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세입자인데 저 입주하고 수도세가 너무많이나온다고..

억울하고 언짢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25-11-30 19:34:04

주인집 제외 4가구 있거든요

제가 올 6월부터 혼자 입주했는데

수도요금이 8월부터 청구되니까

그때부터 전체요금이 1~2만원씩 늘더니

저번달은 3~4만원 더 나왔다고 

물을 틀어놓고 다니냐, 누가 와서 쓰는사람이 있나고 하시더라고요. 

 

  타지에서 이사와서 누굴 불러들이지도않고, 샤워도 매일하는스타일도아니고 밥도 요즘엔 안해먹는데 요금이 덜나오면 덜나왔지 이해가 전혀 안갔어요

  다만 욕실 세면대 전에 아가씨가 끼워놓은 절수기(수도필터)를

곰팡이가 보이길래 빼고 사용했는데 수압이 세고 물이 많이 나온다고 느끼긴 했는데 세면대 물을 많이 쓰진않거든요

샤워기도 수압이 세고 잘나오긴 하지만 그건 전세입자도 똑같은 조건일테고..

  그 절수기 때문에 1~2만원이 더 나오는걸까요?

옆집은 부부가 생활하기도하던데

제가 들어온시점부터 올랐다고 저밖에 없다는데

물 샌적도없고 펑펑 써대지도 않는스타일인데.

어찌됐건 참다가 말했다고, 원인이 저밖에 없다고 우기시는데.. 너무 기분나빠서 글남겨보네요.

제 호실이 원인일수도있지만 그건 구조적인 문제일수도있고 한번 체크해보라고 말할수도있는데

제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지도않았으면서 왜 단정하시는지..윗층 주인세대에서 저있는곳 물트는소리가 되게 오랫동안 난다네요ㅡㅡ  

IP : 121.188.xxx.8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30 7:35 PM (182.215.xxx.73)

    계량기 따로 달아달라고하세요
    아마 월 5천원정도 나올듯

  • 2. wii
    '25.11.30 7:39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수압 세면 많이 나와요. 수도공사 직원들이 주방의 수압을 줄여주고 갔어요. 그냥 틀면 수도요금 많이 나온다구요. 요금 많이 나아서 어디 새는데 있나 점검받았었거든요 . 설거지하면서 틀어놓고 하면 거의 4-50% 이상 더 나온다고 보면 돼요,.샤워도 마찬가지고요. 흘러나가는동안 수압이센만큼 쏟아져 나가는 거에요.

  • 3. 우선
    '25.11.30 7:42 PM (221.151.xxx.151)

    수도요금 확인하세요.
    이사 전 1년정도요.전체 몇명인지 계산 해보세요.
    누수일 수도 있어요.

  • 4.
    '25.11.30 7:42 PM (121.188.xxx.88)

    그럼 수압줄이는건
    다 절수형 으로 교체하면 될까요?

    싱크대, 샤워기, 세면대 이렇게 세군데인데

  • 5.
    '25.11.30 7:45 PM (121.167.xxx.120)

    절수기를 다시 달거나 물을 센 단계에서 한단계 낮춰서 틀고 사용해 보세요
    옛날엔 세게 수도물 틀면 계량기 많이 돈다고 저희 엄마는 욕조에 물을 졸졸 틀어서 받아 놓고 퍼서 사용 했어요

  • 6.
    '25.11.30 7:45 PM (121.188.xxx.88)

    근데 의아한게
    제가 빌라생활 거의 7~8번째 20년째인데
    수압높은곳에서 살았어도
    저 들어오고 요금 늘었단소리 첨들었거든요.

    저보고 바깥 일거리를 가져와서 여기서 씻어가냐네요ㅋ

  • 7. 에휴ㅜ
    '25.11.30 7:47 PM (121.188.xxx.88)

    일단 절수기 사서 달고
    좀 지켜봐야겠어요

  • 8. 계량기가
    '25.11.30 8:08 PM (220.78.xxx.213)

    통합이에요?이해가 안되네요
    많이 나와도 남이 상관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 9. 수압조절
    '25.11.30 8:09 PM (125.187.xxx.44)

    레버를 찾아 줄이세요
    유튭 찾아보시면 쉬워요

  • 10. ...
    '25.11.30 8:32 PM (122.43.xxx.118)

    수전앞쪽에 수압조절레버 있어요

  • 11. ㅡㅡ
    '25.11.30 8:38 PM (121.188.xxx.88)

    통합이고
    개인계량기 설치하려면 비용많으니 안하는것같아요.

  • 12. ㆍㆍ
    '25.11.30 9:07 PM (118.220.xxx.220)

    혼자 써봤자 얼마나 쓴다구요
    빌라 주인들 갑질 장난아니네요

  • 13. 비슷한거 달고
    '25.11.30 9:1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전 아가씨가 다 생각이 있어서 단듯.
    비슷한거 달고 차후결과보시길...

