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필요없다 이런분들

친구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25-12-06 09:51:13

나이들어서 친구없어도 후회 안되세요?

젊을땐 몰라도 나이들면 꼭 있어야 될거 같거든요.

남편이랑 아무리 베프라해도 언제 먼저 떠나게될지 모르잖아요.

IP : 223.38.xxx.16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9:54 AM (106.101.xxx.169)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필요하면 계속 유지하는거죠

  • 2. 등돌리고
    '25.12.6 9:54 AM (58.29.xxx.96)

    집에 와서 욕할 친구라면 필요없구요

    볼때마다 기분좋고 웃고 가벼운 마음의 좋은치구라면 꼭 필요하죠

    질좋은 인간관계가 아니면

  • 3.
    '25.12.6 9:55 AM (211.234.xxx.121)

    친구는 오래 살거 같아요?

  • 4. ...
    '25.12.6 9:57 AM (211.219.xxx.121)

    당연히 좋은친구는 있을수록 좋은거 아녜요? 만날때 긴장하지않아도 되고 기쁨과 슬픔 모두 나눌 수 있는

  • 5. ..
    '25.12.6 9:57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수십년 친구들도 살기 어려워 지거나
    재태크 자녀입시등
    점점 멀어지거나 절단도 되네요

    그저 사는 환경이나 동네에 맞는 끼리끼리 친구정도만 있으면 ...

  • 6.
    '25.12.6 10:00 AM (58.235.xxx.48)

    저도 친구 없는데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이나 가족과는 다른 공감대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은 남은 남이고 젤 중요한건 혼자로도
    충만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죠.

  • 7. 노년 되면
    '25.12.6 10:00 AM (106.102.xxx.102)

    어차피 동네 친구가 최고던데요.
    사교성 없으면 어차피 억지로 친해도 그게 더 불편함.

  • 8.
    '25.12.6 10:02 AM (14.47.xxx.106)

    나이들면 꼭 있어야된다.
    생각이 1도 없어요.
    내 체력.에너지.시간.돈
    들여 상대에게 맞춰주는건
    저도 나이들어서 힘들어요.
    전 거의 누굴 만나면
    얘기 듣다가 오는 주의라.

    그냥 혼자 나하고픈거
    하면 사는게
    훨 좋아요.

  • 9. 좋은
    '25.12.6 10:02 AM (211.34.xxx.59)

    친구는 있으면 좋죠
    근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까요

  • 10. ㅎㅎ
    '25.12.6 10:02 AM (14.36.xxx.107)

    친구란게 나이들수록 좀 멀어지죠. 진짜 맘통하는 한둘 남고
    젊은땐 꽤 있었어도요 ㅎㅎ

    대신 지인들 .모임 한두개 있음 된듯
    가족 있고해서인지
    나이 들수록 가볍게 어울릴 지인 몇몇이 더 나아요

  • 11.
    '25.12.6 10:03 AM (123.212.xxx.231)

    친구 필요없다고 할 때의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죠
    딱히 영혼없이 만나는 학교 동창들
    굳이 시간내서 만날 이유와 필요와 동기가 없는 관계들이죠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없는대로 잘 지내는 게 삶의 기술이죠
    자기 자신을 아는 게 중요할 거 같고요
    사람을 꼭 만나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면 욕하면서도 만나요
    제 엄마보니 욕하면서도 만나던 사이 80넘어 나이드니
    다 정리하더라고요
    살날도 얼마 없는데 그런 사람들 보고 살 필요 없다고
    모임을 싹 다 정리. 취미모임 하나만 나가세요 ㅎ

  • 12. . . . .
    '25.12.6 10:08 AM (175.193.xxx.138)

    어릴 적 친구??
    주민센터 운동 다니는데(주3회 한달 5만원)
    아침 11시 운동. 샤워 후 같이 점심 먹거나 누구네 집 가서 3~4시까지 놀다가 가더라구요. 이렇게 시간 보내면 바쁠 듯 해요.

    운동 하나 하거나, 취미 모임 하나 있거나, 덕질하거나 하면 바쁩니다.

