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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관련, 제가 예의없는 ㄴ인가요?

조회수 : 802
작성일 : 2025-12-01 16:27:22

예의없는 년놈들이라고 들었는데 제가 욕먹을 정도로 잘못했나요? 

결혼 앞두고 시어머니 한복 색 보신다고 해서 근처길래 시간 맞춰 방문드렸어요. 

거기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어머니 자매 두분 이렇게 오셨구요. 

거긴 시아버지가 운전 해서 오셨고 각각 골목길 주차라 주차 해놓은 차가 반대 방향이라서 잘 들어가시라 인사 하고 헤어졌죠. 

근데 전화가 와서 예의 없는 년놈들이라는거에요. 

어른이 가면 차 앞에까지 와서 인사하고 차 갈때까지 배웅하는거라고... 

제가 더 신경써야 했을까요? 전 여지껏 가족 식사 모임에서도 발렛 나오면 먼저 나오는대로 떠났거든요. 외가모임 친가모임 둘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 뵀는데 머리 발끝부터 훑고... 또 색 정하는 문제로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시어머니 한복 색 정하는데 거기 한복 장인 분 말씀이 있는데 자매 분들이 좀 과한 느낌이긴 했어요. 우리가 알아서 정한다 색이나 꺼내와라 등.. 딸한테 전화해서 우리가 청담동에서 얼마나 비싼 곳 했는지 알지 뭐 이러면서 제 앞에서.. 

저도 청담동 샵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아무튼 분위기에 저도 표정이 좋지 못했을 수도 있어요. 

제 생각은 본인들 안 맞춰줬다 이걸 배웅 제대로 안했다로 

얘기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폰으로 써서 두서가 좀 없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89.147.xxx.1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며느리에게
    '25.12.1 4:29 PM (124.50.xxx.70)

    결혼도 하기전에 년 이라니 앞날이 빤합니다.

  • 2. 아니
    '25.12.1 4:2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년놈들..소리 듣고 왜 그 결혼을 하려고요? ㅎㅎㅎ

    미친사람들이 요즘 폭증하나봅니다.

  • 3. 이결혼
    '25.12.1 4:30 PM (58.29.xxx.96)

    반대
    시어메 자매들이 주둥이 털었군요
    무슨 세종대왕 행차하는 줄
    꼰대 집구석에 시집 가셔야겠어요?

  • 4. 82에
    '25.12.1 4:30 PM (118.235.xxx.246)

    아직 결혼세대가 있어요?
    언제적 얘긴지?

  • 5. .....
    '25.12.1 4:30 PM (110.9.xxx.182)

    미친 시부모...

  • 6. ....
    '25.12.1 4:30 PM (223.39.xxx.64)

    진지하게 이 결혼... 하는 게 나을 지 고민해보세요. 예비 며느리한테 예의없는 년놈들이라는 소리하는 시부 주변에 정상인지 물어보세요.

  • 7. ...
    '25.12.1 4:31 PM (61.43.xxx.113)

    그런 대접 받고도 결혼 추진하면 미친 년이죠

  • 8.
    '25.12.1 4:3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머리끄뎅이도 잡힐 듯..

  • 9. ㅂ.ㄷ
    '25.12.1 4:32 PM (123.111.xxx.211)

    자기네가 왕족이라도 되는지 요즘 세상에 참 피곤하게 사네요

  • 10. 이제
    '25.12.1 4:3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그만 하세요..

    결혼하면 님 바보

  • 11.
    '25.12.1 4:32 PM (106.101.xxx.57)

    년이라고 했다고요? 오마이갓.

  • 12. ㅇㅇㅇ
    '25.12.1 4:32 PM (175.199.xxx.97)

    이모들 입대는 집안 치고
    조용한 집안 없더라

  • 13. ㅇㅇㅇ
    '25.12.1 4:32 PM (210.96.xxx.191)

    끝내야죠. 원글 잘못한거 없어요.

  • 14. 원글
    '25.12.1 4:33 PM (118.35.xxx.77)

    원글이 며느리인가요?
    년놈의 놈은 누구인가요?
    누구든 이 결혼 반대.

  • 15. 정나
    '25.12.1 4:33 PM (122.32.xxx.106)

    우선 전후를 모르겠고
    시부모님이 님을 좋게 보지는 않는듯요
    전후상황이야 그건 중립

  • 16.
    '25.12.1 4:33 PM (218.235.xxx.73)

    이건 아주 강력한 신호네요.. 도망쳐라는.. 말려도 결혼 하겠지만.. 이 정도 가지고 난리치면 앞으로는 숨도 못쉬게 시집살이 시키겠오요.

