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사람

ㅎㅎ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25-12-09 14:13:21

마흔중반..이제 정말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있는 사람 5명정도 ㅎㅎ

근데 거기서 또 한명을 지워야겠네요.

오래된 인연이라..그래도 맞춰주려고했는데..오전에만 잠깐 일하면서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살고..카톡을해도  하루지나 답하는건 당연하고 읽씹도

가끔...

아이들 학년이 같고..제가 사교육관련일을 했어서..필요한 정보 얻고싶을때는 미친듯이 연락해요.

요몇년간  계속 그러길래 ..거리두고

연락자체를 안하고사는데..또 저희아이 학원이름 알려달라  카톡이 왔네요.

자기 지인이 저희동네사는데 물어본다고..  

너도 당해보라는  심정으로   하루지나

카톡으로 학원이름만 보냈더니

서운한가봐요ㅎㅎ

진짜 어쩌라는건지요. 

 

IP : 106.101.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2.9 2:21 PM (121.153.xxx.193)

    에이 그런 사람 진짜 별로네요 ㅠ
    자고로 미러링이 최고

    상대방 태도와 온도에 나를 맞추면 내가 서운할 일은 없죠
    그걸로 열받는 상대면 그땐 진짜 아웃

  • 2. ,,
    '25.12.9 2:22 PM (218.237.xxx.69)

    저도 10년 참다가 손절했어요
    그냥 그사람한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닌거에요 님이...
    진즉 할껄

  • 3. ㅇㅇ
    '25.12.9 2:37 PM (211.215.xxx.44)

    제 대학동창도 그러더라구요
    허구한 날 공짜부탁만 해서 좀 대답을 뜸하게 했더니 기분 나빴는지 연락없는데 잘됐다싶어요
    이런애들은 나르시스트 기질도 다분해서 뇌구조가 일반인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 4. .....
    '25.12.9 2:53 PM (223.38.xxx.109)

    저는 이따 톡할게!
    하고
    몇달 지나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에겐 이따가 몇개월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해요.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내가 먹여 살려야 할 사람도 아니고

  • 5. 휴..
    '25.12.9 4:42 PM (220.78.xxx.94)

    저도 이번에 그렇게 20년지기 친구 조용히 손절했어요. 본인이 필요하거나 힘든일 있을때 간절히 저를 찾는데. 그떄마다 내 일처럼 도와주고 힘되어주려 애쓰길 20년.
    막상 제가 힘들떄 털어놓으니 시큰둥.
    연락 안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본인도 힘든일 없는지 연락없는데 이제 연락와도 씹으려구요.
    허무하네여

  • 6. 지나보니
    '25.12.10 9:58 AM (122.37.xxx.108)

    저런사람한테 쏟는 에너지 다른사람 찾아서 쓰세요
    지난 세월이 아까워 괜히 붙들고 살았나 후회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93 하루 계획! 7 ^^ 2025/12/09 1,176
1779992 인권위 직원 10명 중 7명 “‘윤석열 방어권’ 의결 안창호 위.. 1 ㅇㅇ 2025/12/09 1,403
1779991 조희대, 공수처 입건됐다. “고발 한 두건 아냐” 5 내란범 2025/12/09 927
1779990 시댁갔다가 속상한얘기 했더니 4 ㅠㅠ 2025/12/09 3,705
1779989 새로 들이는 임차인 무조건 10년 보장인가요? 5 …. 2025/12/09 2,151
1779988 질투는 나의 힘 24 지나다 2025/12/09 3,631
1779987 20대 아이가 육회비빔밥을 먹고 거의 7시간만에 33 혹시 2025/12/09 22,781
1779986 다주택자 잡으면 집값 떨어질 줄 알고 11 ... 2025/12/09 1,376
1779985 초등학교 1학년 원래 이런가요? 2 d 2025/12/09 1,150
1779984 맑소 발음요. 11 .. 2025/12/09 1,280
1779983 요즘 내가 쓴글 조금씩 삭제중인데요 2 정리중 2025/12/09 1,108
1779982 나이든 내가 영어 실력을 올리려면 3 붓꽃 2025/12/09 1,778
1779981 조진웅, 불교적 가르침 멈춤의 힘 22 멈춰라 2025/12/09 3,630
1779980 나경원 육성, 통일교 재판에 등장 "일정 어레인지하고 .. 8 00000 2025/12/09 1,523
1779979 저는 하루에 한 번씩 행복해집니다 5 .. 2025/12/09 2,300
1779978 문체부-서울시, 이번엔 한글로 기싸움 9 ㅇㅇ 2025/12/09 810
1779977 고 3입시 너무 떨리네요 9 77 2025/12/09 2,047
1779976 한은, 3년만에 국고채 1.5조 단순매입…시장 진정 효과는 2 ,,,, 2025/12/09 618
1779975 집값이 너무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이젠 엄두가 안나네요 20 ㅇㅇ 2025/12/09 4,645
1779974 또 또 베스트글에 조씨.박씨 얘기로 가득 .쯧 2 ㅇㅇ 2025/12/09 465
1779973 [퍼옴] 사실상 최욱. 정원오 구청장 35 나옹 2025/12/09 4,186
1779972 서울에서 저녁 약속 패딩 입을까요 4 ... 2025/12/09 1,334
1779971 사법 개혁 절실 내란 진행형.. 2025/12/09 151
1779970 잘 안 만나고 연락도 잘 안한다는 추성훈과 야노시호 29 2025/12/09 19,686
1779969 김건희-이준수 카톡 5 2025/12/09 3,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