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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아내 없다고 생각해요

...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25-12-01 09:39:33

제 생각이지만 최고입니다.

가난한 시댁.

차남댁으로 집안대소사 전부 주관하여 비용 댔고,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남은 돈 형제들 줌.

친인척 경조사에 전부 참석.

자녀 둘 똑부러지게 키웠고,

재테크도 잘했어요.

더더 잘할 건데 남편이 사사건건 방해해서 이 정도지만, 노후에 넉넉합니다.

 

시댁은 땡전 한푼 없이 가난하면서도

저를 많이 괴롭혔어요...

 

IP : 223.39.xxx.15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5.12.1 9:42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왜 하필 그런넘이 좋으셨어요..

  • 2. 흠...
    '25.12.1 9:43 AM (223.38.xxx.52)

    그렇게 할 정도로 남편이 잘 벌었나보네요

  • 3.
    '25.12.1 9:44 AM (211.186.xxx.7)

    전업이셨는지 맞벌이 셨는지 궁금합니다

  • 4.
    '25.12.1 9:46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왜 그러셨는지...스스로에게 이유는 물어보셨나요?
    남편 사랑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 5. ...
    '25.12.1 9:46 AM (222.107.xxx.178)

    여기서도 전업 맞벌이 타령.
    뭘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셨는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인가요?
    좋은 아내/며느리가 되고 싶으셨던건가요??

  • 6. ㅇㅇ
    '25.12.1 9:47 AM (221.150.xxx.90)

    차남댁으로 집안대소사 전부 주관하여 비용 댔고,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남은 돈 형제들 줌.

    남편 벌이가 상당하네요.
    향제자매간에 좀더 잘살면 베풀고 사세요.
    남편이 님 친정 깔보고 뒷담화하면 좋겠어요?

  • 7. 원글
    '25.12.1 9:49 AM (223.39.xxx.153)

    남편보다 잘버는 맞벌이 하다가 전업했어요.
    남편은 대기업 아니고 중간 정도였다고 생각해요.
    병원비는 보험으로 충당 됐고, 조의금은 남편의 뜻.
    적금을 45세에 처음 들었어요.
    절대 적자를 안 만들려고 아꼈어요.

  • 8. ㅇㅇ
    '25.12.1 9:52 AM (125.130.xxx.146)

    재테크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 9. 나이들어보니
    '25.12.1 9:52 AM (121.188.xxx.245) - 삭제된댓글

    근데 신기한건 정말 잘하고 대단한분들은 "내가 뭘 잘해 세상에 그정도 고생안한 사람 어디있다고 그냥 운도 좋고 주변 도움도 받고...." 이런패턴이고

    세상에 나처럼 한사람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나르가 많더라구요.

  • 10. ...
    '25.12.1 9:53 AM (61.43.xxx.113)

    그런 집에 뭐하러 그랬어요?
    결국 인정받고 싶어서잖아요
    본인 팔자 스스로 꼬고 남탓 해봐야

  • 11. 원글
    '25.12.1 9:54 AM (223.39.xxx.153)

    제가 잘하고도 훈계를 받아야 하네요. ㅎㅎ
    결혼하고 보니 제 시가의 갑질과 미친 짓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이더라고요.
    웃긴 것은 콩가루를 붙여주니 이제 와서 이 집안이 원래 그랬던 것처럼 정상적인 척하네요.
    익명이니 말합니다. 아래 시동생은 이혼했고 형님네는 돈문제로 시부모 생전에 수 년간 발길을 끊었다가
    시부모 병원 들어가시니 다시 왔어요.

  • 12. 음음
    '25.12.1 9:55 AM (118.221.xxx.86)

    정말 님같은 분 세상에 없을 것 같네요...
    제가 볼 땐 좀 안타깝네요...
    저러고 살아야 하나...

  • 13. ㅎㅎㅎ
    '25.12.1 9:57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여기도 꼬인 댓글들 많네요.
    노후가 넉넉하니 세상 편해요.
    둘째 대학 들어간 첫 해에 월 80만원 알바하다가
    사업에 눈을 떠서 사업 시작해서 돈 벌었어요.

