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78464?sid=102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남녀공학 추진을 권고했습니다.
공론화위는 어제(2일)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공학전환 공론화 결과에 따른 권고안’에서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숙의기구 토론과 일반 구성원 타운홀 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공학 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여성 대학 유지’ 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공론화위는 설명했습니다.
공론화위 위원 48명이 참여한 숙의기구 결과를 보면, 공학 전환 찬성 의견은 75.8%, 여대 유지 12.5%, 유보 의견은 11.7%로 나왔습니다.
406명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에서도 공학 전환 57.1%, 여대 유지 25.2%, 유보 17.7%로, 7천여 명이 참여한 최종 설문조사 역시 공학 전환 51.8%, 여대 유지 33.2%, 유보 15.0%로 조사됐습니다.
모든 설문조사는 교원·학생·직원 등의 응답을 동일한 비율로 적용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