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
'25.12.3 3:59 PM
(118.235.xxx.151)
시키면 애달고 이혼해서 집에와요. 병원을 가보세요
남의집 귀한 자식까지 망칠 생각 마시고요
2. 그럼
'25.12.3 4:00 PM
(211.114.xxx.79)
아직 병원에 안가보셨어요? 병원부터 가야지요. 저도 아들이 그래서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이예요.
3. ...
'25.12.3 4:00 PM
(211.235.xxx.26)
정신과 괜찮아요
제큰애는 대2때 스스로 신경정신과 갔어요
딸이 그러더라구요
고등때 힘들때 갔으면 자기가 덜 힘들었을거 같다구
약먹고 심리치료 하면서 안정을 찾았어요
4. 에고
'25.12.3 4:01 PM
(221.138.xxx.92)
얼른 가보세요.
더 깊어지면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상담도 병행ㅈ하시고요.
같이 다니면서 전시회도 가고 기분전환 시켜주시고요.
5. 요샌
'25.12.3 4:02 PM
(211.114.xxx.79)
요샌 아이들이 먼저 병원에 가겠다고 하던데 따님은 그런 말은 안하나요? 병원가서 상담하고 약 드세요. 우리 아들은 소아 우울증이라 평생 갈것 같아서 힘들지만 원글님 따님은 일시적인것 같으니 얼른 병원 다녀오세요.
6. ..
'25.12.3 4:03 PM
(119.193.xxx.209)
정신과 약 먹고 심리치료 꼭 받으세요
결혼 시키면 as 책임질만큼 부모님 능력이 좋으신가요?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생활비 지원
강남아파트 한채쯤 유산 물려주실 능력 없음 결혼은 노
원글님이 나중에 딸과 더불어 손주까지 부양해야 합니다
7. 저기
'25.12.3 4:0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저지경이 되도록 정신과 상담을 안 가셨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내일이라도 빨리 예약해 보세요.
근데 "그냥 대학 졸업전에 일찍 선봐서 결혼이나 하고 집에서 애나 키우라"는 널 듣고 놀랍급니다. 저걸 목표로 하다가 남자에게 차이거나 애 낳고 우울증 걸리면 어쩌려고요.
도대체 무슨 시대에 맞지 않는 소린지
무엇보다도 왜 엄마가 자꾸 아이의 미래를 지정하세요?
혹시 컴공도 엄마가 취직 잘 된다고 정하신건 아닌지.
휴학 하시고 치료후에 아이와 함께 아이에게 진짜 하고 싶은거 물어봐 주시고(지금은 당연히 없다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찾아갈 시간을 주심이!
8. ..
'25.12.3 4:06 PM
(118.235.xxx.7)
우울증 있는채로 아기 낳았다가는 애도 못키워요
애 둘다 출산직후 시어머니가 데려가 키워준 경우가 있어요
제몸과 마음 건사하시도 어려운데 갓난아기를 어떻게 키워요
9. 저기
'25.12.3 4:07 PM
(211.211.xxx.168)
저지경이 되도록 정신과 상담을 안 가셨다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내일이라도 빨리 예약해 보세요.
근데 "그냥 대학 졸업전에 일찍 선봐서 결혼이나 하고 집에서 애나 키우라"는 말 듣고 놀랐습니다. 저걸 목표로 하다가 남자에게 차이거나 애 낳고 우울증 걸리면 어쩌려고요.
도대체 무슨 시대에 맞지 않는 소린지
무엇보다도 왜 엄마가 자꾸 아이의 미래를 지정하세요?
혹시 컴공도 엄마가 취직 잘 된다고 정하신건 아닌지.
휴학 하시고 치료후에 아이와 함께 아이에게 진짜 하고 싶은거 물어봐 주시고(지금은 당연히 없다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찾아갈 시간을 주심이!
10. 저기
'25.12.3 4:08 PM
(211.211.xxx.168)
엄마는 너 하나 행복하면 된다 말하시며 학교 휴학하고 병원 가보자 달래세요.
시집가라, 뭐 해라 이런 식으로 대안 제시하는게 본인이 편한 쪽으로 강요하시는 겁니다,
11. 치료부터
'25.12.3 4:11 PM
(125.128.xxx.1)
아픈 아이잖아요, 얼른 치료를 해야죠.
약 먹으면 나아져요. 세상 못 나갈 것 같아도 다시 나갑니다.
어머니께서 벌써 쟤는 지능도 떨어진 것 같다, 회사 생활 못 할 것 같다 그러시면 딸에게도 그 느낌이 다 전달돼요. 그러지 마시고 나아질 방법 찾아 병원도 가고, 긍정적 기운을 넣어주세요.