  • 14. 정말
    '25.12.1 9:57 AM (121.161.xxx.137)

    제가 마음으로나마 박수 칠게요
    애쓰셨고 열심히 살아오셨네요
    스스로에게도 그럴싸한, 꼭 갖고싶었던
    ..꼭 선물하시고요 그 마음을 물질로 시간으로
    보상 받으면서(스스로에게 해주면서) 지내세요
    그래야 시댁과 남편에게 마음이 풀리지요
    그렇게 너그러워지면
    원글님이 더더 행복하실 것 같아서요

  • 15. ..
    '25.12.1 9:57 AM (70.106.xxx.210)

    인정욕구가 높은것도 타고나는 거겠죠. 생긴대로 사는 게 사람이니

  • 16. 에고
    '25.12.1 9:57 AM (211.234.xxx.183)

    짧은 글로만 들어도 지난한 세월이 느껴지네요.
    진짜 얼마나 열심히 인내하며 살아오셨을지. . .
    부부 갈등이 많을 만한 상황이었을 텐데
    그 와중에서도 가정을 잘 꾸려 나가셨네요.
    노력하고 애쓰신 세월에 대해서
    충분히 자부심을 느끼셔도 좋을 것 같아요!!

  • 17. 아니
    '25.12.1 9:58 AM (223.38.xxx.108)

    그런 집구석 뭘 믿고 직잠 다니다가 전업을 해요?
    몇년 다니셨나요?
    타의로 그만드셨나요?

  • 18. 원글
    '25.12.1 9:58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여기도 꼬인 댓글들 많네요.
    노후가 넉넉하니 세상 편해요.
    둘째 대학 들어간 첫 해에 월 80만원 알바하다가
    사업에 눈을 떠서 사업 시작해서 돈 벌었어요.
    올해는 여행으로 8개국 총 네달을 해외에 있었고
    지금은 놀러만 다녀요. 1일이라 이번 달 스케줄 정리 중이에요.

  • 19. 잘하셨어요
    '25.12.1 10:00 AM (211.58.xxx.216)

    자식들 잘 키운게 젤 잘한일..
    모든일을 그렇게 똑부러지게 잘하기가 쉽지않죠..
    고생하셨어요.
    세월흘러 나이들면.. 남편도. 시집도..친정도.. 다들 잘한일 인정해주더라구요.
    인생에 공짜가 없어요.

  • 20. 원글
    '25.12.1 10:00 AM (223.39.xxx.153)

    여기도 꼬인 댓글들 많네요.
    노후가 넉넉하니 세상 편해요.
    맞벌이 하다가 여러 연유로 그만 두고
    둘째 대학 들어간 첫 해에 월 80만원 알바하다가
    사업에 눈을 떠서 사업 시작해서 돈 벌었어요.
    올해는 여행으로 8개국 총 네달을 해외에 있었고
    지금은 놀러만 다녀요. 1일이라 이번 달 스케줄 정리 중이에요.

  • 21. 리보
    '25.12.1 10:01 AM (221.138.xxx.92)

    글 어투를 조금만 바꾸어도 많은 공감을 얻으셨을텐데
    아쉽습니다.
    엄청 딱딱해요 ㅎㅎ

    이젠 성공하셨다니 과거 응어리는 푸시고
    즐기며 사셔요.

  • 22. ..
    '25.12.1 10:03 AM (1.235.xxx.154)

    애쓰셨어요
    복받으실 분~

  • 23. 123123
    '25.12.1 10:04 AM (39.118.xxx.155)

    원글님 능력자!!!
    알바~사업 얘기 좀 더 풀어주세요

  • 24. 원글
    '25.12.1 10:05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제 감정은 배제하고
    팩트만 쓰려고 하다보니 어투가 딱딱했나보네요.
    욕하는 분들도 이유가 있겠죠...

  • 25. 나무木
    '25.12.1 10:06 AM (14.32.xxx.34)

    원글님 멋져요
    사사건건 방해하던 남편은
    이제 원글님 뜻 잘 따르나요?
    앞으로 남은 인생은
    더 많이 즐겁고 행복하시길요

  • 26. 원글
    '25.12.1 10:10 AM (223.39.xxx.153)

    제 감정은 배제하고
    팩트만 쓰려고 하다보니 어투가 딱딱했나보네요.
    욕하는 분들도 이유가 있겠죠...
    저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인생 마지막 챕터.
    지금까지 제게 주어진 것에 감사해요.
    앞으로 무탈이 아닌 유탈이 오더라도 잘 이겨내서 마무리 하고 인생 종착역으로 가야죠.

  • 27. cd
    '25.12.1 10:12 AM (211.114.xxx.120)

    차남댁으로 집안대소사 전부 주관하여 비용 댔고,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남은 돈 형제들 줌.

    친인척 경조사에 전부 참석.

