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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잇몸수술해요....ㅠㅠ 경험있으신분?

ㄹㅇㄴ 조회수 : 2,035
작성일 : 2025-12-08 17:52:48

신경치료 이빠이 해서 박아넣은 이... 신경에 다시 문제가 생겼어요. 

큰문제인지 어떤지는 째봐야 알수 잇다고 합니다.

수술의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ㅠㅠ

 

잇몸을 쨰서 신경 부위의 염증을 다 긁어내고, 

신경안의 염증을 일으키는 부분을 치료 하고 특수재료로 다시 막아서 이물질이다시 흘러나오지 못하도록 봉합을 하는 2시간정도 걸리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82게시판찾아보니까 잇몸박리수술...인것 같기도하고요.  

 

선생님이 진짜 정직한 참의사;;; 셔서

자기는 무조건 이거 수술해야한다고.

다빼고 임플란트 할필요없긴한데 좀 아프다고요......

무조건 자기꺼 살려야한다고 하시는데 ㅠㅠ (자기 와이프면 이렇게 할거래요)

 

애 재수생이라.....................

그냥 재수하는동안 속썩어난거보다 아프겠냐...

우리 공부 회피성향 고2 보고 있는거보다 아프겠냐..........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가려고요.ㅠㅠ

용기좀 주십시오...

이거말고도 한두개 더 고칠거 있어서......아...  일단 그래도 너무너무 너무 무서워요. 

 

IP : 58.122.xxx.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5:57 PM (222.236.xxx.55)

    남편이 오래 전에 양쪽 두번에 걸쳐 했었는데 수술한 날 저녁에 찐친 만나 당구치고 놀다 들어왔어요. 제가 나가도 되겠냐 여러차례 물어봤는데 잘 다녀오더라고요.
    그러니 잘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2. 에고
    '25.12.8 5:57 PM (125.178.xxx.170)

    얼마나 걱정되실지.
    무탈하게 잘 마치길 바랍니다.

  • 3. ㅇㅇㅇㅇㅇ
    '25.12.8 5:5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잇몸수술 하는 개인병원 요즘 드물어요
    돈은 얼마안되고 시간걸리고
    해도 좋아질 확률 반반이랍니다
    왜냐면 그수술은 잇몸이 갈때까지 간 상태 라서요
    환자는 아프니까 신경질에.
    하지만 좋아지면 이도 살리고 좋은치료

  • 4. 할만해요
    '25.12.8 5:58 PM (220.85.xxx.165)

    저 꽤 여러 번 해봤어요. 마취주사 맞을 때가 제일 아프고 그 다음은 입 벌리고 있는 게 힘든 정도에요. 견딜만합니다. 무엇보다 치아는 치료하면 바로 좋아지니 고생할만한 가치 있죠. 치료 받으시면 몸이 긴장되서 힘드실 테니 저녁 시켜드시고 일찍 쉬세요. 병원에서 진통제도 챙겨주니 너무 겁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5. 치과의사
    '25.12.8 6:03 PM (39.118.xxx.155)

    치근단절제술 같네요
    로컬에선 흔치 않은 것 맞습니다
    잘 되시길 빕니다

  • 6. bb
    '25.12.8 6:09 PM (58.122.xxx.24)

    잘 안될 수도 있는건가요?
    반반이라니............
    선생님은.. 그렇게까지 말씀은 안하셨고
    일단 해야된다고만 하셨어요.
    오래걸리니 아프고 힘들긴할거라고만 하셨어요.

    꽤 여러번 해보신 분말씀들으니 용기가 나네요.
    인생이 너무 힘드니까
    치과가는게 뭐가 힘드냐 그런 자포자기 마음도 들긴해요...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
    '25.12.8 6:15 PM (124.49.xxx.76)

    치근단 절제술 같아요 2시간 정도 걸리고 뿌리에 염증 제거하고 뿌리 염증에 따라 잘라내는건데 마취 해서 많이 아프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대학병원에서 하시나요 아무튼 수술 잘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8. ㅡㅡ
    '25.12.8 6:31 PM (210.178.xxx.155)

    좋은 치과 만나셨네요. 보통 돈은 안되고 귀찮아서 하지않는데... 주사 맞을때만 아파요.
    그냥 뽑고 임플란트하라고 하지 않네요.

  • 9. ddd
    '25.12.8 6:37 PM (58.239.xxx.33)

    6학년 남자아이도 무사히 했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튼튼한 이 다시 찾으시길요!!^^

  • 10. /.????
    '25.12.8 6:44 PM (58.122.xxx.24)

    6학년이요???????????????????????/
    와............

  • 11. oo
    '25.12.8 6:46 PM (68.33.xxx.202)

    치아는 치료하면 바로 좋아지니 고생할만한 가치 있죠.22222222222222222 - 맞는 말이에요. 치과 공포증인데 이말 생각하면서 가야겠어요

  • 12. 저도
    '25.12.8 6:48 PM (39.123.xxx.83)

    치근단 해야 하는데,,,
    후기 남겨 주세요!

  • 13. 딸기마을
    '25.12.8 6:48 PM (211.201.xxx.213)

    그까이꺼~~
    죄다 씹어먹어버리다는
    줘패버린다는 마인드로

    씩씩하게 다녀오세요~~~

    안아프면 가만 안두겠으~~~
    이 마인드로요^^

    잘 하시고 오실거예요
    아이낳고 사는 우리가
    뭬 무서울께 있겠습니까^^

    원글님 홧팅^^//

  • 14. ..
    '25.12.8 6:51 PM (112.214.xxx.147)

    치과병원 어딘지 여쭤봐도 되나요?
    참의사 쌤 저도 알고 싶습니다.

  • 15. 수술은
    '25.12.8 6:54 PM (113.199.xxx.27)

    의사가 하는데 너무 겁먹지 마세요
    입벌리는게 힘들지 무서울거 없어요^^
    님은 누워만 계시면 되세요~~~~

  • 16. 안아파요
    '25.12.8 6:55 PM (117.111.xxx.254)

    처음에 마취주사 들어갈 때만 따금하구요.

    그 다음에는 감각없어요.

  • 17. 로라땡
    '25.12.8 7:01 PM (223.39.xxx.192)

    맞아요.주사고 따끔
    잇몸 치료해봤는데 편안해요
    저번주에 한쪽 오늘 하고 왔는데 말끔해요

  • 18. 어머
    '25.12.8 8:14 PM (27.164.xxx.239)

    개인치과병원에서 하는 거에요?
    저는 대학병원으로 보내더라고요.
    임플란트나 치근절개술인데 어차피 잇몸 절개 수술해도
    또 도질 염려 있으니 아예 임플란트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방법을 알려줘서 저는 대학병원에서 했어요
    그런데 항상 그쪽이 묵직하고 아픈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수술은 생각보다 그냥 신경치료 같음

    병원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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