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이고 운동모임을 남친과 갔는데 못생긴 여자(죄송) 하나가 계속 남친한테 말걸고 우리가 어떤 사이인지 묻고.
사귀는 사이라고까지 말했음에도 계속 남친을 졸졸 따라다니다시피 하며 운동 용어 묻고. 제가 견제할려고 남친 옆에 있는데도 그 사이 파고들며 운동 기초용어 묻고. 그리고 계속 남친 옆에.
저희가 초보라고 말했는데 기초 용어를 묻는거예요
그 여자는 다른데서 그윤동을 좀 배웠다고 했는데 그러면 더 잘 아는걸텐데요
나중에 남친한테 제가 싫은 티를 냈더니 남친도 불편한 기색을 내며 제 뉸치를 보더니그 여자와 거리를 두더라구요
근데도 그 여자는 계속 그런 행동을 한거였어요
상의는 가슴이 완전 드러나는 꽉 끼는 옷을 입었고(D컵은 되겠더라구요) 하의도 쫙 붙는 스키니였어요
운동 끝나고 남친과 다퉜네요
왜 일일이 말을 다 받아주느냐--- 질문하는데 답변 안할수 있냐-- 적당히 하고 치우거나 모른다 하지 왜 눈치없이 다 받아주냐.
저더러 그 여자한테 한마디 하지 그랬냐는데 제가 거기서 무슨 말을 해야 했는지..
그 여자 행동 이해가 가세요?
이랄때 님들은 어떻게 했을것 같으신지 궁금하네요
챗지피티는 운동 질문은 구실일 뿐이고 어쩌고 하던데 제가 한마디 햤어야 하나 싶고 사실 남친한테 화낼 일은 아니었던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