    이건 시부모 입장에서 내 아들 잘 키웠다 싶지
    며느리 잘 났다 생각들 부분은 아닌듯

  • 28. 힘든 시간
    '25.12.1 10:13 AM (24.218.xxx.244)

    보상 받으시네요.
    원글님 행복한 마지막 챕터 되시길 바랍니다.

  • 29. ㅎㅎ
    '25.12.1 10:24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차남댁으로 집안대소사 전부 주관하여 비용 댔고,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남은 돈 형제들 줌.
    친인척 경조사에 전부 참석.
    이건 시부모 입장에서 내 아들 잘 키웠다 싶지
    며느리 잘 났다 생각들 부분은 아닌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부모가 그리 생각하면 속 좁은 거죠.
    자녀 여럿 낳아 키워도 생신상은 커녕 식사모임 연락도 없으니,
    내게 어떻게 했던간에 노인네 안타깝고 형제들 우애 생각해서 제가 주관했고요. 명절도 마찬가지.
    병원비 보험료 받아도 보험 계약자인 저희가 다 갖고 병원비 1/n 할 수도 있죠.
    장례식 비용, 친인척 경조사 참석도 내 뜻, 내 발로 간 거죠. 시부모의 아들이 잘나서??

  • 30. ㅎㅎ
    '25.12.1 10:25 AM (223.39.xxx.153)

    차남댁으로 집안대소사 전부 주관하여 비용 댔고,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남은 돈 형제들 줌.
    친인척 경조사에 전부 참석.
    이건 시부모 입장에서 내 아들 잘 키웠다 싶지
    며느리 잘 났다 생각들 부분은 아닌듯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부모가 그리 생각하면 속 좁은 거죠.
    자녀 여럿 낳아 키워도 생신상은 커녕 식사모임 연락도 없으니,
    내게 어떻게 했던간에 노인네 안타깝고 형제들 우애 생각해서 제가 주관했고요. 명절도 마찬가지.
    (집안꼴 엉망에서 잘 만들어놨더니, 자기들이 원래 그래왔던 것처럼 하니 웃기긴 해요)
    병원비 보험료 받아도 보험 계약자인 저희가 다 갖고 병원비 1/n 할 수도 있죠.
    장례식 비용, 친인척 경조사 참석도 내 뜻, 내 발로 간 거죠. 시부모의 아들이 잘나서??

  • 31. ...
    '25.12.1 10:27 AM (222.107.xxx.178)

    그 칭찬과 인정은
    원글님의 남편과 자녀들에게 받으시는게
    더 뿌듯하고 행복하실꺼에요.
    그 기나긴 힘든여정을 그나마 본 사람들이니까요.
    돈 많이 벌었고 해외여행 다닐 정도다 등등의 올리셔봐야
    여기 사람들이 알아줄 것도 아니구요.
    차라리 힘들게 여기까지 와서 이만큼 되었으니 칭찬해 달라 올리시든지
    이만큼 고생한거를 가족들이 안알아줘서 속상하다 올리시든지...

  • 32. 박수
    '25.12.1 10:29 AM (223.38.xxx.112)

    대단하신분이네요
    남탓 안하고 본인 능력으로 부를이루고
    효도 다했으니
    존경스럽네요

  • 33. 남편 번돈으로
    '25.12.1 10:29 AM (223.38.xxx.223)

    시집에 보낸거잖아요
    여기서도 여자들이 자기가 번돈이니까 친정에 보내도
    당당하다고 하던데요
    여기선 그런 여자들을 효녀라고 칭송하던데요

    님남편도 효자시네요
    남편이 벌은 돈으로 시부모한테 보낸거니까요

  • 34. 에구
    '25.12.1 10:37 AM (182.211.xxx.40)

    잘한건 잘했다. 축하할 일은 축하도 해주고 살면 좋겠어요.

    진짜 꼬인 사람들 많아요1

    원글님 대단하시고 부러워요.

  • 35. 네네네
    '25.12.1 10:39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맞벌이로 남편보다 더 벌었어요.
    그 돈이 바로 그 돈이죠.
    남편 월급? 20년동안 월급이 고대로 나온 달이 거의 없어요. 빚 많았고 제가 벌어서 갚아줬고
    IMF 때 저는 공기업, 남편은 사기업으로 월급 삭감.
    몇 년 후에는 금융 사태로 월급 삭감....
    집 사놓고 전세를 살 때, 남편이 혼자 결정으로 집 팔기를 두 번, 집 못사게 하고요 = 이게 남편 방해

  • 36. 네네네
    '25.12.1 10:42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제 남편과 같은 회사 다녔던 직원동료들도
    저희 같다면 남편 덕 인정.

