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스킨과 로션을 바른 스님의 한마디

[동안거]

어느 비구스님의 법문 중에 이런 얘기하는데

와우 요즘은 불자들이 스님한테 샤넬 스킨과 로션도 보시하네요.

통 크네요.

 

그 비구스님이 하신 말씀이. 

신도가 해외 여행 갔다가 면세점에서 샤넬 스킨 로션을 선물로 드렸데요.

그래서 낮에 바르면 냄새도 나고 저 스님 이상하다고 할까봐,

저녁에 자기 전에 한번 발라봤더니,

피부가 행복해한다는 걸 그때 처음으로 느껴봤다고 해요.

평소에는 스님들이 냄새 나서 화장품 안 쓰는데

세수하고 끝.

 

세수하고 나면 늘 피부가 건조했데요.

화장품을 안 발랐으니까.

 

결론은.

 

여러분도 화장품은 좋은 거 쓰세요.ㅋㅋ..

영상 링크는 안 겁니다. 조계종 스님이신데 모범적이에요.

 

 

그런데 요즘 불자님들도 스님들한테 비싼 선물 많이 하나봐요.

 

[…]

비슷한 이야기 들은적이 있어요.
신도가 비싼 화장품 세트를 여스님에게 선물하면
스님이 욕심없이 제일 작은거 하나만 쓴다고 하신대요.
근데 그게 에센스..

[ㅋㅋ]

피부가 쏘옥 먹어버리죠
피부도 좀 행복해지자요

[ㄴ]

갈색병 흡수돼서 피부 주름까지 싹 펴지는 그런 느낌들어요
샤넬스킨 로션 아주 비싸지않아요

[원글이]

이 얘기는 비구스님 남자가 해서 더 유머러스하네요.

[..]

승복도 선물하는데 그게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외제차도 선물한다고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