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고 1.2 등급이 수능때 5등급 이해가시나요?

오리 조회수 : 3,187
작성일 : 2025-12-05 18:50:48

재수생 울 아들 상황입니다 

국어 늘 1.2 등급 나왔고 모고성적 계속 올라 스카이ㆍ서울대까지? 진짜 헛물켜면서 지켜봤었죠  그런데 국어 첫 지문부터 하나도 이해가 안갔답니다

결국 59점 5등급이 나왔어요

진짜 너무너무 열심히 했고 모고도 늘 점수좋았는데 이렇게 과목 하나를 개판 칠수가 있나요 ㅠ

진짜 황당해서 뭔지 모르겠어요 

국어땜에 원서 넣을곳이 없네요 ㅠ 사탐 두개는 96.99 나왔어요 ㅠ 

IP : 211.234.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6:52 PM (180.70.xxx.141)

    아이고야... 어쩐대요..ㅠ

  • 2. ....
    '25.12.5 6:53 PM (116.38.xxx.45)

    에고... 남일 같지않네요.ㅠㅠ

  • 3.
    '25.12.5 6:5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입시는 지금부터에요
    엄마부터 진짜정신차리고
    그래도 원서 잘써보세요
    국어가 약하게 들어가는 전형 알아보세요

  • 4. ㅇㅇ
    '25.12.5 6:55 PM (59.10.xxx.163) - 삭제된댓글

    저희집 재수생도 본시험만 가면 그럽니다
    그래도 상담 받고 전략을 짜보세요
    고3때도 그래서 재수한건데
    근데 첫째도 그랬어서
    맘이 아리네요

  • 5. ㅐㅐㅐㅐ
    '25.12.5 6:56 PM (116.33.xxx.157)

    삼수생 지인아들
    52312 나왔어요
    모든 모고, 현역 재수수능에서
    국어 5 를 받아 본 적이 없어요
    결국 재수때 학고 걸어놓은데로 갑니다

    너무 속상하죠
    수능은 진짜 몰라요

  • 6.
    '25.12.5 6:56 PM (124.63.xxx.183)

    심난하시겠어요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재수때 계속 백분위 99찍다
    수능 국어시간 글이 읽히지 않아 폭싹 망하고
    삼수학원 장학금 받으려고
    수학 영어 과탐은 열심히 봐서
    삼수후 의대간 친구 알아요

    아이가 원하면 걸어놓고 삼수 추천해요
    정말 실력만큼 못본거 맞을거예요

  • 7. 애들이
    '25.12.5 6:56 PM (118.235.xxx.49)

    첫지문부터 압도당해서 그래요
    재수생이면 작년에도 느끼셨을텐데요
    잘나오는 애들도 물론 있지만
    재수생은 현역때와는 다른 부담감을 안고 시험봅니다
    사탐이라도 잘봤으니
    강원대 등 2,3 과목 보는 곳도 한군데는 넣으세요
    https://m.blog.naver.com/auflood/223231922250

  • 8. 케러셀
    '25.12.5 6:57 PM (121.165.xxx.101)

    와...제 딸이랑 놀랍도록 비슷하네요
    국어 5등급(백분위 56) 영어2등급 사탐2개 각 1등급

  • 9. 케러셀
    '25.12.5 7:00 PM (121.165.xxx.101)

    제 딸도 너무나 긴장해서 국어 지문이 읽히지가 않았답니다 ㅠ

  • 10. 샴푸의요정
    '25.12.5 7:03 PM (110.9.xxx.232)

    우리집 재수생은 가채점도 안적어와. 수능성적표도 안보여줘
    어휴 속터집니다. 망했다고만 하네요 ㅜㅜ

  • 11. ......
    '25.12.5 7:08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큰일났다 정말 ㅠㅠㅠㅠㅠ
    수미잡이 정말 맞는 말이군요

  • 12. 그런데
    '25.12.5 7:21 PM (122.34.xxx.60)

    국어 비중 낮은 학교, 전공 찾아보셔야죠. 아이가 실망이 커서 삼수 한다고 할 수 있어요. 하향도 꼭 쓰셔서 일단 합격시키세요
    저 아는 학생은 1,2위를 다투는 자사고 출신인데, 고3과 재수, 두 번 다 국어 4등급. 재수할 때는 6모때부터 한 달에 이백 하는 과외(유명한 강사)도 따로 시켰엇대요. 고3과 재수, 두 번 다 9모까지는 안정적인 1등급인데 수능에서ㅇ그렇게 됐었죠. 수학이 두 번 다 한 개씩만 틀려서 너무 아쉬우니까 학생은 삼수 원했지만 부모가 그냥 대학 가라고 해서 갔고 지금은 좋은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 입시가 전부가 아니라 대학 가서 어떻게 하냐도 중요하니까 마음 진정시키시고 일단은 합격시킬 전략을 잘 짜서 지원해보세요

  • 13. ㅇㅇ
    '25.12.5 7:30 PM (211.251.xxx.199)