12. ...
'25.12.3 4:12 PM
(106.101.xxx.110)
결혼이 도피처도 아니고 어찌어찌 결혼한다쳐도 남자는 또 뭔죄랍니까?
병원다니고 치료해야죠
13. ..
'25.12.3 4:13 PM
(118.131.xxx.219)
글쓴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리딸이 딱 그정도 대학을 다니고 진을 다 빼고 대학에 입학한 후 친구들과 잘 지내기도 하고 성적도 그럭저럭 유지도 하고 하다가 중국 어학연수 1년을 보냈네요. 휴학을 하겠다고 해서 놀겸 쉴겸 공부도 할겸 해서 보낸결과는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멍청이가 아니라서 어학에도 성과가 있고 잘 놀고 먹고 다니더라구요.
그아이 인생에 그런 재미있는 일상들은 처음이라고
아이가 행복해해서 저도 좋아요.
생각보다 돈은 얼마 안들어요.
혹시나 기분전환이 필요할지 몰라서 추천해봅니다.
14. ..
'25.12.3 4:19 PM
(121.159.xxx.96)
살 12키로 쪄서 외모변화가 트리거인거 같아요
살부터 빼주세요. 위고비 마운자로 뭐든지요
15. …
'25.12.3 4:21 PM
(112.169.xxx.238)
우울증인 사람한테 멘탈이약하다는 말은 하지마시고.. 정신과부터 얼른 데려가세요
16. ...
'25.12.3 4:21 PM
(106.102.xxx.193)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이 결혼에 출산 육아가 가당키나 합니까?
엄마 대응을 보니 애가 아픈 이유를 알겠네요
얼마나 대화가 안 될까요
17. ..
'25.12.3 4:25 PM
(118.235.xxx.40)
빨리 병원 가야죠
상담도 병행하세요
18. 원글님
'25.12.3 4:26 PM
(124.50.xxx.142)
-
삭제된댓글
마인드가 하도 놀라워서 로그인 합니다.
자기 하나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정서가 안정적이지 않은데 엄마란 사람이 결혼해서 애나 키우라고 말하다니...배우자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애는 무슨 죕니까?
원글님부터 정신차리세요!
지금까지 병원에 안 가본 것도 의아합니다.
19. ...
'25.12.3 4:26 PM
(223.38.xxx.37)
시집을 보낼 게 아니라 위고비, 마운자로 처방받아서 살 빼게 해주고 정신과 치료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 아픈
'25.12.3 4:28 PM
(124.50.xxx.142)
자식한테 결혼해서 애나 키우라니요?
마인드가 하도 놀라워서 로그인 합니다.
배우자와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애는 무슨 죕니까?
그거 사기 결혼이예요
원글님부터 정신차리세요!
지금까지 병원에 안 가본 것도 의아합니다.
21. aaa
'25.12.3 4:32 PM
(122.45.xxx.145)
이거저거 해봤는데 줌바가 최고였어요
22. 저게
'25.12.3 4:34 PM
(211.211.xxx.168)
섭식장애로 갑자기 살찌는게 우울증으로 충돌조절장애가 생겨서 그럴수도 있어요.
23. 지나가다가
'25.12.3 4:34 PM
(175.209.xxx.84)
아이 정신 건강이 심각한데 결혼요?
어느 집 아들 인생 망치려고 그러세요!
지금 약을 먹어보겠다고 한다면 병을 키우셨다고 밖에 안 보입니다.
병원 가서 진료 받고 치료 받아야 합니다.
24. 저게
'25.12.3 4:34 PM
(211.211.xxx.168)
위고비 마운자로는 우울증 완화후 알아보세요
25. ...
'25.12.3 4:41 PM
(223.39.xxx.136)
얼른 병원부터가세요
정신과약 먹고 상담도하고 마운자로 같은걸로 살도 빼세요. 그리고 공부 안해도 괜찮다 학교 안가도 괜찮다고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요.
26. ...
'25.12.3 4:42 PM
(223.38.xxx.66)
그 상태로 결혼과 육아라뇨.
멀쩡한 사람도 힘들고 부치는데요. 아이가 나아지길 바라시는거 맞나요.
27. ....