  • 37. ...
    '25.12.1 10:45 AM (223.39.xxx.153)

    제가 맞벌이로 남편보다 더 벌었어요.
    그 돈이 바로 그 돈이죠.
    남편 월급? 20년동안 월급이 고대로 나온 달이 거의 없어요. 빚 많았고 제가 벌어서 갚아줬고
    저는 공기업, 남편은 사기업
    IMF 전부터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서 오랫동안 월급이 제대로 안나왔고 IMF로 폭망. 월급 삭감.
    조금 오르가 몇 년 후에는 금융 사태로 월급 삭감...
    집 사놓고 전세를 살 때, 남편이 혼자 결정으로 집 팔기를 두 번, 집 못사게 하고요 = 이게 남편 방해

  • 38. ...
    '25.12.1 10:48 AM (223.39.xxx.153)

    제 남편과 같은 회사 다녔던 직원 동료들도
    본가에 저희처럼 잘하고
    노후에 넉넉 하다면 남편 덕 인정.

  • 39. 뭐가 꼬여요?
    '25.12.1 10:51 AM (223.38.xxx.81)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팩트를 말하는건데 뭐가 꼬였다는겁니까
    남편이 벌어서 시부모한테 보낸거잖아요
    그러니 남편이 효자라는 겁니다

    아내가 돈벌어서 친정 부모님 병원비 전부 부담했다고
    글 올리면 여기서도 효녀라고 칭찬할거잖아요

  • 40. .dfg
    '25.12.1 10:52 AM (125.132.xxx.58) - 삭제된댓글

    애쓰신거 같는데. 편하게 호강하고 사신 팔자는 아니네요. 불쌍.

    구구절절 쓰시는 글도 대단하다는 느낌 보다 뭐하러 이런 소리 하고 있나 싶은데. 본인은 모르시겠죠.

  • 41. ㅎㅎ
    '25.12.1 10:54 AM (221.150.xxx.90)

    IMF때는 공무원 빼고 전국민이 어려웠어요. 그리고 그게 몇년이나 된다고. 님은 공기업이았으니 그냥 내가 운이 좋았다. 그래서 남편 힘들때 도움이 돼서 기쁘다 정도면 충분하지.
    그리고 보험도 그래요. 결국 님네가 타먹는건데.
    지인중에 간병비 보험 들어놨다고 자랑하더니 정작 간병비 낼땐 보험금 얘기는 쏙 빼더군요.

  • 42. ...
    '25.12.1 10:57 AM (223.39.xxx.153)

    남편 혼자 벌지 않았다구요.
    그리고 병원비 전담에 왜 제 역할은 없나요?
    형제들 다섯 엔빵 해야죠.
    제가 몰빵 결사반대, 엔빵을 주장하면 전담 가능해요?
    돈만 쓰니 그렇지 돈 가는데 마음도 간다고.
    그 입원 내내 형님네 부부는 자주 오지도 않고
    시동생은 전혀 오지 않았어요.
    왜 그런지 묻지 않았어요. 물어서 뭐해요? 내 할 도리만 하면 되지.

  • 43. 자화자찬
    '25.12.1 10:57 AM (223.38.xxx.3) - 삭제된댓글

    자화자찬이 심하신거 같네요

  • 44. 타먹기는
    '25.12.1 10:58 AM (223.39.xxx.153)

    보험비는 1원도 안남기고 병원비로 입급했어요.
    모자란 것도 냈구요.

  • 45. 저도요
    '25.12.1 10:58 AM (211.195.xxx.35)

    누가 하라고 한것 아니지만 하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애들도 반듯하게 크고 제 살림도 풍족해지고
    모든게 좋게좋게 됐어요 그나마 다행인거죠
    그래도 바람불때 마음 한켠이 시린건 아무도 몰라주네요
    그냥 태어난김에 맞춰 살아가고 있네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남은 시간 행복하세요 ^^

  • 46. .ㅇㅎㅎ
    '25.12.1 10:58 AM (125.132.xxx.5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벌이로 열심히 아들 노릇 한건데..

    무탈 하게 사신거 그냥 감사하시면 될일을..

