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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남친이 생겼는데...

ㅇㅇ 조회수 : 6,422
작성일 : 2025-12-04 14:43:08

26살 딸아이가 난생 처음으로 남친이 생겼어요.

주변에 그냥 잘 지내다가도 저 좋다 다가오면 다 부담스럽고 싫다던 애가 이 남친은 싫지 않다, 근데 외모가 맘에 안든다며 어쩔까 물어와서 인성 괜찮으면 만나해봐라 했거든요.

일주일 됐는데...좋다가도 얼굴을 보면 극복이 안될거 같다며 괴롭대요 ㅠㅜ

엄마도 연애 거의 안하고 결혼해서 조언을 못해주겠어요. 도와주세요.

 

IP : 106.102.xxx.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2:45 PM (211.234.xxx.6) - 삭제된댓글

    뭘 도와드리면 될까요...?

  • 2. .......
    '25.12.4 2:45 PM (211.250.xxx.195)

    그럼 만나지 말아야죠
    진짜 좋으면 못생겨도 눈에 뭐 쓰인다는데

    제가 결혼전에 인물이 좀 없고 키도 저보다 작고 왜소한 남자분을 소개받았어요
    그분은 제가 좋다고하는데
    아 진짜 이게 저사람과 손을 잡고 그다음단계등등
    상상을 하니 도저히 안되겠거든요
    물론 외모가 다는아니지만요....

  • 3. 어떡하냐
    '25.12.4 2:46 PM (106.102.xxx.44)

    딸애가 물어오는데...뭐라해야 할지 모르갰어서요

  • 4. 결정장애
    '25.12.4 2:46 PM (211.234.xxx.81) - 삭제된댓글

    일주일 됐는데...좋다가도 얼굴을 보면 극복이 안될거 같다며 괴롭대요 ㅠㅜ
    ///


    남의 귀한 아들 얼굴 땜에
    극복 안 된다면
    만나지 마라.

  • 5. 아휴
    '25.12.4 2:47 PM (140.248.xxx.2) - 삭제된댓글

    그만 만나라고하세요
    그 좋은 나이에 왜 얼굴 극복 안되는 남자를
    만나나요ㅠㅠ 지금은 조건같은거 보지말고
    외모좋고 인성좋고 만나면 즐거운 사람을
    만나야죠

  • 6. ㅇㅇ
    '25.12.4 2:47 PM (211.193.xxx.122) - 삭제된댓글

    장점은 뭐가 있느지 물어보세요

  • 7. ㅇㅇ
    '25.12.4 2:48 PM (211.193.xxx.122)

    장점은 뭐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 8. 26
    '25.12.4 2:49 PM (121.173.xxx.106)

    어영부영하다 시간만 가고 내눈에 이쁜 사람 만날 기회도 놓치게 되는거라고
    그만하라고 하세요

  • 9. 그러게요
    '25.12.4 2:49 PM (125.178.xxx.170)

    이제 20대인데
    그런 맘들면 빨리 그만 만나라 하는 게..

  • 10. 장점
    '25.12.4 2:50 PM (211.36.xxx.25)

    키 크고 착하고 잘해준대요.

  • 11. ...
    '25.12.4 2:50 PM (122.38.xxx.150)

    빨리 끝내라고 하세요.
    상대도 나도 시간은 소중하고요.
    연애해봐서 아시잖아요.
    거렁뱅이도 귀여워보여야 같이 살수 있는거예요.

  • 12. como
    '25.12.4 2:50 PM (182.216.xxx.97)

    stop! 외모는 평생봐야하는거라...

  • 13. 뭐라고 하고
    '25.12.4 2:51 PM (106.102.xxx.44)

    헤어지나요 ㅠㅜㅜㅜ

  • 14. ...
    '25.12.4 2:51 PM (49.1.xxx.114)

    딸 남자친구 보고 기절할뻔 못생겨서요 ㅎㅎㅎ 근데 인성이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도 결국 극복못하고 헤어졌더라구요. 저도 반대했어요^^;; 인성좋고 얼굴도 괜찮은 남자들도 있다고 ㅎㅎㅎ 두번째 연애한 남자애는 넘 잘생겼는데 헤어졌어요. 결론은 그래도 얼굴을 봐야한다고 ㅎㅎㅎ

  • 15. ...
    '25.12.4 2:52 PM (49.1.xxx.114)

    성격은 둘째치고 잘생긴 남자랑 연애가 재밌었다고는 하네요^^

  • 16. ...
    '25.12.4 2:52 PM (39.125.xxx.94)

    이성적 끌림이 없는 남자는 못 만나죠.
    헤어지라고 하세요

  • 17. ..
    '25.12.4 2:52 PM (61.76.xxx.138)

    예쁜 나이에 좋아서 자꾸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야지요
    힘든 연애하지말고 드만두라하세요

  • 18. 플랜
    '25.12.4 2:53 PM (125.191.xxx.49)

    키스가 가능하면 사귀라고 하세요
    얼굴 안본다고 해도 키스가 불가능할 정도면
    사귀지 않는게 맞다고 그러더라구요

  • 19. ㅇㅇㅇ
    '25.12.4 2:53 PM (211.234.xxx.129) - 삭제된댓글

    키스하고 쌕스할 수 있음
    만나고
    아님 헤어져라.