'25.12.3 4:44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세상에 아픈 아이한테 결혼해서 애나키우라니....원글님도 같이 상담 받아보세요. 어떤 생각으로 자식을 키웠는지 본문에 힌트가 있네요
28. ᆢ
'25.12.3 4:44 PM
(223.39.xxx.61)
공부가 체질에 안맞고 어려워서그래요
졸업만하는걸 목표로 과외붙여주세요
학과 통해 학습도우미 멘토링받든지요
그리고는 카페나 빵집 알바같은걸 간단하게 하든가
작은사무실이든 어린이컴퓨터학원강사든
어디든 9-6로 일하면 굶어죽지않아요
돈모아 유럽여행다녀오기라도해보라하세요
전공안살려도된다 졸업장만따자 하세요
29. …
'25.12.3 4:47 PM
(211.36.xxx.7)
우울증 고치기전에 절대 결혼 출산 노노.
제가 딱 따님같았는데 대학때 선보고
결혼했어요.
체력안되고 우울하니 집안일이고 양육이고 뭐고
다 엉망진창.
아이 낳았는데 저처럼 증상이 그래요.
아이한테도 애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해요.
30. ...
'25.12.3 4:50 PM
(121.182.xxx.113)
저런애 결혼시키면 사기결혼 맞습니다
정신차리세요
결혼하면 이혼당하고 위자료까지 줘야하지싶은데
저런 정신이 아픈 애를 결혼시키려는 엄마가 참
대단하네요
현실에 직시하시고 지금 뭐가 우선인지 생각해보시길.
31. ㅇㅇ
'25.12.3 4:52 P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건 좋은 방법 아닐 거 같아요........
실제로 정신건강 안 좋은 여자들
결혼해서 산후우울증으로 완전 무너지고 ㅇㅇ 하는 사연 떠올려보시길....
우울하게 살다가 애낳고 우울해지는거랑
별일없다 갑자기 우울해지는거랑 이겨낼 수 있는 힘 자체가 다르다봅니다.
32. ㅇㅇ
'25.12.3 4:52 PM
(23.106.xxx.54)
애 키우는 건 좋은 방법 아닐 거 같아요........
실제로 정신건강 안 좋은 여자들
결혼해서 산후우울증으로 완전 무너지고 ㅇㅇ 하는 사연 떠올려보시길....
우울하게 살다가 애낳고 우울해지는거랑
별일없다 갑자기 애낳고 우울해지는거랑 이겨낼 수 있는 힘 자체가 다르다봅니다.
33. ㅁㅁㅁ
'25.12.3 4:54 PM
(211.186.xxx.104)
혼자몸도 못돌봐서 이러고 있는데 애랑 남편하고 어떻게 부대끼며 살아가나요..
병원가서 진료받고 약복용하는것이 먼저구요
우울증이 심하면 인지나 지능도 문제가 생겨요
병원부터 데려가세요
요즘 같은 시대 살면서 무슨 쌍팔년도 사고방식..,입니까.;
34. 앙이뽕
'25.12.3 4:55 PM
(14.35.xxx.23)
트라우마가 생길만한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12키로가 급격하게 찐 데서 뭔가 이슈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35. .......
'25.12.3 4:57 PM
(59.15.xxx.225)
우선 정신과 가서 약먹기, 아침저녁 매일 2시간씩 운동하기, 식단짜서 다이어트 하기(다이어트약 복용하면 효과좋음)는 꼭 하시구요.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낳고 키울수 있는거지 지금 딸에게 막말하면 안되요. 잘 극복하고 본인이 성취감 느끼며 열심히 살수 있게 도와주세요. 요즘 누가 20대 초중반에 결혼을 합니까... 엄마도 힘내시구요.
36. 앙이뽕
'25.12.3 4:57 PM
(14.35.xxx.23)
우울증이 심해지면 지능도 낮아지고 단어 선택도 어눌해지고 말도 느려져요. 약간 기분 나아졌을 때 자해는 안하는지....
상담치료와 함께 정신과 다니시고 한 1년은 치료를 위한 시간으로 쓰기고 학교는 잠시 휴학하는게 어떨까요.
제 경험인데 금방 나아지지 않더라구요. 엄마의 내려놓음과 시간이 꽤 필요해요.
