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것 같은데 어떤가요?
영화를 보더라도 거기서 사람보단 동물이
죽으면 더 슬프고 그래서요
실제 키우던 동물이 떠나면
얼마나 기간이 지나야 괜찮아 질까요?
힘들것 같은데 어떤가요?
영화를 보더라도 거기서 사람보단 동물이
죽으면 더 슬프고 그래서요
실제 키우던 동물이 떠나면
얼마나 기간이 지나야 괜찮아 질까요?
얼마나 정이 깊으면 사람보다 동물이 슬플까요 ? 동물을 키워보지 않아 제 이해의 영역이 아니네요 ㅜㅜ
애틋해요.
생명이 움직이다
어느순간 없어져
보고 싶어도 못보니까요.
어디에서도 똑같은 모습, 행동 못보고 기억도 아련해져요.
음 저는 2년반은 힘들었어요
지금도 매일 사진 보지만 힘든 감정은 아니구요
가족과 같아요.
매일 같이 밥먹고,자고, 내 옆에 있던
가족을 떠나보내는 맘과 같죠
저 지금 1년 좀 넘었는데
아직도 때때로 눈물이 나요.
작년에 보내고 한 반년은 누굴 만나기도 싫었고
몸무게도 4키로나 줄었어요.
이젠 조금 나아졌지만
죽을 때 까지 못 잊을 것 같아요.
평생 아가였던 내새끼를 보낸 느낌이에요.
거의 24시간 함께 하며 살았는데요.
평생 슬플 듯요.
아무때나 생각나고
갑자기 눈물 나고 그래요.
부모님 돌아가신거 보다 더 가슴 아파요. 자식을 가슴에 묻는 마음이에요.
저 그럴듯해요.노견이랑사는데 얘죽으면 아침마다 꼭 한참을 굳모닝인사하는데 그걸 당장 못한다 생각하면 너무 너무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