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서울의 봄'을 봤어요.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25-12-06 00:28:05

사실 다 아는 얘기라 생각해서 별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역사 문외한인 아이가 보고싶다고 해서 같이 봐줬어요.

 

와~~영화 잘 만들었네요.

그리고 제가 알았던게 거의 없더만요.

저는 그날 그렇게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 정말 몰랐어요.

그 몇달 뒤 518에 

임기 7년동안 죽어나간 사람들 헤아려보면 진짜 인간백정이 맞네요.

 

그 유골은 집에 곱게 있을것이 아니라

푸세식화장실 내용물에 버무려서

육사 정문 앞에 게시해두어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그가 만든 정당인지 그를 지원해준 정당인지, 민정당의 후예들이

국짐입니다.

이것만 떠올리면 투표때 헷갈릴 일이 없겠어요.

 

황정민 사투리가 좀 어색하긴 했지만 (제가 원어민이랑 살아서;;;)

연기 아주 끝내주더군요.

어쩜 그리 양아치를 정확히 묘사하는지 감탄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부로 

SK회장님 새로운 인연도 지지합니다.

 

 

IP : 182.224.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25.12.6 12:30 AM (125.178.xxx.170)

    그 영화 많이들 보고
    걸핏하면 계엄령 때리는
    국힘은 절대 안 된다
    생각하기를.

  • 2. ㅇㄹㄹ
    '25.12.6 12:32 AM (124.54.xxx.40)

    그 생양아치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지연시킨 판사가
    지금의 장동혁 입니다.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죄 1심 재판[1]을 맡다가 2020년 1월 사직서를 냈다. 21대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이후 대전 유성구 갑에 출마했다.

    장 판사의 사직으로 국민적 주목도가 높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법원 안팎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장 부장판사의 사직으로 2020년 2월 10일로 예정됐던 증인신문이 연기됐다.

  • 3. ..
    '25.12.6 12:33 AM (1.233.xxx.223)

    이 번에는 뿌리를 뽑아야 해요
    아니면 우리 자식들 세대 또 계럼망령이 나와요

  • 4. ...
    '25.12.6 1:50 AM (218.148.xxx.6)

    작년 계엄날 영화 서울의 봄 교전 장면이 떠올라서
    무서웠다는 분들 많더군요 ㅠ

  • 5. 그래서
    '25.12.6 7:58 AM (218.39.xxx.130)

    역사를 알면 내란당 지지 못한다는 소리 나오죠.

    끔찍하죠.
    그런 역사를 되풀이 하려는 자들을
    사법부가 내란을 신속 재판 하지 않는 것이
    너무 끔찍해요. 벌써 1년이 지났어요..사법부 위헙해요.

  • 6.
    '25.12.6 8:58 AM (125.140.xxx.141)

    장동혁이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059 다시보니 원지 영어 실력이 좀 이상하네요 11 으음 2025/12/06 4,785
1779058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하세요. 4 마일 2025/12/06 1,836
1779057 김장 일주일 전에 했는데요 5 ㅇㅇ 2025/12/06 1,550
1779056 예비고 1인데 동네학원 상담 갔는데 10 2025/12/06 1,014
1779055 믿을만한 꿀은 어디서 사세요? 4 2025/12/06 1,006
1779054 김채연이 기안84랑 같이 유툽 나와서 좋았던 이유 3 ㅜㅡㅜ 2025/12/06 1,486
1779053 냄비에 카레 냄새 없애는 방법 부탁드려요 6 카레 끓인 .. 2025/12/06 741
1779052 간호조무사 취업은 잘되는가요? 10 조무사 2025/12/06 1,990
1779051 예비고2. 미적 개념 특강 들어야할까요? 2 .. 2025/12/06 308
1779050 ㅈ ㅈ ㅇ 범죄 1 충격이네요 2025/12/06 1,696
1779049 40초반인데 맨밥이 안넘어가요 ㅠㅠ 국이라도 있어야 넘어가요 9 2025/12/06 1,437
1779048 '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 구속 사법부개혁하.. 2025/12/06 454
1779047 입시에 미친나라 24 ..... 2025/12/06 3,154
1779046 행복해요 4 오늘도 좋은.. 2025/12/06 1,290
1779045 무주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식당관련 4 까밀라 2025/12/06 659
1779044 정리 결국 주부가 직접 해야하는 거군요 ㅠㅠ 10 2025/12/06 3,738
1779043 수능 만점자들 5명 부모 직업?? 24 ㅣㅣㅣ 2025/12/06 17,651
1779042 사법부야? 버스는 떠났다!!! 22 2025/12/06 2,492
1779041 당근 진상 8 2025/12/06 1,429
1779040 남대문시장 추천바랍니다. 12 데이지 2025/12/06 1,837
1779039 하루견과 실온 보관 했는데 냄새가 나네요 14 보관 2025/12/06 1,795
1779038 키움증권 개설되 있는데 9 ... 2025/12/06 814
1779037 전국노래자랑-원장이 부끄럽지 우리가 부끄럽냐 1 이뻐 2025/12/06 2,504
1779036 노오란 햇살이 반가운 아침입니다 1 환영 댜환영.. 2025/12/06 286
1779035 영재고 교사는 3 Ggff 2025/12/06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