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 좀 많이 읽고 싶은데 짜투리시간 밖에 나질 않아요.
다들 그렇게 짜투리 시간으로 읽으시는지요?
저는 문학보다 비문학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끊기면 앞부분이 또 생각이 안나서 찝찝해요.
적어도 1시간..진득하게 앉아서 읽고 싶은데 그런 시간이 없으면 손이 안가요.
게다가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저녁 9시쯤 되면 책에 손이 안가고 티비리모콘에 손이 갑니다.
ㅡㅡ책 읽을 의욕 상실..
이러다보니 한 달에 겨우 2권 정도 읽어요.
사다 둔 책은 쌓여만 가네요.
아니고요. 한 5-6권 읽습니다.
지금은 다독 보다는 차라리 마음에 드는 한권을 여러번 읽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3~4권이요
책 많이 읽는 방법
리모콘 다음 책이 아니고
책 다음 리모콘 이방법이 확실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리모콘 먼저 했었는데
바꾼 후에는 성공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린건 반납일 임박해서 쫓기듯 읽기도 해요
구입한책은 시간의 압박이 없으니 미루다가 안 읽어요
저는 한 10권 정도 읽어요. 1주일에 2~3권 읽으니 그렇게 되네요.
'많이'의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라 이게 의미가 있나 싶은데요
저는 평균 한달에 10권 정도 읽습니다만, 얇고 쉽고 휙휙 넘어가는 책은 한달에 20권 넘게도 읽긴 해요.
그렇지만 두껍고 어렵고 제 분야가 아닌 책은 한권을 두세달 걸려서 읽기도 하는 걸요
굳이 많이 읽어야하는 강박에서 벗어나세요
꾸준히 읽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