37. ㅜㅜ
'25.12.3 5:03 PM
(211.58.xxx.161)
좋은대학 컴공인데 수업이 많이어렵나보네요
성취지향아니고 소심한 애면 현실적인 목표를 세웁시다
학교는 졸업만하고 걍 님말씀대로 외모 가꿔서 어린나이에 시집보내는거로...누가 20대초중반에 결혼하냐하지만 결혼잘하고싶으면 그것도 좋은방법이에요 나이차나는 능력남이랑 빨리 결혼하는거 좋아요
나이들면 그런남자못만나요
다행히 딸이 학벌좋으니까 조금만 이쁘면 살림해줄 여자 찾는 능력남 많을거에요 능력남중에 맞벌이 싫고 자기내조해주면서 애잘키워줄 학벌좋은 여자찾는남자 많아요
38. dd
'25.12.3 5:11 PM
(118.235.xxx.117)
컴공 적성에 안맞는것같은데요 적성도 안맞고 공부도 어려우니 다 놔버린것같네요 부모기대에 부응하려다보니 그렇게된것같은데 휴학하고 차라리 어학연수를 가든 간단한 알바를 하든 경험을 좀 쌓으면서 진로고민을 스스로 해보는 시간이 필요할것같아요 사춘기가 늦게온건데요 부모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다가 성인이 된지금 스스로 혼자 하려니 현타온거죠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수있게 해주세요
39. ...
'25.12.3 5:15 PM
(223.38.xxx.110)
빨리 병원진료부터요.
저 상태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우울증 더 심해져요.
40. 아
'25.12.3 5:15 PM
(14.40.xxx.220)
전과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졸업은 하면 좋으니까요
휴학 전과 대화
41. ...
'25.12.3 5:23 PM
(221.147.xxx.127)
저 상태로 결혼하면 이혼 이력만 달게 되고 진짜 우울증 걸립니다
애초에 여자 먹여살리겠다는 총각도 없는 세태라서요
아이가 자신감을 잃은 주 원인이 무엇일까요?
부모가 모르는 숨겨진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요?
대인관계나 이성관계 등등 무언가 자존감을 잃은 원인이요.
섣불리 약부터 먹지 말고 상담이나 심리치료나 코칭 추천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길 중 아이 본인이 원하는 시도를 해봐야죠
컴공과목이 너무 적성과 안 맞아서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다
ㆍ휴학하고 적성에 맞는 과로 편입한다
ㆍ과외, 멘토링 받고 졸업은 일단 하고 학원수강으로 취업대비한다
전공문제보다 번아웃으로 인해 살쪘고 더 무기력해졌다
ㆍ휴학하고 여행하고 헬스로 건강관리 등 되찾는다
왕따, 친구 간 갈등으로 인한 분노 또는 치욕감 등
ㆍ 눌러놓은 감정을 풀어내는 것부터 시작
42. ....
'25.12.3 5:26 PM
(106.101.xxx.139)
결혼을 한다해도 말려야죠
딸 손주까지 리콜되서 떠맡고 싶으세요?
저라면 결혼하겠다는것도 해도 다시 생각해볼듯요
43. ....
'25.12.3 5:52 PM
(218.51.xxx.95)
공부를 그렇게 싫어하는데
6년 넘게 억지로 했으니
없던 병도 생기겠네요.
공부 말고 본인이 하고 싶어한 게 단 하나도 없나요?
그거 못하게 하고 공부시키신 건 아니죠?
지금은 학교 다닐 때가 아니고
마음의 병부터 치료해야겠습니다.
결혼이나 시킬까 하시는 거 보니
따님이 얼마나 중한 상태인지 전혀 모르는 거 같네요.
공부 싫어하는 사람이 대학 공부까지 하려니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겠죠.
44. ../
'25.12.3 5:53 PM
(125.240.xxx.146)
병원가셔서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하세요.
답답하다고 집에서 치울 생각으로 결혼시키지 마시구요. 딸이랑 결혼할 배우자는 무슨 죄며.
거기에 낳을 자식 원글님의 손주는 무슨 죄며.
나중에 문제 생겨서 둘이 돌아오면 손주 키우며 딸 책임지실건가요?
결혼이 부모가 포기한 자식 밀어 넣는 제도도 아니고.
45. ㅇㅇ
'25.12.3 6:09 PM
(163.116.xxx.119)
결혼 운운은
너무 속상해서 그냥 해본 빈말이라고 믿겠습니다.
진심이라면 너무 끔찍해서요...
46. ㅇㅇ
'25.12.3 6:45 PM
(24.12.xxx.205)
전공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우면 진로를 바꿔야 애가 살죠.
47. 아니
'25.12.3 7:17 PM
(110.11.xxx.144)
정말 양심이 없고 제정신이 아니네요. 결혼하라니? 남의 집 아들 인생 망칠려고 하나요?
