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락 끊은 엄마가 돈 보냈네요

조회수 : 7,015
작성일 : 2025-12-02 00:43:11

ㅜㅜ슬픈 사실은

지금 경제적으로도 어렵고 외롭지만 그래도 혼자 있는게 나아요.... 흐흐 어이없을 정도 

IP : 118.235.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요
    '25.12.2 1:00 AM (223.38.xxx.77)

    그동안 마음의 상처가 깊으셨나봅니다

  • 2. 원글
    '25.12.2 1:03 AM (118.235.xxx.137)

    제가 지금 안정적으로 잘 지내면 또 모르겠는데.... 잘 못지내니까 더 다시 연락하고 지낼 엄두가 안 나요. 혹시라도 뭔가 충격을 받으면 혼자 끙끙 앓다가 지금 수준에서 더 무너질거 같아서요.

  • 3. 주는건
    '25.12.2 1:18 AM (220.78.xxx.213)

    그냥 받으세요
    주고 싶어 준건데 그거 받았다고 연락해야돼요? 그거 님 위해서 돈 보낸거 아니고 후버링이에요
    먹고 땡하세요
    그래도 돼요 연락 끊게 될때까지 많이 당했을거잖아요
    그 댓가라 생각하고 철판 까세요

  • 4. 덧붙여
    '25.12.2 1:21 AM (220.78.xxx.213)

    뭐하러 돈 보냈냐 그런 전화나 문자도 하지 마세요
    아무 반응 안하셔야됩니다
    미끼 던져준거예요

  • 5. ㅇㅇ
    '25.12.2 4:34 A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무조건 받아서 내 몸 위해 쓰세요
    잘 쓰고 잘 지내세요.
    받았다고 절대 연락마시고...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얼마든지 연락할 수 있을 때까지.
    입 싹 닫고 나를 위해 쓰세요.
    쓰면서도 죄책감 같은거 개나 줘버리고
    희희낙락 쓰셔도 돼요.
    알았죠?
    70 가까운 언니가 하는 조언이니
    꼭 하라는대로 하시길요.

    야,
    신난다, 이게 웬 떡이야!
    하면서 즐겁게 쓰세요.
    때론 뻔뻔함이 큰 치유의 힘이 된답니다.
    물론 이유있는 뻔뻔함이니 양심가책 받지 마세용.

  • 6. 123123
    '25.12.2 4:45 AM (116.32.xxx.226)

    그걸 받고도 아무 반응 없이 계속 절연해야 원글님이 이기는 겁니다 엄마쪽은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포기하든지 한번 더 시도하든지 하겠지요

  • 7. 그냥
    '25.12.2 8:25 AM (220.124.xxx.137) - 삭제된댓글

    돈은 그냥 받았으면 쓰세요
    그리고 계속 연락은 하지 마세요

  • 8. 000
    '25.12.3 12:06 AM (218.238.xxx.40)

    돈이 필요한 상황이시면 그냥 암말마시고 돈 쓰세요.
    엄마 아니면 누가 돈을 줘요.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 9. 경험자
    '25.12.3 12:26 AM (220.78.xxx.213)

    연락도 안받고 주변 이용해서 연락해도 그때마다 다 차단해버리니
    계좌로 돈을 보냈더라구요
    엄마 기준으론 거금을요
    아무말 않고 그 계좌 돈 다 현금으로 빼고
    통장 없애버렸어요
    아무 반응 없으니 2주쯤 지나서
    제 업장으로 찾아왔더라구요
    직장으로 찾아오지 말라고 차갑게 말했더니
    계속 이럴거면 돈 도로 내 놓으라고(그럴줄 알았음)ㅎ
    무슨돈요? 했더니 펄펄 뛰면서
    내가 니 계좌로 얼마 보내지않았냐고
    왜 안받은척하냐길래
    그 계좌 피싱범죄에 털렸다해서 없애서 모른다는 억지소리 계속 반복했어요
    평생 이런저런 죽는소리로 뜯어내기만하다가
    당신딴엔 큰 돈을 줬는데 받은적도 없다 시치미를 떼니 거의 발작을 하더군요
    말이 쉬워 인연 끊어라 하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정말 벼라별 수를 다 쓰면서 힘들게 해요
    저는 경찰서 소방서 주민센터 노인대학선생 등 차단 미리 못한 온갖 사람에게서 전화 받았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 10. 궁금해서
    '25.12.3 12:34 A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얼마를 보낸건가요 그래도 님은 그양반이 돈을 얼마라도 보내기라도 했네요 월급을 몇년간 뜯겼으나 한푼도 받은적은 없어서

  • 11. 어려운데
    '25.12.3 12:39 AM (124.56.xxx.72)

    쓰세요.자존심 생각도 마시고요.연락받지도 마세요.시간이 지나고 좀 안정된 생활이될때 그때 다시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383 수능망쳤다고 울지말고 3 시험 2025/12/02 2,383
1777382 유럽은 징벌적피해보상 4% 2 ㅇㅇㅇ 2025/12/02 754
1777381 얄미운 사랑 저만 재밌는건가요?ㅎㅎ 13 나나 2025/12/02 1,769
1777380 50대 초반 싱글. 현금성 자산 얼마면 파이어할수 있을까요? 15 .. 2025/12/02 3,990
1777379 아까 지능이 모지리 어쩌고 글 삭제됐나요? ㅇㅇ 2025/12/02 555
1777378 홈플은 MBK가 망친 거 9 .... 2025/12/02 1,819
1777377 비트코인 어떻게 될거 같나요 5 ㅓㅗㅎㅇㄹ 2025/12/02 2,685
1777376 수능성적에서 표점요 1 .. 2025/12/02 1,020
1777375 된장찌개에 청양고추 대신에 8 보글보글 2025/12/02 2,470
1777374 김밥공장 릴스  7 ........ 2025/12/02 1,808
1777373 국거리로 미역국 무국 3 ㅇㅇ 2025/12/02 1,012
1777372 성인 앞둔 아들 면도할 때 뭐 쓰나요 9 엄마노릇 2025/12/02 685
1777371 캣맘과는 되도록 다투지 마세요 24 ... 2025/12/02 5,483
1777370 추경호가 구속 안되도 죄가 없는거 아님 10 ..... 2025/12/02 1,539
1777369 빠르게 눈매를 젊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7 ... 2025/12/02 1,671
1777368 신발은 종량제 봉지에 넣어 버리면 되나요? 싹다버리고싶.. 2025/12/02 2,087
1777367 스킨보톡스 지속적으로 맞아도 괜찮나요? 9 피부 2025/12/02 2,282
1777366 인생이란 뭘까요 11 ... 2025/12/02 3,481
1777365 친정아빠드릴 기모 츄리닝 세트 추천 부탁드려요 1 보호자 2025/12/02 739
1777364 먹는 것에 대한 이런 표현들이 싫어요. 24 . . . 2025/12/02 4,312
1777363 새아파트 냉장고 키친핏이 나을까요? 19 질문 2025/12/02 2,285
1777362 후그 펀샤인 딱맞아도 늘어나겠죠? 2 유목민 2025/12/02 408
1777361 의성*늘 프랑크 소시지 자제해야겠죠? 5 바닐 2025/12/02 2,662
1777360 초등아들이랑 서유럽 한달여행 조언 부탁해요 10 여행 2025/12/02 1,632
1777359 중1 아들 둔 40대 부부인데 이사 방향 좀 도와주세요 11 딸기생크림 2025/12/0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