  • 14. ..
    '25.11.30 10:26 PM (121.188.xxx.88)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원인이 아닌것같은데 억울해서 다른일이 손에 안잡히네요ㅜ

    혼자 철철철 튼것도 아니고

    루틴이 아침 10분 머리감고
    집에와서 이닦고 샤워2일에 한번 15분 내로하고
    가끔 과일씻고 설거지하고
    주1회 세탁기돌리는게 다인데
    2~3만원어치가 더나오나는게 말이되나요..
    세입자가 증명할수도없고
    수도요금 부과한곳에 누수 점검요청이라도 해야하는지 휴..

  • 15. 주인이
    '25.11.30 11:46 PM (210.221.xxx.96)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고 만만하게 보는 거에요. 벌써 억울해서 다른 일이 손에 안잡히신다니 마음 약한 사람인거 딱 알아본거죠 뭐. 2~3만원 더 나온다는 말은 사실인가요? 또 그런 소리하면, 근거도 없이 막 떠들지 말라고, 정 그러면 들어와서 확인하시라, 나는 개별개량기 달아달라 그러세요. 절수패드 그런거 굳이 알아보실 필요도 없어요. 수도요금 나올 때마다 고지서 보여달라 하고 정확히 n분의 1 했는지 확인하시고요. 저 20년 전 자취할 때 집주인이 그런 식으로 은근슬쩍 저에게 2인분 수도요금 받으려 하고, 어머니 하루 와서 주무시고 간 날도 트집잡길래... 대판 싸운 적 있어요.

  • 16. ㅡㅡ
    '25.12.1 12:44 AM (121.188.xxx.88)

    전체계량기 한대로 해서 요금이 나오거든요
    전체요금고지서 보여줬는데 8월청구서부터 요금이 오르긴 올랐더라구요. 그리고 여기빌라가 월세에 수도+관리비가 포함이어가지고
    본인이 다 감당해야되니까 새로 들어온 저한테 추궁하는거죠ㅎ

  • 17. ..
    '25.12.1 2:35 AM (114.199.xxx.29)

    계량기 같이 쓰는거 진짜 불편한데..ㅠ

  • 18. ...
    '25.12.2 6:5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억지맞아요.
    텃세이고 막내(?)라고 그러는거.

    그말할때마다 개별계량기달아달라하시고
    이전 수도료,최근수도료 비교도 딕접하고싶다하시고
    화내기보다는 적극참여,고려하는 자세로 나가보세요.
    제3자가 봐도 몇만원 더 올려받고자 하는 짓 맞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319 생강청, 원당으로 해도 될까요? 3 .. 2025/11/30 889
1777318 일잘하는 명세빈 왜 자른걸까요? (김부장) 15 ㅇㅇ 2025/11/30 11,146
1777317 맘이 허해서 진주 목걸이 귀걸이 세트 구매했습니다 4 진주 2025/11/30 2,041
1777316 집밥 먹으면서 제일 싫은건 음식쓰레기예요 19 ㆍㆍ 2025/11/30 3,786
1777315 꼬치꼬치 캐묻는사람 8 기피 2025/11/30 2,088
1777314 영화 세계의 주인 2번째 보고 왔어요. 8 ... 2025/11/30 1,944
1777313 머리결, 헤어팩 글 올렸다 지운 사람이에요. 33 2025/11/30 7,485
1777312 마켓컬리 새벽배송이나 상품 괘찮나요? 19 ㅇㅇ 2025/11/30 2,247
1777311 다이아 팔면 얼마정도 받을까요 7 궁금 2025/11/30 2,678
1777310 대기업 김부장에서(스포ㅇ) 6 .. 2025/11/30 3,318
1777309 당근 웃긴글 2 .. 2025/11/30 1,678
1777308 쿠팡탈퇴 했어요 16 . 2025/11/30 3,971
1777307 3년째 살까말까 고민을 끝낼까하는데요 6 블루커피 2025/11/30 2,845
1777306 당근에 가품 팔아도 되나요? 3 당근 2025/11/30 1,424
1777305 남편이랑 둘다마음이 너덜너덜해요 9 루피루피 2025/11/30 10,042
1777304 근데 왜 짤린거예요? 5 명세빈 2025/11/30 3,663
1777303 학원 왜 보내는지 알 것 같아요. 8 2025/11/30 2,960
1777302 파마 후 언제 머리감아도 되나요? 8 짜짜로닝 2025/11/30 1,255
1777301 “90%가 휴폐업 상태”…캄보디아 교민들, 여행 경보 해제 촉구.. 36 우리국민 2025/11/30 12,929
1777300 민생쿠폰 사용했는데 차감이 안되고 있어요 11 소비쿠폰 2025/11/30 2,016
1777299 민주당 "캄보디아 관광지는 안전…여행제한 풀어라 16 ㅉㅉㅉ 2025/11/30 2,075
1777298 이런거 갱년기 우울 증상일까요? 9 ㅇㅇ 2025/11/30 2,308
1777297 돌아가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후회되는거 얘기해봐요 7 ㅇㅇ 2025/11/30 3,039
1777296 뭘 해도 재미가 없어요 ㅠ 2 2025/11/30 2,509
1777295 아까 베그트글 머릿결 14 ㅋ러 2025/11/30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