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이 너무 잘 맞아요

가족 조회수 : 1,900
작성일 : 2025-12-09 19:04:12

저는 2녀1남이고 장녀인데

제가 남동생이랑 크게 다투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제편을 드셨고

남동생은 인연을 끈는다는 통보를 하여

제가 카톡으로 사과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 이후 아버지께서 골절로 한달 입원하셔도 안와보구 냉정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속상해 하셔도 제게 상심말고 기다려 보자고 하셨고 여동생은 그래도 너무 하다며 화를 냈지만 남동생에게 일체 연락은 안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엄마생신이 돌아왔고

여동생과 제가 부모님 좋은곳을 드라이브 시켜드리고 식사하고 쇼핑도 하고 생신축하 해드렸습니다

속으론 남동생 말씀 안하시는 부모님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 참 찹찹했습니다

 

부모님댁에 보셔다 드리고

하루가 지나고 나서 잠깐 잠을 잤는데

꿈에 남동생이 새신발 두개를 사들고 엄마집에 와서 선물이라고 드리고는 바빠서 간다고 가는 꿈을 꾸었어요

잠을 깨고 잠시 시간이 지났는데 엄마께서 저희집에 오신다고 하시더니 남동생이 전화와서 용돈을 송금했고 요즘 바빠서 나중에 안바쁘면 집에 한번 오겠다고 했다는 거예요

올캐는 여전히 전화도 없지만 엄마께서는 가슴에 돌이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제 꿈이 길몽이었나봐요

 

 

 

IP : 58.126.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7:14 PM (218.147.xxx.4)

    ??? 길몽 맞아요? 그런거 믿는분이면 신발의 의미를 아실텐데요

  • 2. 글게요
    '25.12.9 7:15 PM (219.255.xxx.120)

    왜 새 신발이 두개일까나

  • 3. 엥?
    '25.12.9 7:29 PM (121.160.xxx.242)

    새 신발 받는 꿈이 좋은 기회나 인연을 만나거나 좋은소식이 들려오는 거라고 하는데, 나쁜 뜻이 있는건가요?

  • 4. 저는
    '25.12.9 7:43 PM (58.126.xxx.196)

    저랑 크게 다툰거라서 저와 화해하고자 하는 의미로
    한컬래
    부모님께서 제편들어 남동생이 인연 끈자고 한거에 대한 죄송한맘에 한커래
    라고 생각 됩니다

  • 5. ---
    '25.12.9 8:03 PM (211.215.xxx.235)

    꿈이 맞은게 아니라. 그냥 두개가 별개의 사건으로. 님은 동생이 연락하기를 너무 바랬기에 꿈으로 나왔고, 동생도 연을 끊겠다. .말만 했지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추스려진거죠.
    꿈은 나의 생각, 무의식, 과거와는 연결이 되어도 미래 예측은.. 글쎄요.

  • 6. 꿈이
    '25.12.9 8:21 PM (182.211.xxx.204)

    미래 예측 되기도 해요.
    주변 사람들을 통해 맞는걸 여러 번 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11 웃긴 동영상 공유해요 5 ㅋㅋ 2025/12/10 917
1780110 헤어 오일 15 2025/12/10 2,110
1780109 데쓰노트에 쓰고싶은 이름 5 ... 2025/12/10 1,179
1780108 저는 세탁기를 안 써요 68 ㅇㅇ 2025/12/10 17,788
1780107 아파트 2층인데 쥐유입 7 쥐헙 2025/12/10 2,247
1780106 다른 나라 사람들도 상위 0.1프로 집 가격에 관심이 많나요?.. 8 00 2025/12/10 1,034
1780105 제시린가드 한국 뜨네요 ㅇㅇ 2025/12/10 2,045
1780104 정치공작 맞는 듯 (ㅋㅍ,ㅈㅈㅇ) 5 아프지말자 2025/12/10 2,196
1780103 수능 끝난 아이 용돈 13 ..... 2025/12/10 1,733
1780102 과거 잘못으로 정점일때 나락가는거 보는게 즐거워요 7 .... 2025/12/10 1,893
1780101 박정하, 이호선 직격 “한동훈 자녀 이름까지 공개…이건 인격살인.. 7 인면수심 2025/12/10 2,864
1780100 국민연금 외화채 발행해 환율 방어…법 개정 추진 6 ... 2025/12/10 585
1780099 잠실 국평 50억 시대가 오다니 27 ㅇㅇ 2025/12/10 3,826
1780098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 남용등 혐의 입건 5 그냥3333.. 2025/12/10 710
1780097 감기가 안떨어져요 5 어쩐다 2025/12/10 1,022
1780096 강남 봉은사는 국짐당 쪽 절인가요?? 21 은재 2025/12/10 2,310
1780095 박정민 연극은 대박나겠어요 5 ㆍㆍ 2025/12/10 4,084
1780094 굴양식은 왜왜왜 개선을 안해요? 18 개선은어디에.. 2025/12/10 3,718
1780093 5등급제 수학과학 11-12% 국영은 1등급 공대지망 2025/12/10 627
1780092 제가 아파서 요양 차 지방에 왔는데 택배가 집앞 도착 20 방법 2025/12/10 5,128
1780091 진학사 4칸 합격 18 정시 2025/12/10 2,234
1780090 화사 박정민. 전 많이 오글거리던데. 왜들. 난리인지 46 00 2025/12/10 5,320
1780089 "텔레그램 지워라" 경찰 간부, 압수수색 앞둔.. 1 ㅇㅇ 2025/12/10 1,360
1780088 내 인생은 어디로 2 서글픔 2025/12/10 1,778
1780087 [펌]올해의인물 - YouTube CEO Neal Mohan 사이버우주유.. 2025/12/1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