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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부서 1년차 신입MZ직원ㅡ진짜 네 엄마가 누구신지..

사위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25-12-02 07:47:09

아버지 인서울 상위권 대학 공대 교수

엄마는 공무원이라는 소문..

 

회사 선배결혼식장에서 들으니

형제들도 다 좋은 대학 졸업했고ㅡ3남

결혼해서 자리잡음

 

키도 크고 얼핏 들어보면 운동도 열심이고..

술담배도 전혀 안하고. ..

 

입사 1년 동안 쭉 지켜보니 

네 엄마가 누구니..말로만듣던 엄친아구나..했는데

 

어제 20명 정도 모여 부서회의겸 간담회했는데 

다들 의자 정리도 안하고 나가는 상태에서 남아서

뒷정리..종이컵 남은거 모아버리고

남은 간식 한쪽으로 모아놓고

의자정리하고..

한 5분 정도 걸리는 일인데

조용히 하고 있는걸 보니...

딸있음 사위삼고싶다...

근데 역시 여친있다함...

 

일도 잘함 

이거해야지?하면 이미 해놓고 있음..

 

정말 네 엄마가 누구니??

넘사벽이니 샘도 안 나요...

 

IP : 211.234.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잔
    '25.12.2 8:16 AM (211.234.xxx.111)

    본인도 좋은대나왔겠네요....

  • 2. 역시나
    '25.12.2 8:29 AM (172.226.xxx.43)

    괜찮은 남자는 여친 있거나 이미 유부남ㅋ

  • 3. 가정교육이
    '25.12.2 8:51 AM (118.235.xxx.30)

    이런거죠.

  • 4. .....
    '25.12.2 9:28 AM (211.201.xxx.247)

    스펙은 둘째 치고, 하는 행동이 말만 들어도 이쁘네요....

  • 5. 부럽네요
    '25.12.2 9:35 AM (125.189.xxx.41)

    우리아들도 그랬으면..
    근데 그럴리 없어요.
    지 방만봐도 ㅠ

  • 6. 역시..
    '25.12.2 10:18 AM (218.38.xxx.148)

    가정 교육이 티가.. 나는.. 여친 있네. 있어~

  • 7. 111111111111
    '25.12.2 10:24 AM (61.74.xxx.76)

    부모님이 훌륭하시네요 저건 교육에서 나온 행동인데 ㅎㅎ
    전 딸이 없지만,,,,,조카사위라도 삼고 싶을듯 ㅋ

  • 8. ...
    '25.12.2 1:53 PM (223.38.xxx.166)

    진짜 그런애들 한명씩 있죠...
    진짜 잘 키운 아이..
    내 자식도 그리키우고 싶은데.. ㅎㅎㅎ 쉽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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