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르는데서 전화 와서 받으면 내 목소리 따서 AI로 내목소리 그대로 재연가능하게 만들어서
내 지인들에게 보이스 피싱용으로 만들 수 있단 얘기 듣고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가 와도 처음에는 대답 안하고 저쪽에서 "여보세요~" 하면 답변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받아도 결국 내 목소리를 따이게 되네요 ㅠㅠ
오늘도 카드배송기사임을 호소(?)하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요, 저는 카드 발급한적이 없거든요. 지금 집에 있냐? 있다 했더니 그러면 10분 뒤 삼성아파트로 배달 가겠다.
(저는 삼성아파는에 살지 않아요 ^^)
어떻게든 내 목소리를 더 담으려고 대화를 길게 이어가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뭔가 다른일 하면서 받느라 집중해서 대응을 못하고 답변 따박따박 하고 끊은게 너무 찜찜하네요.
여러분들은 카드 배송기사라고 전화오고 카드 발급 받은적 없다면 그냥 끊어 버리세요.
에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