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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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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넘어서는 철없고 해맑다는 거 욕 아닌가요?

지나다 조회수 : 688
작성일 : 2025-12-03 19:26:21

아무리 남편이 잘 해준다고 해도

30넘어서 철없고 해맑다는 거 욕 아닌가요?

아내가 아무리 잘해준다고 해도

남편보고 철없고 해맑다고 한다면 욕같은데...

이걸 칭찬으로 듣는게 신기하네요.

 

그리고 누군가 아무리 잘 해준다고 해도

세상 모르고 산다는 것은 좀 

자기 방임같아 보여요.

IP : 14.50.xxx.2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3 7:28 PM (118.46.xxx.24)

    칭찬은 아니죠...

  • 2. 넝쿨
    '25.12.3 7:29 PM (118.235.xxx.148)

    욕이예여 자기 남편 자기 가정밖에 모르고 해맑으면 다 시러해요

  • 3.
    '25.12.3 7:30 PM (219.255.xxx.86)

    모지리같다는 욕이죠

  • 4. 원글
    '25.12.3 7:32 PM (14.50.xxx.208)

    욕이죠.
    이게 어떻게 칭찬으로 들을 수 있는지 저도 신기해서...
    사회 생활 안해보신 분들이신지 신기하네요 ㅠㅠㅠ

  • 5.
    '25.12.3 7:43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언어도 대중적으로 공감 인식하는 언어를 써야지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 인식되는 용어 끌어다 써놓고선
    바득바득 사람들 보고 왜 이해못하냐고 그러는데
    사람이 이상해요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을수 없는데 어떻게 해맑아요
    육각형인 남자가 방구석에서 풍족하게 살림만 해주게 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철 없다 소리를 좋은 의미로 쓰는 사람은 처음 봐요

  • 6. ㅇㅇ
    '25.12.3 7:44 PM (116.38.xxx.203)

    그게 여자들중에 그걸 칭찬으로 아는여자 있더라구요.(남자는 못봄)
    그나마 해맑다는 칭찬의 여지라도 있지
    철없다는건 뭐냐구요ㅎ
    이번에 정시아랑 백도빈 예능에 나온거 보니까
    살림을 백도빈이 하는지 정시아 하나도 못하고 입만살았던데
    그게 딱 철없고 해맑던데요ㅋ

  • 7.
    '25.12.3 7:4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언어도 대중적으로 공감 인식하는 언어를 써야지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 인식되는 용어 끌어다 써놓고선
    바득바득 사람들 보고 왜 이해못하냐고 그러는데
    사람이 이상해요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을수 없는데 어떻게 해맑아요
    육각형인 남자가 방구석에서 풍족하게 살림만 해주게 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철 없다 소리를 좋은 의미로 쓰고 좋게 보는 사람은 처음 봐요
    내자식도 철 있는거 보면 더 좋은데
    배우자가 철 없다니

  • 8.
    '25.12.3 7:47 PM (1.237.xxx.38)

    언어도 대중적으로 공감 인식하는 언어를 써야지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 인식되는 용어 끌어다 써놓고선
    바득바득 사람들 보고 왜 이해못하냐고 그러는데
    사람이 이상해요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을수 없는데 어떻게 해맑아요
    누군가는 희생을 하거나 모지리거나
    육각형인 남자가 방구석에서 풍족하게 살림만 해주게 한다면 모를까
    그리고 철 없다 소리를 좋은 의미로 쓰고 좋게 보는 사람은 처음 봐요
    내자식도 철 있는거 보면 더 좋은데
    배우자가 철 없다니

  • 9. 원글
    '25.12.3 7:49 PM (14.50.xxx.208)

    그러니까 말이예요
    자식도 철없는 행동 할때는 조용히 타일러서 세상 알려줄 때가 많은데
    아내를 딸 하나 더 키운다는 생각으로 산다는 게 칭찬으로 받아들이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부부라는게 서로 동등해야 하는데 철없다고 하면 스스로 그런 모습에서
    벗어날 생각을 해야지 오히려 기댈 생각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 10. 70먹은
    '25.12.3 8:38 PM (59.1.xxx.109)

    울엄마한테 신부님이 소녀같다고
    그것도 욕일까요

  • 11. ....
    '25.12.3 8:41 PM (49.164.xxx.154)

    아버지 사랑 결핍인 여성이 엄한 남편에게서 갈구하며 퇴행하는 유형처럼 보이던데요.
    실제로도 혀 짧은 소리하며 애기짓하는 사람 본적있어요.
    어디 모자란 사람처럼 보이던데
    본인은 스스로 귀여운줄

  • 12. ....
    '25.12.3 8:45 PM (49.164.xxx.154)

    맑음과 해맑음은 엄청난 차이죠
    해맑음은 눈치코치 가출
    신부님이 노모에게 소녀같다고 하신건 맑음쪽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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