  • 47. 자화자찬
    '25.12.1 11:00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사업이 잘돼서 소형이지만 임대 잘되는 건물 2개 마련했어요

  • 48. 자화자찬
    '25.12.1 11:03 AM (223.39.xxx.153)

    제 사업이 잘돼서 소형이지만 임대 잘되는 건물 2개 마련.
    남편은 재취업 하더니 미련도 없이 퇴사.
    지금은 제가 먹여 살려요.
    애들 뒷바라지는 안해도 될 정도로 애들 잘 벌구요.

  • 49.
    '25.12.1 11:05 AM (220.124.xxx.137) - 삭제된댓글

    울 동생만 할까요
    오죽하면 시누둘이 시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이 넘었는대 반찬을 해서 댑니다.
    김장은 당연히
    아주 이뻐 죽을라고해요
    전라도인대, 우리는 경지도거든요
    울 엄마 드시라고 때되면 떡해보내고, 대봉감 몇박스 보내주고,
    심지어 바다건너 사는 우리집에 김장 까지 보내줘요
    울 동생이 이쁘다고,
    그 집에 돈 드는거 우리동생이 다 쓰고
    시어머니 요양병원비 3년을 울 동생이 다 댔어요
    울 동생 지금도 전라도 사는 시누들 고생한다고 철철이 옷 사서 보내요,
    남대문시장 아줌마 옷들,
    아주 동네에서 엄청 부러워 한대요,

  • 50. 아니
    '25.12.1 11:05 AM (117.111.xxx.25)

    전업이면 시집에 돈 대주는 게 당연한 건가요?
    댓글 이상한 사람이네
    각자 인생 살 것이지 왜 손을 벌리고 그래요?

  • 51. kk 11
    '25.12.1 11:06 AM (223.38.xxx.241)

    흘륭하세요
    저는 재테크만 못했어요

  • 52.
    '25.12.1 11:08 AM (121.144.xxx.62)

    꼬인 댓글정도야 넘어가세요
    저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제 곧 끝날 것 같네요
    저도 마친듯이 여행다닐 예정이예요

  • 53. 자화자찬
    '25.12.1 11:11 AM (223.38.xxx.22)

    시부모 병원비 전부 부담
    장례식 비용 전부 부담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은 원글님이 벌어 하신건 아니잖아요
    솔직히 자화자찬이 심하신거 같네요

  • 54. ...
    '25.12.1 11:23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저축 빡세게 하고 집안경제를 흑자로 만들어서
    시가에 넉넉하게 베푸는 게 가능했어요.
    똑같이 벌어도 항상 쪼들이고 돈돈돈 거리는 사람 많아요.
    저는 2백 벌면 180 써요. 절대 당겨서 지출 안해요.
    2011년부터 엑셀에 모든 수입, 지출, 자산 변동을 정리하고
    그때부터 2052년까지의 예상 수입과 예상 지출을 매월 단위로 표를 만들었어요. 그 예상보다 현재 엄청난 흑자이고 자산 상승했어요.
    남편은 그것에 기여한 바 없어요.
    남편 정년 2년 앞두고는 30여년 직장 생활 수고했다고,
    그때부터 남편 월급을 그대로 가지라고 집 경제는 내가 책임진다고 하고 현재 7년 째예요.

  • 55. ....
    '25.12.1 11:23 AM (39.7.xxx.35)

    어떤 사업하세요?
    저도 입시 끝내고 뭐라도 해야 할 상황인데
    전업으로 지냈던 터라....
    무슨 사업인지 어떻게 하시게 된건지 궁금해요

  • 56. ...
    '25.12.1 11:23 AM (223.39.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저축 빡세게 하고 집안경제를 흑자로 만들어서
    시가에 넉넉하게 베푸는 게 가능했어요.
    똑같이 벌어도 항상 쪼들이고 돈돈돈 거리는 사람 많아요.
    저는 2백 벌면 180 써요. 절대 당겨서 지출 안해요.
    2011년부터 엑셀에 모든 수입, 지출, 자산 변동을 정리하고
    그때부터 2052년까지의 예상 수입과 예상 지출을 매월 단위로 표를 만들었어요.
    그 예상보다 현재 엄청난 흑자이고 자산 상승했어요.
    남편은 그것에 기여한 바 없어요.
    남편 정년 2년 앞두고는 30여년 직장 생활 수고했다고,
    그때부터 남편 월급을 그대로 가지라고 집 경제는 내가 책임진다고 하고 현재 7년 째예요.