  • 17. ....
    '25.12.1 4:33 PM (223.38.xxx.170)

    남편될사람이랑 같이 년놈. 이라고 하는건가요?..?

    제가 보기엔 결혼전 힌트인거같습니다...

    차앞까지 배웅하는거라고 생각했으면 남편될 사람이 먼저 그렇게 행동해야했고( 집에서 그렇게 가르쳤다면요).

    설사 예의없어보인다고 생각한들. 년놈이라뇨 ...
    나중에. 이럴땐 차앞까지 인사하라 가르치면 될 일이죠.

    댓글 만선 예상합니다. ㅉㅉㅉ

  • 18. 머래
    '25.12.1 4:33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저 자세이시니
    시부모도 그렇게 행동하는거겠죠
    글을 봐도 뭘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눈치 보시는지 이해가...

  • 19. 하아
    '25.12.1 4:34 PM (221.138.xxx.92)

    그래도 결혼할꺼죠?

    지팔지꼰이라고 하는 겁니다.
    뭘 여기에 물어봐요.
    말도 안되는 집구석이구만.

  • 20. 으악
    '25.12.1 4:35 PM (39.7.xxx.4)

    시이모님이 거기 왜 오시는지 ...

    전 제가 여자래도
    딸많은집 딸이나 시이모 많은집 싫어요.

  • 21. 시아버지란거
    '25.12.1 4:35 PM (118.235.xxx.155)

    보니 20년전 얘기 아닌가요? 이미.결혼 하셨고 옛날 얘기죠

  • 22. ..
    '25.12.1 4:36 PM (218.49.xxx.39)

    조상님 도움은 거절하는게 아닙니다.

  • 23.
    '25.12.1 4:36 PM (89.147.xxx.111)

    그럼 보통 배웅 안해도 되는건가요?
    의전식으로 배웅을 원하시는건지..
    원래 어른들 그렇게 배웅드려야 하는게 예의인가요? 제가 저희 집에서 못 배운건지 그게 궁금해요.
    그 행동만 좀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

  • 24. ㅇㅇ
    '25.12.1 4:36 PM (61.74.xxx.243)

    일단 글이 왜이렇게 두서가 없는지..
    원글님이 결혼할 신부는 아닌거죠?
    결혼할 딸둔 엄마고 시어머니라는건 원글님 시어머니 그니깐 딸의 할머니랑 이모할머니들 말씀하시는거 맞나요?
    그렇다면 그냥 그 노인네들 그러는거 하루이틀도 아닐텐데.. 그냥 뭔가 다른일로 꼬투리 잡아서 한소리 하는걸로 들리고요.
    결혼하는 예비신부면 세상에.. 그결혼 하지 마세요. 뭘 물어요.

  • 25.
    '25.12.1 4:37 PM (110.14.xxx.103)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들과 연을 맺는 일은
    앞으로 그 이상을 각오해야 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 26. .....
    '25.12.1 4:37 PM (112.186.xxx.161)

    푼수같은 시이모라 올수는있죠
    다만 왓음 조용히 언니한복이나 고르고 칭찬이나 해줄것이지..
    그리고 결혼도 전에 년놈들??
    그런걸 듣고 결혼하고싶습니까...
    정신나간시가인거 확알았는데 정리해야할텐데.
    쉽지않겟죠?
    날다잡고 파혼하는거 두렵겟죠...
    그게 나을텐데...........

  • 27. 아직도모르시네
    '25.12.1 4:3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아, 순서가 잘못 되었어요.
    우선 순위도...

    그렇게 살면 막돼먹은 사람들에게
    매번 당해요.

  • 28. ㅁㅁ
    '25.12.1 4:38 PM (112.187.xxx.63)

    배웅을 하는게 맞긴해요
    그런자리일경으 어른들 떠나시는거 본뒤 움직이죠

  • 29. kk 11
    '25.12.1 4:39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엎어요
    기분 나삤다 해도 저러진 않아요

  • 30. ...
    '25.12.1 4:39 PM (218.209.xxx.224)

    글쓴님 나이가 궁금하네요
    댓글 만선 기원이면 성공하신듯

  • 31. ..
    '25.12.1 4:39 PM (114.204.xxx.203)

    답만 원한다니...
    보통은 어른들 출발 하는거 보고 가죠

  • 32. .,...
    '25.12.1 4:39 PM (112.186.xxx.161)

    댓글보니 정신못차린듯싶고...
    배웅하는게 맞겟죠 그렇다고 그차가 다떠날때까지 서있어야하는것도 아니고
    차타고 차출발햇음 움직이면된거지
    그리고 요즘세상에 뭐그리대단한 어르신들이라고...에휴

  • 33. 이쯤되면
    '25.12.1 4:41 PM (221.138.xxx.92)

    바본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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