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서에 저 빼고는 모두다 기혼녀이거든요
근데 한명이 유난히 저한테만 철벽을 쳐요.. 처음에는 저 엄청 싫어하는줄 알았어요
이게 표시가 엄청 나길래요
근데 지나고 보니까 저 도와줄일이 있으면 잘도와주기도 하고 해서
그렇게 싫어하는거 같지는 않는데
기혼녀동료들 처럼 스스럼 없이 행동하지는 않더라구요
다른 남자들은 그냥 기혼녀나 저같이 미혼녀랑 별로 구분해서 행동하지도 않고
저한테도 막 스스럼없이 행동하거든요
궁금한게 결혼한 기혼녀들을 대하는게 더 편안한가요.?
편안해해요. 서로가 어떤 오해나 연결될 일 들이 잘 없잖아요.
근데 미혼은 주위에서 친하면 오해하려고 해서 그걸 불편해하더라고요.
서로 각자 관심이 없음에도 그렇게 오해받는 게 부담스럽다고하더라고요.
기혼녀들은 이상한 오해를 덜 받을것 같고
미혼둘이 친하면
입 빠른 사람들 소문도 내잖아요?
저 둘이 사귀는것 같다아아아~~~라구요
당연합니다.
여자가 내 이상형이다 싶으면 잘해 주겠지만 아니라면
미리 벽을 세우겠지요
기혼이 편하긴 하지요
그런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