  • 57. ...
    '25.12.1 11:25 AM (223.39.xxx.153)

    제가 저축 빡세게 하고 집안경제를 흑자로 만들어서
    시가에 넉넉하게 베푸는 게 가능했어요.
    똑같이 벌어도 항상 쪼들이고 돈돈돈 거리는 사람 많아요.
    저는 2백 벌면 180 써요. 절대 당겨서 지출 안해요.
    2011년부터 엑셀에 모든 수입, 지출, 자산 변동을 정리하고
    그때부터 2052년까지의 예상 수입과 예상 지출을 매월 단위로 표를 만들었어요. 42년×12개월
    그 예상보다 현재 엄청난 흑자이고 자산 상승했어요.
    남편은 그것에 기여한 바 없어요.
    남편 정년 2년 앞두고는 30여년 직장 생활 수고했다고,
    그때부터 남편 월급을 그대로 가지라고 집 경제는 내가 책임진다고 하고 현재 7년 째예요.

  • 58. 부럽습니다
    '25.12.1 11:26 AM (175.123.xxx.145)

    자녀 잘키웠다ㆍ노후넉넉 부분이 부럽습니다
    많이 애쓰고 사셨네요
    남편과 시가는 복이 많나봅니다

  • 59. ㅇㅇㅇ
    '25.12.1 11:35 AM (61.77.xxx.91)

    원글님 진짜 멋지시네요. 존경하고 본받고 싶어요~
    다 이루셔서 부러워요. 남자로 태어났으면 더 대성하고 장군감 이셨을듯

  • 60. 아휴
    '25.12.1 11:58 AM (211.36.xxx.190)

    부럽다 . 나는 헛살았는데 돌아갈수도 없는 지난 세월을 워쩔껴

  • 61. .dfgg
    '25.12.1 12:16 PM (125.132.xxx.58) - 삭제된댓글

    만점 짜리 인생이시네요.
    그리 똑부러지신 분이 결혼을 좀 잘 하시지. 52년까지 엑셀 만들고 사는 인생이 뭐 그리 자랑은 아닙니다. 그렇게 안하고도 잘 사는 집들도 많고 많답니다. 원글에 댓글에 댓글에. 나이도 많으신것 같은데 본인 부심이 좀..

  • 62. 로즈
    '25.12.1 12:35 PM (182.222.xxx.177)

    글을 보니 님이 시댁한테 했던거
    우리남편이 알아서 다 했는데
    차라리 내가 다 알아서 할 껄
    후회 되네요
    어차피 그돈이 그돈인데
    왜 난 남편한테 맡겼지
    당연 친척들 경조사 다 참석하고
    올해도 연달아 시가 친척들 연달아 돌아가시고
    이혼했던 누나 재혼했고
    누나 결혼 비용도 어느정도 남편이 부담
    나도 돈 벌지만 남편이 시댁일을 다 신경써서
    편하고 좋았던 기억만 있지 님처럼 자신 있게 나같은 사람
    없다 이러지는 못하네요 (아까비 내가 다 알아서 할 껄)
    어머님 몇해전에 돌아가셨는데 대부분 우리쪽에서
    부조금이 들어왔는데 우리도 다 계신하고 이혼한 시누한테
    나눠 줬어요

  • 63. ....
    '25.12.1 12:45 PM (223.38.xxx.110)

    남편분이 평생 업고 다셔야겠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 64. 외벌이하는
    '25.12.1 1:06 PM (223.38.xxx.88)

    남편이 더 힘들었을 거에요
    외벌이하는 남편이 있으니까 가능한거죠
    저도 지금은 전업이지만요
    밖에서 돈 벌 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 65. 윗님아
    '25.12.1 1:23 PM (115.138.xxx.221)

    원글님도 돈 벌고 사업해서
    남편보다 더 벌었다는데
    글좀 재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 66. 윗님!
    '25.12.1 2:37 PM (223.38.xxx.17)

    윗님아가 뭡니까ㅠㅠ

    지금은 전업이라잖아요

  • 67. akadl
    '25.12.1 2:53 PM (210.180.xxx.253)

    정말 수고 하셧고 대단하신 분이셔요
    옆에 있었음 친구하고 싶어요 ㅎㅎ
    능력도 되고 인성도 되고 그러니 ㅣ자식들도 잘되고 하는겁니다
    저두 님처럼까지는 아니지만 ㅎㅎ 적은 월급으로 노후 걱정은 안하고 살것 같아요
    2년 남은 퇴직엔 현금 자산 5억5천에 해놓앗음 많이 모운거라고 생각합니다
    배당도 연 1000정도는 될거 같구요,,,
    같이 화이팅해요 ^^ 그동안 수고 하셧으니 건강관리만 잘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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