다
    수의대는 전공이 소동물은 괜찮은데 대동물하면 대부분 지방 농촌에 그것도 365일 대기 출장이예요
    여학생이라면 약사가 그나마 괜찮겠어요

  • 12. 111
    '25.12.11 8:29 AM (175.196.xxx.219)

    여학생이라면 약사가 좋을듯 해요
    일단 결혼하고 육아 하느라 바쁠땐 알바 쉬엄쉬엄 돈 벌기 좋고
    한의사, 수의사는 개인 역량 따라 천차 만별이지만 약국은 자리 보고 오는거지 약사보고 오는게 아니잖아요 이렇게 어머님이 미리 자녀분 걱정해주는 마음자세로 좋은자리 알아봐서 개국 시켜주셔요

  • 13. ……
    '25.12.11 8:43 AM (118.235.xxx.55)

    의대 싫다 했으면 수의대도 안맞아요 다들 수의사하면 고양이 강아지나 진찰하는지 아는데 대동물도 배워야해요 소 말 돼지 기본이구요 지저분하고 더러운거 싫어하면 힘들수 있어요
    셋중에서는 약사가 제일 잘 맞을거 같은데요

  • 14. .....
    '25.12.11 10:25 A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성적되면 의대 보내세요
    저희 애도 꿈이 수의사인데 노령인구 증가해서 반려견.묘
    수요 엄청 줄어들꺼 같아요
    동물병원비가 사람병원비보다 많이 많이 비싸요

  • 15. ........
    '25.12.11 10:29 AM (106.101.xxx.122)

    저희 애도 꿈이 수의사인데 노령인구 증가해서 반려견.묘
    수요 엄청 줄어들꺼 같아요
    동물병원비가 사람병원비보다 많이 많이 비싸요
    저희도 노견 키우는데 병원비 너무 많이 들어서 경제력 있는데 다음엔 안키우려고요
    동물병원 차리려면 초음파 엑스레이등 의료기기 장비도 비싸서 그돈 투자하려면 병원이 낫겠다 싶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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