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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통화로 지인에게 남편 흉 본 일 벌써부터 후회돼요

아아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25-12-08 12:44:14

제가 지인에게 남편 흉을 보니 더한 일도 알려줄까 하며 블라블라 하더라구요

싱글이고 다른 동네 살아 큰 접점이 없는 관계지만 괜히 말 한 것 같아요

 

IP : 112.140.xxx.1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8 12:45 PM (59.10.xxx.5)

    가능한 남편 흉 자식 흉 시댁 흉 등 흉 보지 마세요.
    답답해서 흉 보지만,
    결국 내 얼굴에 내 침뱉기.

  • 2. 맞아요.
    '25.12.8 12:46 PM (121.133.xxx.125)

    답답해도
    아는 사람에게는 안하는게 좋아요.

  • 3. ..
    '25.12.8 12:48 PM (211.208.xxx.199)

    교훈을 얻었으니 앞으로 절대로 안하면 돼요.

  • 4. 그쵸
    '25.12.8 12:48 PM (112.140.xxx.120)

    알면서도 감정이 널뛰기 하면 주체를 못 하겠는 거에요
    잘 참는 편이었는데 갱년기 들어서면서 부터 제어가 안 돼요

  • 5. ..
    '25.12.8 12:53 PM (125.247.xxx.229)

    전 친언니 한테도 안해요
    언젠가 한번 말했더니 남편을 무시하는 느낌과
    저 까지도 얕잡아보는 느낌을 받아서
    항상 좋은것만 말해요
    누구에게던
    실제로 장점도 많은 사람이니...

  • 6. 내얼굴에 침뱉기
    '25.12.8 12:54 PM (223.38.xxx.184)

    내얼굴에 침뱉기죠
    님남편이 지인한테 부인흉이나 보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본인부터도 흉없는 완벽한 사람은 아닐거잖아요
    남편흉보고 다니는게 푼수짓이죠
    끼리끼리 만나는건데요
    여기서도 올케흉보면 그러잖아요
    당신 남자형제가 비슷한 수준이니까 그런 올케랑 같이 사는 거라고 하잖아요 끼리끼리라면서요

  • 7. ...
    '25.12.8 12:55 PM (1.227.xxx.69)

    남의 집 더한일을 원글님한테 블라블라 했다구욧!!!!!!
    입이 싸기는....
    본인딴에는 원글님 위로 한답시고 한거겠지만 들은 얘기를 옮기는 사람은 아주 별로인 사람~~~
    그래도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지 특별한거 없으니 너무 머리 싸매지는 마세요.
    단 내 남편 바람난것 같다와 같은 큰 이슈는 그런 사람에게는 절대 알리지 마시구요.

  • 8. 절친에게는
    '25.12.8 12:56 PM (112.140.xxx.120)

    오히려 조심하니 별로 할 이야기가 없고
    부담 없는 어릴 적 동네 언니인 지인에겐 말을 막 하는 것 같아요
    그 언니도 저에게 자신의 허물까지도 다 말해 주거든요

  • 9. 소문 내겠네요
    '25.12.8 12:57 PM (223.38.xxx.112)

    남의집 더한일을 님한테 뒷담화했다는거죠
    그럼 님이 님남편 흉본 것도 지인이 제3자에게
    블라블라 또 뒷담화하겠군요
    그 뒷담화가 또 돌고 돌겠네요

  • 10.
    '25.12.8 12:58 PM (112.140.xxx.120)

    블라블라가 지인 언니 친구 남편 바람난 얘기였어요 ㅜ
    앞으로 정말 조심할게요..... 다짐!

  • 11. ..
    '25.12.8 12:59 PM (1.235.xxx.154)

    사는게 그래요

  • 12. 별얘기도 다
    '25.12.8 1:02 PM (223.38.xxx.151)

    그 지인이 소문내겠어요ㅜ
    말하면서 과장도 더해질 수도 있겠구요
    내남편 흉보는건 결국 본인 자존심 갉아먹는 행위에요
    내가정사가 남 뒷담화 소재로 쓰이는 것도 너무 별로구요

  • 13. 00
    '25.12.8 1:06 PM (58.123.xxx.137)

    전 남편 흉은 시어머니한테만 해요
    그놈의 시키가 하면서 둘이 험담합니다
    대신 형제들한테도 안합니다

  • 14. ㅇㅇ
    '25.12.8 1:08 PM (175.206.xxx.101)

    남편.자식 자랑이나 험담도 안하는데 그런 사람들보면 모자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친정엄마한테도 절대 남편 흉 안봅니다.차라리 시모한테 남편 얘기하면 하지..
    자랑이든 험담이든 하면 안됩니다

  • 15. 우습게 여겨져요
    '25.12.8 1:09 PM (223.38.xxx.226)

    결국 그 지인한테는 남편흉이나 보는 님도
    우습게 보일 겁니다

  • 16. 시모한테
    '25.12.8 1:12 PM (182.222.xxx.81) - 삭제된댓글

    남편 불만 얘기하니 그게 결국엔 내게 돌아오더라구요
    너는 무슨 불평이 그렇게 많냐고 본인아들 욕했다고 엄청 기분나빠했어요. 것도 아들 자존심 생각해서 진짜는 얘기도 안했는데... 암튼 시모한테도 하는거 아니란게 제 결론입니다.

  • 17. ...
    '25.12.8 1:13 PM (118.37.xxx.80)

    제 친하지 않은 동서가 1년에 2-3번 만나면
    시동생 흉을 쉬지 않고 봐서 참 난감해요.
    같이 맞장구친다고 내 남편 흉볼수도 없고
    듣고 있자니 짜증나고요.
    시모가 듣거나말거나 입조절도 못하고.
    남편 맘에 안들어도 흉보지말고 칭찬도 하지 마세요

  • 18. 장모한테
    '25.12.8 1:15 PM (223.38.xxx.112)

    사위가 아내 불만 얘기하면 듣는 장모는 좋아하겠냐구요
    결국 장모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 흉보는건데요
    장모한테 아내흉보는 것도 아니라고 보는데요
    부부가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결해야지...
    시어머니한테 남편흉보는 것도 아니죠

  • 19. 부모는 무슨죄?
    '25.12.8 1:20 PM (223.38.xxx.92)

    시모나 장모는 뭔죄인가요?
    부부가 알아서들 하세요
    시모한테 남편흉보는 며느리도 별로구요
    장모한테 아내흉보는 사위도 별로에요
    결혼하면 독립하는 거라면서요
    평소엔 간섭 싫다는 사람들이
    시모한테 남편흉 보는건 괜찮다는 것도 웃기네요
    그럼 장모한테 아내흉 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실건가요

  • 20. ..
    '25.12.8 2:15 PM (182.209.xxx.200)

    괜히 말 한 것 맞아요. 내 입에서 나간 순간 비밀이 아니고, 그 파급효과까지 내가 책임져야죠.
    이제부턴 안 그러시면 되죠. 이왕 한 얘긴 어쩔 수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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