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이 본문글에 첨부해 쓰셨는데 못보신 분들 있으실까봐 여기
첨부해봅니다. 오지랖으로요.
솔직히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어떻게 동네장사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철 뜨내기도 아니고 개인적으론 너무 폭리라고 생각돼서
어딘지 알고싶어요.
*** 본문에 안올라가서 댓글로 썼어요.*****
원글님이 본문글에 첨부해 쓰셨는데 못보신 분들 있으실까봐 여기
첨부해봅니다. 오지랖으로요.
솔직히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어떻게 동네장사를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철 뜨내기도 아니고 개인적으론 너무 폭리라고 생각돼서
어딘지 알고싶어요.
*** 본문에 안올라가서 댓글로 썼어요.*****
*첨부
오늘 업체에 직접 확인했고요
배추 1포기당 13000원 20포기: 26만원
무 큰거 2단: 53,000원
갓 큰거 2단: 40.000원
미나리 큰 2단: 16.000원
쪽파 다듬은거 큰2단+1/2: 50.000원
마늘 7근: 56,000원
생강 약간: 6,000원
퀵비용: 30,000원
도합 51만 1천원이 정확하답니다...
좋은 재료쓰는 집인건 맞는데 넘 비싸네요
다듬어 온건 쪽파랑 마늘생강은 갈아다주시고요
제가 신경을 안썼더니만 이러네요
앞으로는 제 몸이 좀 힘들어도 하나로가서 부재료 직접 장봐다가 만들어야겠어요
파는김치는 익으면 영 별로라서 일년에 한번 김장김치는 엄마랑 같이 담그고 나눠놨거든요
식구들 호텔 부페가서 밥한번 먹어도 나오는 돈이지만
덤태기 썼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네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김치는 잘 됐으니 그걸로 위안을...
같이 분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됐어요 ^^
첨부
오늘 업체에 직접 확인했고요
배추 1포기당 13000원 20포기: 26만원
무 큰거 2단: 53,000원
갓 큰거 2단: 40.000원
미나리 큰 2단: 16.000원
쪽파 다듬은거 큰2단+1/2: 50.000원
마늘 7근: 56,000원
생강 약간: 6,000원
퀵비용: 30,000원
도합 51만 1천원이 정확하답니다...
좋은 재료쓰는 집인건 맞는데 넘 비싸네요
다듬어 온건 쪽파랑 마늘생강은 갈아다주시고요
제가 신경을 안썼더니만 이러네요
앞으로는 제 몸이 좀 힘들어도 하나로가서 부재료 직접 장봐다가 만들어야겠어요
파는김치는 익으면 영 별로라서 일년에 한번 김장김치는 엄마랑 같이 담그고 나눠놨거든요
식구들 호텔 부페가서 밥한번 먹어도 나오는 돈이지만
덤태기 썼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네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김치는 잘 됐으니 그걸로 위안을...
같이 분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됐어요 ^^
배추에 금가루 뿌렸나
완전 날강도 수준이네요
절임같은거 저런데서 하는게 더 비위생적일수있어요
배추가 한포기에 12000원이요?
세포기들이 한망이 아니고요?
맛있다니 다행입니다.
배추 비쌀 때 1통에 만원 넘기도 했으니 완전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니에요. 가격을 안 물어본 게 치명타였네요.
어디 야채가게인거봐요
할머니가 주문하니 호구물었네요
어차피 끝났는데
20kg김치 30만원에 빵값10만원도 있는데
2망인데
여기는20k포기이니
7망일테고
그닥 속상해 마세요
가격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주문하는 고령세대들이 많나봐요
한해벌이 잘 했겠네요
재래시장시세
배추 1포기당 6,000원 20포기: 12만원 (한망은 16,000원)
무 큰거 2단: 22,000원 (비쌀때)
갓 큰거 2단: 노지갓 14,000원 정도니까 28,000원
미나리 큰 2단: 12,000원
쪽파 다듬은거 큰2단+1/2: 29,000원
마늘 7근: 39,000원
생강 약간: 6,500원(1kg)
256,000원이네요.
고춧가루. 젓갈은 외로 하고
너무 비싸네요.
시장에 절여주는 집 있는데 한 통에 이천원 받더라구요.
어제 우리집도 절임배추 1포기 13000원 20포기
재료비만 50만원 들었습니다
성인4명 치대고 노동비 불포함
속상해하지 마세요
댓글 썼었지만 야채도 너무 많아요
무슨 무 2다발이나 ....
그니까요.
정작 비싼 고춧가루나 젓갈류는 들어있지도 않으니
그 가게도 참 대단하다싶어요.
동네장사를 어떻게 저렇게 하는지, 정말 다 저 금액으로
그 가게에서 김장준비를 한건지 궁금해요.
어르신께만 그 금액을 받았다면 그건 그냥 양아치고,
모두에게 저 금액을 받았다면 말들이 많이 있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백화점식품관이 한수 가르쳐달라고 형님하고 절할듯요.
17000원 배추도 이리 크고 맛있는데 더 좋은 배추로 하셨으니 이번 김장은 확실히 맛있긴 할거에요
한달전 배추 한통 9800원주고샀어요
여긴 추워 시월말에 김장들을 하니 서울 한복판
12000원은 비싼것도 아니네요
깐쪽파 큰단도 하나로도 만오천원이상해요
무가 아무리 좋아도 5만원이 넘다니
백화점 가격이랑 비교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