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만 사는 윗집인데요
아침일찍이고 밤늦게고 발망치 소리 너무 듣기 힘들어요
며칠전 관리실에 얘기 했더니
관리실 직원이 전화로 얘기해서 알려주겠다고 해서
전화 간거 같은데
그뒤로도 더 심하면 심했지 조심해주질 않네요
저정도로 걷는다는건 본인도 느낄 정도에요
쾅쾅 쿵쿵 거리며 걷는건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심뽀인데 너무 못된거같아요
저는 조금만 제 발꿈치 소리 쿵하며 걷는 실수라도
하면 바로 미안함이 느껴져서 절대 그렇게 못걸어요
관리실에서 전화해도 저정도면
제가 윗층 찾아갈까요?
절대 다투지는 않고 좋게 웃으며 얘기하는거로요
아니면 다시 관리실에 한번더 부탁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