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10년전부터 연말이 끔찍히 싫고 우울해요.
병약한 노모 모시고 사는 49세 싱글인데 매년 10월부터는 다가올 연말과 겨울이
싫어 우울해지네요. 연말에 많은 이들은 각종 모임과 파티, 새해 계획의 설레임으로
보내는데 저는 이렇게 또 한해가 가고 쳇바퀴도는 일상과 점점더 약해지고 아픈 몸으로
노병사를 겪어야 하는 심적 무게로 맘이 너무 많이 힘들어요.
회사에서도 의욕을 잃어 겨우겨우 업무에 임하고 있네요..
저는 한 10년전부터 연말이 끔찍히 싫고 우울해요.
병약한 노모 모시고 사는 49세 싱글인데 매년 10월부터는 다가올 연말과 겨울이
싫어 우울해지네요. 연말에 많은 이들은 각종 모임과 파티, 새해 계획의 설레임으로
보내는데 저는 이렇게 또 한해가 가고 쳇바퀴도는 일상과 점점더 약해지고 아픈 몸으로
노병사를 겪어야 하는 심적 무게로 맘이 너무 많이 힘들어요.
회사에서도 의욕을 잃어 겨우겨우 업무에 임하고 있네요..
연말도 명절도 싫어진지 오래됐습니다
연말이든 연초든 다 시큰둥 ㅎㅎ
싫어요. 가족이 있어도 외로워요.
좋지도 싫지도 않아요.
설레고 기분좋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다가올 새해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