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어릴때 이혼하고 양육비 한푼 안보탠 생부

....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25-12-04 20:03:21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혼하고 양육비를 달라고 했더니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전남편이 있어요.

아들은 공부를 잘해서 인서울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들어간지 일년남짓 됐어요.

아들이 그동안 어떻게 사는지 알지 못했던 전남편의 부양의무자가 됐나봐요. 무슨 서류가 왔더라구요.

저도 경제적으로 잘 살지 못하지만 아들 잘 사는데 누가 되지는 말아야지 싶어서 죽을때까지 일할 각오로 살고 있습니다. 

애써서 키운 아들이 저 버러지같은 인간을 부양해야 하나요?

홧병날 지경입니다. 

IP : 39.115.xxx.2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8:06 PM (114.206.xxx.69)

    부양의무자는 왜 됐나요?
    거절하면 안 되나요? 양육비 한 푼 안 보낸 인간이 부양하라고 했나요?

  • 2. 한평범
    '25.12.4 8:12 PM (125.180.xxx.174)

    아마 생부가 기초수급자 신청을 했을거에요 그래서 부양의무자 서류 날라 온거 같은대 신청서 작성해서 못한다 그러면 됩니다 제 생모도 중학교때 이혼하셔서 그때 이후로 얼굴본적 없었는대 작년에 우리 형제 셋한테 다 날라왔었어요 부양의무 거부 내용 써써 팩스로 보냈습니다 마지막 도의로 수급은 받아야 하니 .. 큰일은 아니니 거부하면 강요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연락이나 양육비 받으거 없다 아들이 잘 써써 소명 하시면 됩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3. 그럴리가요
    '25.12.4 8:12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전혀 그런 의무 없는데요, 부모는 양육, 부양 의무가 있지만 자식은 없어요. 저도 도움없이 아들 최고대학에 전문직 만들었더니 숟가락 얹는 그 남자에 ,, 동조하는 아들이 밉네요

  • 4.
    '25.12.4 8:13 PM (14.44.xxx.94)

    거지같은 법이 그렇다네요

  • 5. ..
    '25.12.4 8:14 PM (218.49.xxx.39)

    이런 뭐 yout 같은 일이 다 있나요

  • 6. ..
    '25.12.4 8: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성인된 지금까지 연락한적 없다. 아드님이 서류 작성해서 보내면 부양의무 없어요.
    생부가 기초수급자 신청했는데 자식이 기록에 있어 연락했을거에요.
    나중에 죽고나서 또 연락한번 올거에요.

  • 7. 부양
    '25.12.4 8:22 PM (118.235.xxx.8)

    해달란게 아니잖아요
    기초수급자 신청 같은데 아들이 부양포기해줘야 해요
    아들 대기업 다니면 수급자 안됩니다

  • 8. 한평범
    '25.12.4 8:25 PM (125.180.xxx.174)

    아니면 아드님이
    원글님
    모르게 아버지랑 연락하고 지냈나요 ? 그러면 안될수도 있을것 같은대 …

  • 9. ....
    '25.12.4 8:41 PM (39.115.xxx.236)

    아들이 성인이 되어 꾸준히 양육비 보낼 일이 없게되니 연락이 와서 몇년간 만났던걸 알고 있습니다.
    현재 남편이 아들이 생부를 만나게 되더라도 절대 반대하지 말라고 아들 어릴때부터 나에게 얘기했었어요. 아이는 생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거라고..
    몇년간 명절같은때에만 한번씩 만나다가 아들도 이 사람의 말도 안되는 행태를 보게되면서 아예 차단을 했더라구요.
    성인이 된후 몇번 만난것 때문에 안될수도 있을까요? ㅠㅠ

  • 10. 한평범
    '25.12.4 8:54 PM (125.180.xxx.174) - 삭제된댓글

    네 그렇게
    될수 있을꺼 같아요 지금까지
    만난적이 없다가 중요 사항이에요 …

  • 11. 한평범
    '25.12.4 9:04 PM (125.180.xxx.174)

    만나지
    않은 기간이
    오래 됐다면 사유 잘 소명 하시면 요즘 부양의무 거부 사유서 그런것도 써주는 곳도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고 알아보셔요

  • 12. ....
    '25.12.4 9:41 PM (39.115.xxx.236)

    한평범님 감사합니다.
    아들에게 전달해서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39 약 10분정도 죽음의 문턱 17 살았다 2025/12/04 11,308
1778838 청경채로 된장국 6 된장국 2025/12/04 1,765
1778837 예비고2 겨울방학 물화지 선행 가능할까요? 5 ... 2025/12/04 440
1778836 이런것도 예지몽일까요? 4 . . . 2025/12/04 1,694
1778835 오늘처럼 눈오는 날 에어프라이어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것 9 에어프라이어.. 2025/12/04 5,493
1778834 호떡 구워먹으려는데 6 원글 2025/12/04 1,160
1778833 감기 양상이 바뀐 경우는 약은? 1 어쩐다 2025/12/04 545
1778832 희대만큼 악질 삼양죽인 김기춘 7 2025/12/04 1,647
1778831 우짤까요?(엄마, 관계) 13 고민 2025/12/04 2,711
1778830 50후반 피부관리 어떻게하면 될까요?화장품 추천, 피부과시술 마.. 3 피부관리 2025/12/04 2,220
1778829 융기모 빵빵한 바지 추천 좀 1 ㅇㅇㅇ 2025/12/04 685
1778828 AI기술은 인간이 필요해서 개발하는 건가? 11 흠.. 2025/12/04 1,077
1778827 달걀 난각번호 1번과 4번 영양가 차이? 15 궁금하네요 2025/12/04 3,983
1778826 현 클래식 비즈니스계 뒷얘기를 알아 버렸네요 3 ㅇㅇ 2025/12/04 4,130
1778825 나경원일가의 기이한 계약 6 ..... 2025/12/04 2,109
1778824 부산해운대 이 겨울 추위에 가면 괜히 고생할까요? 15 --- 2025/12/04 2,182
1778823 2인칭 지미 5 지미 2025/12/04 509
1778822 국회의원들 왜 보안필름 안붙일까요? 5 2025/12/04 1,677
1778821 피코트 여자가 남성용 입으면 이상할까요? 4 .... 2025/12/04 873
1778820 오늘 분리수거일에 책 전집 버리려고 했는데 2 .... 2025/12/04 1,682
1778819 박은정 “로스쿨 문제 유출한 안미현 검사, 형사 처벌해야” 17 ㅇㅇ 2025/12/04 3,799
1778818 중1 영어 집에서 가르쳐보려합니다 10 중1영어 2025/12/04 992
1778817 쿠팡 이용자 역대 최대라네요. ㅎ 42 ,,,,,,.. 2025/12/04 14,814
1778816 상간녀소송에 대해 조언 좀 해 주세요 5 합의이혼 2025/12/04 1,895
1778815 패딩 부분세탁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빤짝 2025/12/04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