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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주식하신 정신과의사분

...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25-12-04 09:57:15

어제 채널 돌리다 봤는데

저는 주식을 안해서 잘모르지만

이분 말을 듣다보니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분이 왜 정신과의사분인지 수긍이 갈 정도로 말을 술술술술...듣기도 편하고 끄덕끄덕 ㅎ 

정신과는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무척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자세며 눈빛 그분에게는 아픈과거지만 저는 재미있게봤어요

IP : 211.250.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시
    '25.12.4 9:59 AM (58.29.xxx.145)

    사람없는 시간에 투신하려고 새벽 3시에 오피스텔 창에 앉아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진짜 눈물나더라고요. 그런데 오래 연락하지않고 지내던 친구가 1시간반씩 얘기들어주고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해서 도와줬다는 얘기는 하는데 그 친구가 참 대단하더라고요. 그 친구도 유퀴즈에 출연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인성의 사람이라면 분명 사회에 좋은 일이 많이 할 거 같아요.

  • 2. 원글
    '25.12.4 10:01 AM (211.250.xxx.195)

    저도 그친구이야기 들으면서
    사람이 인연이라는게 따로 있나 싶더라고요
    잘친도 아니었다는데

  • 3. 저는
    '25.12.4 10:06 AM (61.98.xxx.185)

    안봤지만 그 친구는 귀인. 이네요
    그 의사가 아직 죽을 운명이 아니었나 봅니다

  • 4.
    '25.12.4 10:09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친구도 스스로 갔는데 전화 한 번 할껄 진짜 많이 후회 하더라구요
    비슷한 시기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친구 죽음을 훨씬 안타까워 하고 가슴 아파했어요
    엄청 열정적이고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성공한 친구인데 한 순간의 결정을 되돌릴 수가
    없더라구요

  • 5.
    '25.12.4 10:12 AM (61.74.xxx.175)

    제 남편 친구도 스스로 갔는데 전화 한 번 할껄 진짜 많이 후회 하더라구요
    비슷한 시기에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친구 죽음을 훨씬 안타까워 하고 가슴 아파했어요
    엄청 열정적이고 사회적으로도 굉장히 성공한 친구인데 그동안 힘든 줄 몰랐다며
    너무 가슴 아파했어요
    그 친구는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줄거 없냐며 여러번 연락 했었는데...
    그 친구 진짜 귀한 사람이네요

  • 6. ㅇㅇ
    '25.12.4 10:14 AM (118.46.xxx.24)

    굉장히 유명한 분이세요 병원도 개업했는데 늘 대기자가 밀려있어요

  • 7. 나무木
    '25.12.4 11:07 AM (14.32.xxx.34)

    진짜 술술 얘기 재미있게 잘 하더라구요
    주식 중독 치료 전문가가 되었다는~
    저도 누군가에게
    그 친구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8. 으음
    '25.12.4 12:38 PM (58.235.xxx.21)

    본인이 겪어봐서 진료 더 진심으로 볼 수 있을거같아요
    그러니 지금 병원도 환자 많고...
    그치만 과거 얘기 들어보니 의사여도 정말 극단적 생각 들 거 같더라고요 직장도 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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