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이가 고3이라 바쁘게 지내느라 겨를이 없었는데 시험 끝나고 수시로 합격하고 나니
슬픔이 밀려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생각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나고 힘들어요
이 슬픔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 봄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이가 고3이라 바쁘게 지내느라 겨를이 없었는데 시험 끝나고 수시로 합격하고 나니
슬픔이 밀려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생각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나고 힘들어요
이 슬픔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처를 줬어도
돌아가시면 슬픈존재에요
원글님 슬퍼하시면 하늘에 계신 엄마가 마음 아파하실꺼같아요.
좀 더 바쁘게바쁘게 지내시고 운동도 하시고
재밌는 드라마도 보시고 백화점 구경도 가시고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보세요.
힘내세요 ㅜㅜ
슬플때는 실컷... 맘껏 울어야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원글님 ㅜㅜ 위로 드립니다
같이 울어요. ㅠㅠ
저는 엄마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어요.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는데, 엄마가 살아계신 분들 부러워요.
아직 엄마 생각 많이 나고, 혼자 있을 때 자주 울어요. ㅠㅠ
여자 형제도 이모도 없는 저에게 유일한 정신적 지주는 엄마예요.
엄마가 돌아가신다면 어떨지 감히 상상 하기도 싫은데 원글님 글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기에 그저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저도 작년 봄 암투병으로 고생하신 엄마가 하늘나라 가셨어요. 고생하시다가 정말 이제 좀 편히 살아보려나 했는데 암투병 고생하시고요. 늘 머릿속에 엄마가 계셔요. 잡으면 잡힐것같은 거리에.. 계신것같아요.TT
ㅠㅠㅠㅠㅠㅠ
그럼요
그 슬픔을 어디다 비할까요
어땋게 견딜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