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보고싶어요

슬픔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5-12-03 20:57:57

올 봄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이가 고3이라 바쁘게 지내느라 겨를이 없었는데 시험 끝나고 수시로 합격하고 나니

슬픔이 밀려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생각나고 밥먹으면서도 생각나고 힘들어요

이 슬픔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80.6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는
    '25.12.3 9:02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상처를 줬어도
    돌아가시면 슬픈존재에요

  • 2. 토닥토닥
    '25.12.3 9:13 PM (146.88.xxx.6)

    원글님 슬퍼하시면 하늘에 계신 엄마가 마음 아파하실꺼같아요.
    좀 더 바쁘게바쁘게 지내시고 운동도 하시고
    재밌는 드라마도 보시고 백화점 구경도 가시고
    밖에서 시간 많이 보내보세요.
    힘내세요 ㅜㅜ

  • 3. ㅜㅜ
    '25.12.3 9:18 PM (115.41.xxx.13)

    슬플때는 실컷... 맘껏 울어야 해소가 되는것 같아요
    울고 싶은 만큼 울어요.. 원글님 ㅜㅜ 위로 드립니다

  • 4. ㅠㅠ
    '25.12.3 9:29 PM (59.1.xxx.45)

    같이 울어요. ㅠㅠ
    저는 엄마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어요.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는데, 엄마가 살아계신 분들 부러워요.
    아직 엄마 생각 많이 나고, 혼자 있을 때 자주 울어요. ㅠㅠ

  • 5. ..
    '25.12.3 9:40 PM (14.35.xxx.67)

    여자 형제도 이모도 없는 저에게 유일한 정신적 지주는 엄마예요.
    엄마가 돌아가신다면 어떨지 감히 상상 하기도 싫은데 원글님 글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기에 그저 토닥토닥 안아드리고 싶어요.

  • 6. **
    '25.12.3 10:29 PM (211.109.xxx.32)

    저도 작년 봄 암투병으로 고생하신 엄마가 하늘나라 가셨어요. 고생하시다가 정말 이제 좀 편히 살아보려나 했는데 암투병 고생하시고요. 늘 머릿속에 엄마가 계셔요. 잡으면 잡힐것같은 거리에.. 계신것같아요.TT

  • 7. 몬스터
    '25.12.3 10:29 PM (125.176.xxx.131)

    ㅠㅠㅠㅠㅠㅠ
    그럼요
    그 슬픔을 어디다 비할까요
    어땋게 견딜까요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489 보일러 작동되는 원리가 뭐예요 10 규규 2025/12/03 1,581
1778488 커뮤니티 조식 점점 요양원, 복지센터 같아요 14 ㅇㅇ 2025/12/03 4,382
1778487 윤석열 6개월 구속 연장인가요? 4 2025/12/03 2,528
1778486 수시 추합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건가요? 많이 기다려주나요?.. 12 수시 2025/12/03 1,250
1778485 저 오늘 경포대 왔는데 5 ........ 2025/12/03 2,041
1778484 정준희의 논 - 최욱 출연 8 . . . 2025/12/03 2,031
1778483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전혀 안빠지네요. 14 베베 2025/12/03 3,061
1778482 난방 몇도로 하세요? 34 .... 2025/12/03 6,089
1778481 경량패딩 안에 입으면 두꺼운 니트 보다 따뜻한가요? 8 .. 2025/12/03 3,302
1778480 롯데 호텔 도림 2 블루커피 2025/12/03 1,184
1778479 김건희는 머리숱도 많던데 굳이 숯칠은 왜하고'가발은 왜 썼을까요.. 20 ㅅㄷㄲ 2025/12/03 10,050
1778478 즉각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짧은음악 듣고가세요 .,.,.... 2025/12/03 430
1778477 같이 사는 성인 아들이 집을 사면 2주택? 6 ... 2025/12/03 2,476
1778476 고등학생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필수인가요? 20 고등학교 2025/12/03 1,480
1778475 왼쪽 귀에 10% 정도 메니에르 있다고 진단 받았는데요. 4 메니에르 2025/12/03 1,610
1778474 키스는 괜히해서..유치함이 사라지니 잼나요 6 ..... 2025/12/03 3,379
1778473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 1 속보 2025/12/03 502
1778472 특검 난리치더만 구속은 1명이군요 10 ㅇㅇ 2025/12/03 1,799
1778471 다섯 식구 밥 차리는게 뭐가 힘들죠? 20 Mn 2025/12/03 6,062
1778470 가정용 미니 분쇄기 3 이뽀엄마 2025/12/03 958
1778469 외로워요 2 ㅠㅠ 2025/12/03 1,257
1778468 저 좀 야단쳐주세요(펑예) 9 ㆍㆍ 2025/12/03 3,023
1778467 절임배추 짠 맛이 없어도 괜찮은건가요? 1 김장 2025/12/03 788
1778466 스몰웨딩 청첩장 돌리나요? 7 .. 2025/12/03 1,753
1778465 김** 알로에크림 종류가 많네요 알려주세요~ 7 .. 2025/12/03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