  • 20. ...
    '25.12.4 2:53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헤어져야지요
    만나서 얼굴보면 반가워야지 만나지
    만나면 괴로운 걸 어찌 계속 만나겠나요?

  • 21. ..
    '25.12.4 2:55 P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덜좋아하는거같다
    좋아하는 마음이 안커진다
    내가 연애할 준비가 덜된거같다
    미안하다 ...

  • 22. --
    '25.12.4 2:56 PM (164.124.xxx.136)

    싫지 않은건 나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
    그런데 얼굴보면 극복이 안될 거 같다면
    실제로 본인 감정은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그러니 헤어져야죠

    그리고 맺고 끊고의 관계도 본인이 해봐야 경험이 되지
    인간관계, 연애까지 엄마가 일일이 다 조언을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23. 키스가
    '25.12.4 2:59 PM (1.176.xxx.174)

    얼굴만 봐도 별로인데 키스는 아예 안되겠네요.
    시간은 소중하니까 보내라고 하세요

  • 24.
    '25.12.4 3:04 PM (220.94.xxx.134)

    좋아하면 못난이도 미남으로 보인다는데 얼굴이 극복이 안되면 아닌거같아요 ㅋ

  • 25. ㅇㅇ
    '25.12.4 3:04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한창 좋을 때인데 얼굴이 극복 안 되면..... 다들 인성 보라 하지만 얼굴도 평균은 돼야 인성도 좋아보이죠,

  • 26. 저는 헤어지라는
    '25.12.4 3:06 PM (14.49.xxx.138)

    말은 차마 못하고 평생 저 얼굴 보며 살 자신 있냐고, 혼자 사는게 훨 낫지않겠냐고 얘기해줬어요
    하루도 고민 안하고 바로 헤어지더라구요

  • 27. oo
    '25.12.4 3:13 PM (116.45.xxx.66)

    좋게 말해서 이성적매력이라고 쓰고
    남친과 잠자리 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 28. ..
    '25.12.4 3:21 PM (211.252.xxx.156)

    그런데 요즘은 26살 딸 연애를 할지말지 얼굴보고 헤어질지 아닐지를 엄마가 이렇게 머리터지게 고민하고 게시판에 물어보는게 흔한가요? 저 어릴땐 20살에도 연애는 알아서 했는데. 좀 신기하네요 .

  • 29. ...
    '25.12.4 3:21 PM (61.32.xxx.245)

    그냥 객관적으로 사람이 좋아보이는거지 좋아하는거 아니네요
    정말 좋아하면 얼굴 안보입니다. 그런거 몰라요.

  • 30. ㅡㅡㅡㅡ
    '25.12.4 3:30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만나보고 싫으면 헤어지라 하세요.
    여러사람 만나보는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 31. 리기
    '25.12.4 3:39 PM (106.101.xxx.44)

    아직 어릴꺼같은데 극복해야할 정도로 매력이 없는 상대를 왜 일부러 만나나요? 다른 조건이 좋아서? 이해불가. 사귀고싶은 마음이 드는 상대와 사귀라하세요 ㅣ.

  • 32. 안돼
    '25.12.4 3:49 PM (180.70.xxx.42)

    외모보는 사람은 절대 못생긴 사람하고 결혼하면 안 돼요. 다른 거 괜찮으니까 그래 뭐 그냥 하지 했다가 평생 마음 못잡는 사람 여럿 봤어요.

  • 33. 뭔 조언
    '25.12.4 4:01 PM (61.82.xxx.228)

    26살이나 먹은 딸 연애상담을 공개적으로
    조언을 구한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어요.
    여기몇줄글로 상황파악도 어렵고 조언이라고 그대로 하실것도 아니면서.

  • 34. 엄마가
    '25.12.4 4:09 PM (125.142.xxx.239)

    뭐라고 하나요
    냅둬요 싫으면 헤어지겠죠

  • 35.
    '25.12.4 4:22 PM (175.223.xxx.54)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아니고 연애인데 왜 사귀려드나
    얼굴보기도싫은데
    벌서러가는것도아닌데
    못생겼는데돈많아서억지로결혼하는것도아닌데

  • 36. 위에 몇분...ㅠㅜ
    '25.12.4 4:35 PM (106.102.xxx.86)

    처음 겪는 일이라 엄마한테 물어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뾰족하게 말씀하셔서 조금 놀랐네요. 말씀은 잘 읽었습니다.

  • 37. 잘 알겠습니다
    '25.12.4 4:36 PM (106.102.xxx.86)

    지나치지 않고 의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8. 10
    '25.12.4 5:45 PM (125.138.xxx.178)

    장점보다 단점을 극복하기 어렵고 싫으면 헤어지고
    여러 사람을 사귀어보면 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아요.

  • 39. .....
    '25.12.4 6:17 PM (211.118.xxx.170)

    몇몇 댓글들.... 좀 야박하네요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엄마 딸 관계에 따라 말 꺼내는 딸도 있을 수 있고, 엄마가 잘 모르겠을 때 자게에 자문 구할수도 있고요

    요즘 자게 답변들 정말 인성들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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