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입니다
1990년 4학년 2학기 취업이후 지금까지 다니고 있으니...
36년 차 직장맘이네요.
이직장 들어와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아이들 대학졸업하고
첫아이가 결혼하고...
둘째는 대학졸업후
원하는 직장들어갔고..
2000만원짜리 다가구 전세집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30억 바라보는 내집에서
아직도 직장다니고 있는
나와 남편이
건강하게 남은 직장생활 마감하기를 바랍니다.
여유로운 전업 친구들이 부러운적도 많지만..
둘이 맞벌이 하며 열심히 살다보니
근무연수만큼
연금 액수도 많아져 노후대비도 되었고..
아이들도 자립적으로 자라
좋은 대학 졸업하고 각자의 자리 잡아주었고
아직은 이르지만
성실하게 살아온 보람을 느낍니다.
대박은 꿈꿀수 없지만 성실한 보답은 있어요.
우리. 후비 직장맘님들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