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성심당은 남북통일과 같은 의미였다.
원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고, 바라건데 너무나도 먼 꿈.
그러나 오늘, 민족통일보다 먼저 성심당 꿈이 실현되었다.
샌드위치류---
잠봉뵈르 : 호호
애플브리치즈 : 완전 호호호
애플바질잠봉 : 호호
에그사라다빵 : 중
식사빵류---
호밀사워브레드 : 호호
뺑드깡빠뉴 : 호호
파리지앵 : 호호
남들다사는빵류---
판티롱부추빵 : 호
튀김소보로 : 중
명란바게트 : 중
단팥빵 : 호
소금빵 : 노
고로케 : 중
이와중에 멍청하게도, 그렇게도 원하고 또 원하던,
코스트코 우유롤 오픈런 사먹고 20센치 버린 내가,
꿈에서도 울부짖던 순수롤은 영접도 못해보고
고속도로를 탔을 때 생각이 났다..
순수롤 날 아프게 하지만
우아 할 거야.....
굿바아아아 Good-buy ye ye
바이야이야아 바이야이야
빵빵하게 드셔서 오늘 저녁은 안드셔도 되겠네요
남은 순수롤 위해 다시 도전하시죠
유쾌함이 전염되는듯 ^^
이런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당 ㅎ
푸짐하게 정성껏 만들죠?? 샌드위치..
이거 먹다가..
그가격에 그 반만한 샌드위치 못먹겠어요.
집앞에 성심당 있으면 매일 매일 샌드위치 사먹을거예요.
바이야이야아 뱌이야이야
음성지원됩니더~~
ㅋㅋㅋㅋ딸기 비쌀때인데, 12월 23일 딸기시루 판매 시작합니다.!!! 본점에만 딸기시루팔고, 다른 지점은 딸기시루막내를 팔아요. 대전 사는 저는 모든 시루 다 사먹어봤지만 딸기시루가 가장 맛있고 좋거든요.
한달에 한번 지방 갈일 있어 몇번 들렀더니 은근 질리더라구요..건강빵보단 튀김류. 롤류 사게 돼서 먹고 나면 부담되고.. 살짝 과대평가된 느낌 ㅎㅎ
딸기시루 사러 대전 가야겠군요.
이 글 지우지 마세요,.빵 사러갈 때 참고할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탈리안 샌드위치와 보문산메아리가 없네요 ㅎㅎ
오래전에 성심당 갔다가 그냥 빵이 다소 평범하다 생각했었는데 후배가 대전 갔다가 사다준 '순수롤' 먹고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저 원래 단거, 느끼한거, 크림류 이런거 다 안 좋아하는데 순수롤은 정말 손이 자꾸 가더라구요. 쩝...ㅠㅠ
코스트코 우유롤 맛없어요?
12월31일 대구에서 아들이 제대해요
그래서 올라오면서 "대전역"앞 에서 제대 기념 사진찍고~~
성심당 가서 빵 사오려고 해요
완전 연말이라서, 줄이 어마무시 할 것 같지만 :)
원글님 빵 정보를 중심으로 공략할게요
고급정보 정말 감사해요~
보문산메아리, 파이만쥬, 시월애무화과(건강빵), 월넛브레드(달달하지만, 당 상관없으면 견과류 듬뿍들어서 맛있음)
대전 이사 고려해본적 있습니다. 망고시루 먹고 고민했었어요.
윗님, 저는시루 다 먹어봤는데 망고시루 그냥.그랬거든요. 근데, 망고시루 좋아하셨다니 여름에 망고빙수 드셔보세요. 생망고 듬뿍 올려져있는 아주 큰 빙수가 13000원인가?14000인가인데 진짜 맛있어요. 근처.살아서 남편과 매 주말 데이트겸 먹으러갔어요
귤시루 두번 먹었어요.
새콤달콤 귤에 요거트크림
과일시루도 넘넘 실해 보이더라고요
샌드위치정거장에서 야끼소바빵은 꼭 드세요. 올리브치아바타에 치즈들어있는 빵은 여러개사서 냉동실에두고 에프에 데워먹어요.
순수롤도 맛있고 귤 요거트롤 말차롤도 맛있어요.
바게트도 기본에 충실한 바삭쫄깃한 맛
12월 23-25일 현장구매 3만원이상 달력줍니다.
달력안에 빵쿠폰도 있어요.
요리조리 쏙쏙 피해서
인기 저품목 매출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오는 길에 헛헛한 마음 달래려
천안 휴게소 호두과자로 응급처치 받고,
아이스 헛개로 수혈했습니다.
코스트코 우유롤은,,,
맛없다고 말하면 나쁜사람 될 것 같은 가성비로 위장한 맛,,
그러나 맛은 어디꺼지나 혀바혀.
시루는 뭐 유니콘같은 존재가 아닐까요?
허허허허허허허~
허~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나에게 허리가 유니콘 이듯이...
샌드위치 소스는 뭐가 들어갈까요?
아 애플브리치즈샌드위치 먹고싶다요ㅎㅎ 부러워요 원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