    아이가 더 속상하겠네
    어쩝니까 이미 지난일
    아마 긴장과 재수라 부담감이 많있나본데
    방법을 찾아봐야지요
    너무 닥달하지 마세요

  • 14. ㅇㅇ
    '25.12.5 7:41 PM (49.164.xxx.30)

    친구남편이 모의고사는 의대갈정도 잘나옴
    5수하고 결국 지방대일반과 갔어요.
    그게 진짜성적이죠

  • 15. 그래서
    '25.12.5 8:04 PM (223.38.xxx.115)

    시험은 운을 무시못한다잖아요
    최대한 잘본과목 잘 살려 원서잘쓰길 바래요

  • 16. ...
    '25.12.5 8:57 PM (112.151.xxx.19)

    울 애가 국어 그냥 봐도 항상 만점이거나 아주아주 어쩌다 하나 틀리는 애.시간은 늘 남아돌고 그랬던 애가 긴장이 막 되더라고 하더라고요. 첫교시 풀면서도 망했다 생각들었고(지문이 한 눈에 안 들어 왔다고-그래 본적이 없어서 더 당황했다고) 쉬는 시간에 맘 가다듬고 정시는 포기 최저만 맞추자는 맘으로 시험봤다고 울면서 말하는데 참 마음이.....
    긴장과 부담감 때문이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본인이 더 힘들테니 잘 다독여 주세요. 진학사 드나들면서 원서 잘 넣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17. ...
    '25.12.5 9:39 PM (218.38.xxx.60)

    올해 국어가 어려워서 국어.영어 잘본학생이 유리하다네요
    수학은 쉬워서 표점망
    진학사에서 원서 잘쓰시길바래요.
    전과목 다 잘받기가 쉽지않더라구요.

  • 18. 국어
    '25.12.5 10:29 PM (118.235.xxx.125)

    국어 영어 항상 1만 받았는데 4,3 나오고 탐구 항상 1이 었는데 3,4 나왔다는 건 흔하디 흔한 얘기에요 그런데1에서 5는 어지간하면 안 나와요 수능 5는 주로 모고 2,3 애들이 망했을 때 나오긴 하죠
    2 컷 나왔으면 충분히 나올 수 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391 손 끝 갈라지는 분들... 9 타니 2025/12/06 3,197
1778390 자연스럽게 달리는 로봇들 14 ........ 2025/12/05 2,425
1778389 쿠팡 미국 본사에 집단소송…'조 단위' 배상 폭탄 가능성? / .. 10 ㅇㅇ 2025/12/05 3,261
1778388 이런 바지는 버릴까요 말까요? 6 2025/12/05 2,334
1778387 기안 실물은 어떤가요 10 ㅇㅇ 2025/12/05 4,904
1778386 대학도 이제 망할까요 13 aswgwq.. 2025/12/05 4,795
1778385 목동근처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보호자 2025/12/05 920
1778384 백종원 박나래 조진웅 뭘가리려는걸까요 28 ㅇㅇ 2025/12/05 6,619
1778383 디스패치는 어찌 개인범죄 경력을 열람?? 18 ... 2025/12/05 5,550
1778382 좌파의 덕목은 선으로 알려지고 음주 성범죄 폭행으로 마무리 국룰.. 18 ㅇㅇ 2025/12/05 1,752
1778381 박정민 화사 쇼츠에 중독됐어요 11 .. 2025/12/05 2,799
1778380 민생이든 뭐든 다 막겠다는 국힘 최수진 대화유출 1 그냥3333.. 2025/12/05 951
1778379 류중일 며느리 19 .... 2025/12/05 13,896
1778378 밖에서 순대국에 맥주 한 잔 하고 있어요 9 ... 2025/12/05 1,820
1778377 시그널 8월에 촬영마쳤다는데요. 19 .. 2025/12/05 5,749
1778376 펌) 눈이 안온 성동구 11 000 2025/12/05 4,813
1778375 중학생 애들 패딩 보면 9 2025/12/05 2,744
1778374 왜 해묵은 예전거까지 연예인뉴스로 도배? 6 대체 2025/12/05 1,423
1778373 조배우는 군대 육군병장만기전역했잖아요? 7 뭐냥 2025/12/05 4,537
1778372 시모 아들 셋인데 머리 유전자 한 명만 물려 받았어요 13 2025/12/05 4,546
1778371 쿠팡 이용자, 감소 전환…'탈팡' 움직임 확산하나 / 연합뉴스T.. 8 ㅇㅇ 2025/12/05 1,691
1778370 사춘기 딸아이 2025/12/05 732
1778369 와우 대단,,, 김기현 마누라 뇌물백 관련 기사가 한건도 안뜨.. 5 2025/12/05 2,555
1778368 면접관앞에서 떨지않고 말 할 수 있는 요령 있을까요 6 경단녀재취업.. 2025/12/05 1,211
1778367 궁금한이야기 Y ..술취한 여성 상대로 성폭행 하는 연예기획사 .. 4 .. 2025/12/05 4,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