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쏘랑 일리중 고민하다 일리 사기로 마음 먹고
가격변동 보면서 좀 기다리는 중인데요
일리는 캡슐 자체가 플라스틱이라서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신경쓰이네요.
좀됐지만 제가 유방암 병력이 있어서 플라스틱에 민감해서 음식 포장해올 때도 꼭 따로 용기 가져가서 받아오고 전자렌지에도 도자기나 내열 유리 용기만 돌려요
그러면서 커피머신은 사고 싶고 그러네요...
보통은 드립으로 내려먹고 저녁에 디카페인 으로
주 3~4회 마실듯 한데요
네쏘는 그나마 알루미늄인데 치매유발 이슈도 있긴하지만 뭐 내가 그나이까지 살까 싶기도 한게 ㅎㅎ
또 어차피 커피머신 물 나오는 관이 플라스틱 이던데 뭔 의미가 있나싶기도 하고요
암걸리고 일상 생활 먹는거 제약 받고 참고 살다보니 짜증도 나네요
식후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게 저에겐 힐링이고 행복한 시간인데 ..
커피머신 땜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드립으로 저녁에 디카페인 내려먹어도 되지만
뭘 먹어도 맛이 없네요
여기서 맛있다는 일리디카페인도 드립으로 먹으니
이상한 쓴맛나요..캡슐로 내리는건 맛있다는 평이던데요
가끔 크레마 올라오는 찐한 커피도 먹고 싶어서
간편한 캡슐머신 사려고 한건데.
전자동 머신은 들일생각 없고요
메인은 드립커피이고 서브로 가끔 사용할거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걍 사야하나..
저녁 커피를 포기하고 그냥 고민 끝?
커피머신 글을 지난주에도 올리고 또 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