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중2
밥먹고나면 그대로 두고 가길래
먹은그릇 접시는 주방에 갖다주라고했어요
매번말해도 매번 까먹고 안갖다둠ㅡㅡ
그러다 밥먹고 난 그릇 주방싱크대에 갖다놓고
물 부어놓아라고 했더니
이제 겨우겨우 주방싱크대에 옮겨놓긴하네요
물부어놔라 계속잔소리해도 맨날 까먹었다고
안함..;;
그러다가 제가 주방 막대솔을 하나사와서
앞으론 밥그릇 싱크대에두고 물부은다음
긴막대솔로 대충 문질러놔라(손에 물안묻음) 그래야 식세기넣을때 바로넣어도되니 편하다했더니
이젠 딱 그릇 갖다놓고 물부어놓는것까지만!...하네요....... 뭐죠??
퀘스트를 하나더 추가해야할려나요..?^^;;;;;??
설거지 해서 닦아서 넣어놓으라고 하세요^^
ㅋㅋㅋㅋ 남자 아이들 인가여? 저도 써먹어 봐야 겠어여 ㅎ
재미있는 녀석들이네요 ㅎㅎㅎ
원글님도 재밌네요 ㅎㅎ
나날이 발전하는 삶이네요
다음에는 차곡차곡
식세기에 넣어두라 까지인가요?
ㅎㅎ 귀엽네요 그 정도까지 해도 너무 착해요
그렇게 하다보면 밥도 하겠어요^^
ㅋㅋㅋㅋㅋ 재밌네요
ㅋㅋㅋㅋ 퀘스트추가....ㅋㅋ
우리집 애들도 초3 때부터 시켰더니
지금은 훌륭하게 해요(19살, 14살.)
물론 뒷정리는 제가 다시 해야하지만...
조기 교육이 중요하더라구요.
하나하나 퀘스트 늘려가면 아이들도 성장하는거죠.
근데 퀘스트 보상은 뭔가요.???ㅎㅎㅎ
재밌네요. 담엔 식기세척기에 넣는것까지 퀘스트 ㅋㅋㅋ
진짜 아들들인가요? 저희 아들도 남은 음쓰 버리고 씽크대에 두고 식탁 닦는것까지만 하거든요. 물 부어두는건 까먹음. 방학때는 설거지까지 시킵니다만 딱 자기가 사용한 것만 설거지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 딸들이에요
뭐 무심하고 시크하고
하는행동은 아들들 비슷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