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코인 저는 병원 오는 길에
넥에 여우털 달린 모직 숏 자겟을
입고 십 년전 홈쇼핑에서 산
스키니 비스므리한 내피가 들어있는
청바지 입고 앵클부츠 신었어요.
염색을 포기해서 흰머리를 올빽으로
묶어버리고..
뭔가 언바란스!
패딩이 왜케 싫을까요?
참고로 다리 길쭉한 마줌마입니다
얼죽코인 저는 병원 오는 길에
넥에 여우털 달린 모직 숏 자겟을
입고 십 년전 홈쇼핑에서 산
스키니 비스므리한 내피가 들어있는
청바지 입고 앵클부츠 신었어요.
염색을 포기해서 흰머리를 올빽으로
묶어버리고..
뭔가 언바란스!
패딩이 왜케 싫을까요?
참고로 다리 길쭉한 마줌마입니다
저도 패딩이 참 안예뻐 보여서 안 입어요. 오늘 안춥네요. 서울입니다. 우리나라가 롱패딩이 교복이듯 동유럽의 한겨울 패션이 네이비나 블랙 코트에 롱부츠더라구요. 암튼 동유럽은 그렇고 여긴 죄다 롱패딩이네요. 전 얼죽코
겨울엔 그량 롱구스패딩만 입어요
코트 자켓 청바지 구두 못입고 못 신어요
기모든 털 찐 바지에 털신에 운동화에 울양말만 신고
털모자 쓰고요
멀리서 보면 그량 펭귄 ㅠㅠㅋ
숏패딩 운동화 별로 안춥네요
예쁘거나 말거나 추위엔 롱패딩입니다 ㅎ
오늘 바람이 안부는지 그닥 안추워요.
저도 모직 반코트 입고 울 니트에 내복없이 모직 바지 입고 나갔다왔어요.
오늘 아침 패딩인데 롱코트 스타일로 허리 묶은 디자인 입은 사람 참 예뻐보여서 그 디자인 검색중이예요^^
경량패딩도 안 입는 얼죽코
어제 생애 처음 롱패딩을 입어봤어요
집앞을 나서자 마자 새똥이 어깨위에 살포시 ㅜ
다시 집에 들어갔어요
코트입고 다시 출발
제인생에 롱패딩은 아닌가봐요
저랑 찌찌뽕. 저도 경량패딩도 안 입어요. 겨울내내 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