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소화장애 따위 모르고 살았어요
50대 이후 하루 한끼 배불리 먹으면
소화가 더디되서 운동을 해야 겨우 천천히 소화가
되고 소화가 잘 안 되다보니 배고픔도 모르겠고
아침 못 먹고 점심 한끼 먹고 저녁은 점심 먹은 거 소화 시키느라 배고프지 않고 어쩌다 소화가 잘 된 날이라도 저녁은 가볍게 삶은달걀이나 바나나 정도로 먹으면 끝이더라구요
이게 원래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인건지
어디 안 좋아서 그런건지 헛갈려요
50대 이후 소화력 어떠신가요
평생 소화장애 따위 모르고 살았어요
50대 이후 하루 한끼 배불리 먹으면
소화가 더디되서 운동을 해야 겨우 천천히 소화가
되고 소화가 잘 안 되다보니 배고픔도 모르겠고
아침 못 먹고 점심 한끼 먹고 저녁은 점심 먹은 거 소화 시키느라 배고프지 않고 어쩌다 소화가 잘 된 날이라도 저녁은 가볍게 삶은달걀이나 바나나 정도로 먹으면 끝이더라구요
이게 원래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인건지
어디 안 좋아서 그런건지 헛갈려요
50대 이후 소화력 어떠신가요
전 먹는거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 소화력은 좋아요
전 40대 중반인데 소화력 떨어졌음을 느껴요. 찬거나 유제품에 위장이 안좋은 것도 느껴지구요
50대중반인데 저도 요즘 아침은 간단히 사과한두쪽 삶은계란하나 커피정도, 점심은 한식 밥반공기 반찬먹으면 하루종일 배불러요.
저녁엔 요거트 견과정도로 끝내구요
많이 못먹으니 음식하기도 싫고 가족들이랑 저녁은 같이 못어요.소화력이 뚝 떨어진게 느껴져요.
식욕은 있으나 뱃속상태는 님이 말씀하신 것과 너무 똑같은..
저 71년생이구요 식욕이 있으니 아침에 눈 뜨고 자는 동안 속이 비어서 배고프니까 밥 먹고요 점심 당연히 못 먹고요 저녁에 삶은 계란을 먹는 날도 있고 안 먹는 날도 있어요.
1일 1식 내지 1일 1.5식이 디폴트값인거에요 ㅜㅜ
이게 좋아서 하는 게 아니라 소화가 정말 늦어서요. 젊을 때도 밥시간에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그냥 먹어야하니까 먹었던 거고 그때는 그래도 젊으니까 소화 잘 시키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게 안 됩니다...
확실히 떨어지긴 해요 좀 먹었다 싶으면 식도염 증세 나타나서 하루 굶어야 하고 적게 먹으면 금방 배고프고
커피도 하루 한 잔 마시는데 이제 끊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