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뜰하게만 살아온 인생

짐정리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5-12-09 18:07:56

2월에 이사해야해서 이사짐 견적내기전에 버릴건 버리는중입니다.

오늘은 부엌을 정리중인데.

시장에서 물건사며 받는 비닐봉지조차 잘 안버리고 어찌나 열심히 모아놨는지.

남들은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당근에 판다는데, 저는 팔 물건이 딱히 없네요.

에어컨과 장롱은 제 결혼연차만큼 오래됐고, 성인이된 아이들방 가구들은 초등,중등때 사준 그대로.

그동안 얼마나 알뜰하게만 살아온 인생이었던건지 살림정리하며 느끼게 되네요.

물건을 최대한 오래쓰고 안쓰는물건이라도 일단 잘 쟁여놨다 버리곤 했는데.

이제 손때묻고 오래된 물건들은 버리고 새물건으로 교환하고 안쓰는 물건들은 과감하게 버려야겠어요.

나이드니 집에있는 물건들이 죄다 골동품(?) 이네요. ㅠㅠㅠ

 

 

 

 

 

IP : 218.48.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6:12 PM (118.217.xxx.30)

    잘살아오신거예요
    저도 이달말 이사라 정리하고있는데
    냉장고 20년 세탁기 20년
    침대 13년, 식탁 13년
    아이들 책상 13년
    소파 10년
    제 옷들 중 값어치하는건 20년도 넘은것들이네요
    저도 정리하다 반찬 냄새나는 통들, 비닐봉지 등등
    버릴게 많네요.
    힘내자구요! 고생많으셨어요.

  • 2. 우리 집도
    '25.12.9 6:14 PM (221.144.xxx.81)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나이 들어
    이렇게 사는 게 제 스스로 참 구중중 해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친정 엄마를 닮아 욕하면서도.
    이렇게 살았는데 이젠 좀 버리고 소소하게
    쓸 건 좀 쓰면서 살려구요
    뭔 부귀 영화를 누리려고 이러고 살았나
    힘내요 ㅜ

  • 3. 오타
    '25.12.9 6:15 PM (221.144.xxx.81)

    싶네요...

  • 4. ...
    '25.12.9 6:40 PM (221.163.xxx.46) - 삭제된댓글

    59대중반 노후준비 다해놨는데도 ㅠ 저도 그래서 제인생이 너무 구질구질하게 느껴져서
    버릴물건버리고.
    비싸지는 않지만 식탁 그릇 이번에 바꿨어요..
    담엔 사고싶은건 개성있는 1인쇼파 몇개 사려고요.

  • 5.
    '25.12.9 6:42 PM (1.176.xxx.174)

    냉장고 세탁기 20년씨 쓰시나요?
    10년도 되기전에 귀신같이 고장나던데.

  • 6.
    '25.12.9 7:00 PM (14.55.xxx.141)

    부자되는길은
    처음엔 다 이렇게 시작합니다

    제 추측으론 평수를 넓혀서 이사하거나
    상급지로 가는거 같아요^^

  • 7.
    '25.12.9 7:27 PM (211.210.xxx.96)

    세탁기 냉장고 같은 가전이 25년 쓰니까 슬슬 고장나던데 가전 가구 그릇..뭐하나 바꾼게 없네요
    얘들 망가지기 전에 사람이 먼저 갈거같아요

  • 8. 원글이
    '25.12.9 7:53 PM (218.48.xxx.143)

    저만 이렇게 사는거 아니죠?
    다들 알뜰하게 사시네요.
    평수 넓혀 이사가는건 맞는데. 이게 맞나 싶고
    아이들 독립하면 다시 줄여야겠죠?
    인생 참~ 녹록치가 않아요.
    다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9. ..
    '25.12.9 8:11 PM (175.198.xxx.26) - 삭제된댓글

    서민들은 다 그렇게 살아요..우리 엄마도 비닐 하나 안버리고 ..
    나중에 다 쓴다고...그렇게 돈 모으셨어요...^^
    우리 엄마 존경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198 당근에서 실버바를 1 .. 21:21:12 152
1790197 온수가 안뜨거워요~~보일러 문제일까요? 4 00 21:12:49 234
1790196 관리비 65만원 나왔네요ㅜㅜ 6 ... 21:12:08 1,102
1790195 목이 짧아서 슬픈 짐승이여 1 21:10:39 280
1790194 삼성 부사장 궁금 21:10:29 381
1790193 강력스포) 화려한 날들,안 보신 분 보지마세요. 4 어이없다 21:08:33 616
1790192 "다들 돈이 어디서 나서 아파트 살까"...결.. 10 ... 21:05:04 1,104
1790191 생미역 냉동보관 가능하면 3 지나다 21:04:42 217
1790190 입맛 도는 음식 알고 싶어요 9 .. 21:01:10 523
1790189 이런 자식 어떠세요 2 ~~ 21:00:03 830
1790188 급여 절반이 공제네요. 2 20:59:49 664
1790187 검찰 압수 코인 분실 건 어떻게 됐어요? 궁금 20:55:46 90
1790186 학원이나 과외 하시다가 정말 뛰어난 학생 만나 보신 분 6 이야~~ 20:53:29 720
1790185 오늘 이마트에서 김장훈 봤는데 잘생겼더라구요. 14 .. 20:50:22 1,644
1790184 김거니와 윤은..전형적인... 3 erweer.. 20:47:13 590
1790183 저희 지역 당근 알바좀 보세요 5 ㅇㅇㅇ 20:45:21 1,025
1790182 결혼 상대로 유전성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성격 두뇌 외모) 6 20:41:53 1,004
1790181 화려한날들 1 20:39:40 478
1790180 주식 고수분들 다음주 삼성sdi vs 에코프로 3 강아지 20:34:18 1,063
1790179 카톡물음에 단답 ,기분이 안좋아요 16 답장 20:33:57 1,009
1790178 자식이 못생긴 사람과 연애하면 어때요? 7 ..... 20:30:47 1,015
1790177 중국 로봇 기술 놀랍네요 7 .. 20:29:08 825
1790176 정차후 엔진을 끄지 마세요 이런 문구가 뜨는데 2 ㅇㅇ 20:27:27 844
1790175 근육 생기면 몸무게 느나요? 1 ㅇㅇ 20:24:48 637
1790174 아들이 전역했어요 11 ^^ 20:20:14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