48. 우울증으로비만
'25.12.3 7:35 PM
(116.32.xxx.155)
컴공 적성에 안맞는것같은데요 적성도 안맞고 공부도 어려우니 다 놔버린것같네요 부모기대에 부응하려다보니 그렇게된것같은데 휴학하고 차라리 어학연수를 가든 간단한 알바를 하든 경험을 좀 쌓으면서 진로고민을 스스로 해보는 시간이 필요할것같아요 사춘기가 늦게온건데요 부모님이 하라는대로만 하다가 성인이 된지금 스스로 혼자 하려니 현타온거죠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수있게 해주세요22
49. 음
'25.12.3 7:46 PM
(180.70.xxx.42)
요즘 대학생들 우울증이 많아서 학교 내에 심리 상담 센터도 설치되어 있고 꾸준히 관리하고 있어요.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심각해요.
저희 대학 다닐때처럼 캠퍼스의 낭만 이런 거 거의 없고 입학할 때부터 경쟁.. 상위권대학일수록 그래도 나름 성실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다 보니 고등학교때만큼 공부해야 좋은 학점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대학 와서 친구 사귄다는 것도 저희 때보다 훨씬 드문 일이고요.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지방에 계신 부모님에게는 걱정할까 봐 이야기는 안 하는데 친구도 없어서 혼자 밥 먹는 게 힘들다는 글이 에타에 많이 올라와요.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세요.
서성한 제 조카도 대학생때 공황장애 와서 학교 가는 중간에 내린 적도 있어요.
대기업에 한 번만에 취업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이 엄청 힘들었어요.
50. 음
'25.12.3 8:18 PM
(39.115.xxx.2)
전공이 힘들면 전과하면 됩니다.
요즘은 전과가 쉬워요.
행정실에 문의해보라고 하세요.
병원부터 가서 정신과 약 먹으세요.
진짜 약먹어야 괜찮아져요.
51. ..
'25.12.3 8:41 PM
(61.254.xxx.115)
저런 상태에선 애낳아도 못키워서 님이 다 맡아서 키워야되고 이혼당해서 에데리고 친정으로 올 가능성 높아요.
중퇴여도 밝고 건강한 사람이 결혼생활도 잘하지 무기력상태에 섭식장애 히키코모리같은데
어케 가정생활을 애키우고 음식하고 청소하고 내조하겠음? 일단 치료부터 하고 간강해지기 목표로 삼으셈
52. 결혼요 ???
'25.12.3 8:42 PM
(112.149.xxx.60)
엄마가 정말 이상하시네요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이고 치료를 받아야지
결혼을 시킨다구요 ?
원글님 따님과 비슷한 상태인데
성별만 남자라고 역지사지 해보세요
따님과 똑같은 상태인 사람과 결혼할수 있어요 ?
53. ..
'25.12.3 8:45 PM
(61.254.xxx.115)
위고비 마운자로 이런거는 의존하게되고 부작용ㅇ도 있고 다시쪄요 운동하고 식단하고 건강하게 빼야죠 젊은데.약물로 뭐든 쉽게쉽게 살려고하면안되오ㅡ 일단 정신과상담이든 일반상담이든 몇회라도 받아보면좋겠어요
54. 지오니
'25.12.3 8:46 PM
(223.62.xxx.135)
컴공과 수업 어렵긴 해요. ㅡㅜ 용어가 익숙해져야 그나마 할만할텐데,,,
55. 학교수업
'25.12.3 8:48 PM
(118.223.xxx.168)
못따라가서 그렇다면 1년휴학하고 컴퓨터 학원을 낮은단계부터
꾸준히 다녀보면 어떨까요? 1년을 컴퓨터 전반을 전문학원을 통해 훑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을때 뭔가 알아듣게되면 힘듬이 덜할텐데요.
컴학원 다니는 동안 운동도 병행하고 학교는 쉬지만 동아리는 여러게 걸쳐놓고
열심히 다니면서 놀아라고 하시면 어떨까요?아님 어학원도 걸쳐서 언어도 배우러 다니고
학교다닐때보다 더 바쁠수 있어요. 실속도 있고요. 컴학원을 닥치는대로 여러과정 걸쳐놓고
다니라고하세요.비용은 좀 들겠지만 미래를 위해 너무 좋은 선택 아닐까요?
56. 성인
'25.12.3 8:58 PM
(84.233.xxx.35)
성인 ADHD가 아닐까요?
직장생활에서 의사소통하고 업무인수 인계받고 서류작성에 서툴러 하다가 멘붕온 사람이
정신과 상담같더니 그런 진단 받았대요. 약먹고 나아져요.
57. 혹시나
'25.12.3 9:09 PM
(119.71.xxx.144)
서강대라면 학교에 상담센터 잘 되어있을꺼예요 병원다니며 같이 병행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치료하면서 전과나 복수전공도 알아보세요 타학교에 비해 어렵지않게 가능해요
모쪼록 아이가 괜찮아지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