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이해 안 가는 것

[흐음]

1. 상가를 분할해서 아들과 명세빈이 모두 이용하도록 하면 안 되나요?

권리금 5천 주고 부동산 인수해서 월세 내주고 하느니 본인 상가에서 신규 오픈하면 될 것을 왜..

 

2. 50대에 추락하면 날개가 없다고 백상무의 제안을 잡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왜냐면 강남 7~80억 하는 대형평수 아파트와 월 임대료 5천 나오는 건물과 또다른 사업체 모두 날린 어느 분이 경기도 다세대주택에서 영업일 나가면서 사시며 죽고 싶다는 걸 들은 적이 있어서... 굳이 깨끗한 추락만이 진정한 삶인지 의문이고

 

3. 원작에서는 김부장이 상당히 나르시스트적인 심한 꼰대이지만, tv에서는 그 정도는 아닌데 그렇게까지 자존심을 버려가는 설정이 필요했을까

 

4. 황신혜 딸은 도대체 왜 나온 것인지

 

이상 저의 감상이었습니다

 

[ㅇㅇ]

그곳에서 부동산 오픈하면
손님이 얼마나 있을까요?

[원글]

본인 상가기 때문에 월세가 안 나가니 전업으로밌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한달에 한 두 건이라도.. 인터넷 광고 잘하면 하기 나름이고 드라마 상에서도 중개사가 바로 옆 건물에 있었으니 거기도 사람 사는 동네인데요

[ㅁㅁ]

그 제안 받아들여도 1-2년 후면 같은 상황이겠죠.
느려도 스스로 일을 찾아야 오래가는걸 아는거죠.
김부장이 회사 내부총질을 도울정도로 본인만
생각하는 캐릭터가 아니죠.
저는 이 드라마에 황신혜 딸을 왜 저리 비중높게
보여주는지 진짜 이해가 안돼요.
이리 완성도 높은 작품에... 감독이나 작가도 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