  • 13.
    '25.12.6 10:10 AM (223.38.xxx.112)

    친구고 모임이고 나이들수록 내맘이 편한친구 모임만 남아요
    저는 그래서 체면차리고 신경쓰이는 모임이나 친구는 정리했어요

  • 14. ..
    '25.12.6 10:12 AM (1.235.xxx.154)

    친구도 건강하고 나도 건강하고 그래야 되는데
    누구하나 아파서 두달 입원하고 나오면
    그거 회복하느라 세월이 흘러가거든요
    그럼 또 멀어져요
    미래를 위해 뭘 해야한다 준비한다 이런거 적당히 본인 감당가능한 범위내에서 해야해요

  • 15. 절친
    '25.12.6 10:18 AM (118.220.xxx.220)

    딱 2명 있어요
    더이상은 필요 없어요

  • 16. 성향대로
    '25.12.6 10:22 AM (110.15.xxx.45)

    혼자서도 잘놀고 아무렇지도 않다면 상관없고
    그래도 수다떨 상대가 있음 좋겠다싶음 절친까진 아니어도 모임 두세개 정도는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만일 남편 떠나면 그때부터 모임 만들어도 됩니다
    제가 살다보니 나이들어도 취미같은거 하면 모임 저절로 생기더군요

  • 17.
    '25.12.6 10:26 AM (223.38.xxx.247)

    친구필요하신 원글님같은분은 친구관계 오래유지하시고
    수영 요가 드럼하느라 청소할 시간도 없는 저같은 경우는 취미모임으로 끝!

  • 18. 물방울
    '25.12.6 10:32 AM (49.165.xxx.150)

    좋은 친구는 정말 긴긴 인생의 동행이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정말 소중한 친구 5명이 있는데 나이 먹을수록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친구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취미 모임, 종교 모임, 직장 모임 등등 여러 모임 다 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함께 성장해온 귀한 친구들은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제 인생의 소중한 부분들입니다.

  • 19. 000
    '25.12.6 10:35 AM (49.173.xxx.147)

    친구 소중하죠
    같은 연령대의 소통.공감.교감
    화제거리. 추억을 나눌수있고
    언제라도 격식없이 만나서
    밥 한끼 함께 나눌수 있는 사이 ㅡ소중해요
    모임.취미동우회. 동네 모임등과는 깊이가
    달라요

  • 20. 123
    '25.12.6 10:36 AM (120.142.xxx.210)

    전 혈육, 사촌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친구도있긴한데 자주안볼수록 공통화제가 없어져서

  • 21. 친구랑
    '25.12.6 10:42 AM (121.155.xxx.78)

    보내는 시간이 아까우면 혼자서도 잘지내요

  • 22. kk 11
    '25.12.6 10:44 AM (114.204.xxx.203)

    두엇은 가까이 있음 좋죠

  • 23. ㅇㅇ
    '25.12.6 10:45 AM (59.30.xxx.66)

    다행히
    대학 시절부터 만난 30년 넘은 절친도 있고
    모임에서 만나는 대학 동기 동창도,
    친정 여동생도 있으니
    다 고맙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69 정리 결국 주부가 직접 해야하는 거군요 ㅠㅠ 1 10:43:38 323
1779268 수능 만점자들 5명 부모 직업?? ㅣㅣㅣ 10:42:34 416
1779267 유시민이 나왔다 민주당 잘해라 1 정치바로미터.. 10:40:47 276
1779266 사법부야? 버스는 떠났다!!! 11 10:33:02 602
1779265 당근 진상 5 10:31:19 345
1779264 남대문시장 추천바랍니다. 3 데이지 10:30:25 184
1779263 하루견과 실온 보관 했는데 냄새가 나네요 9 보관 10:28:43 329
1779262 키움증권 개설되 있는데 2 ... 10:25:25 143
1779261 전국노래자랑-원장이 부끄럽지 우리가 부끄럽냐 1 이뻐 10:22:17 757
1779260 대환장. 갑자기 얼굴이 10년은 늙어보여요.(맥주) 4 대환장 10:19:15 826
1779259 노오란 햇살이 반가운 아침입니다 환영 댜환영.. 10:19:08 98
1779258 영재고 교사는 2 Ggff 10:14:34 477
1779257 고등 국어 학원보낼때요 4 10:13:25 193
1779256 김장김치 다들 김장봉투에 담으시나요? 7 ㅇㅇ 10:07:29 677
1779255 수능 만점자들이나 좋은 대학 가는 학생들 12 대물림 10:05:31 961
1779254 경기도, 지방세 체납1등 거니엄마 최은순에 최후통첩 1 대단한집구석.. 10:03:23 318
1779253 재수결정은 본인이 하는게 맞겠죠?? 2 10:00:29 292
1779252 국민 속이는 사법부를 압박해야 한다 10 내란공범아니.. 09:58:55 235
1779251 겉절이가 짜요;; 사과넣을까요? 4 코코 09:58:26 401
1779250 지금 택배가 새벽4시에 대전허브면 오늘 못받죠? ㅇㅇ 09:51:31 216
1779249 친구필요없다 이런분들 22 친구 09:51:13 1,975
1779248 양양주민 계신가요 1 이베트 09:48:20 313
1779247 패딩 수명 2 ... 09:46:12 589
1779246 남성 경량패딩 추천바랍니다 8 ㅇㅇ 09:35:44 548
1779245 매일매일 쌀국수가 먹고싶어요 15 ... 09:27:41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