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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옷은 많은데 갈데가 없으니 괜히

전업주부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25-11-30 18:12:48

예쁜 옷은 엄청 많은데 갈데가 없으니

괜히 동네 마트. 백화점 매장. 학원 상담. 학원 결제 등등

온라인으로 해도 될거 차려입고 나가네요.

 

차려입고 갈데가 정말 없어요. 

아이들 학원. 피트니스 센터. 가끔 관공서나 병원 정도 

약속도 일부러 잡아야 있구요.

차려입고 돌아다니기 위해 문화센터라도 다시 끊어야 하는지.... ㅠ

 

오늘도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집에서 옷 2번 갈아입었네요.

 

이것도 일종의 우울증 갱년기 증상인지..

IP : 211.186.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30 6:16 PM (122.36.xxx.85)

    저도 갈데가 없어요. 그래서 새 옷을 사도, 동네 생활 반경에 맞춘 옷만 사게 돼요.
    좋은옷 걸어두고 동네에서 후줄근하게 다니면 너무 아깝잖아요

  • 2. .....
    '25.11.30 6:19 PM (211.235.xxx.5)

    독서모임 같은 동네 모임 하세요
    저도 그래서 독서모임 2개 해요 ㅋ
    책도 읽고 카페도 여러군데 가고 좋아요.

  • 3. 뭐어때요
    '25.11.30 6:21 PM (223.38.xxx.202)

    그렇게라도 활용하는거 칭찬합니다 안그러면 장롱에만 있게 되잖아요

  • 4.
    '25.11.30 6:22 PM (116.120.xxx.222) - 삭제된댓글

    동호회라도 드시면 안돼나요? 아깝잖아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남자들많은 괜찮은 동호회 가입하셔서 열심히 활동하세요

  • 5. ㅋㅋ
    '25.11.30 6:23 PM (211.186.xxx.7) - 삭제된댓글

    갱년기라고 써놨는데요.
    다큰 애 2있는 아줌마입니다

  • 6. ..........
    '25.11.30 6:27 PM (125.186.xxx.181)

    한살이라도 젊을때 일부러라도 입고나가세요. ^^
    저는 괜히 비싸고, 드라마 재벌 여자들이 입을것같은 정장류들 사놓고 이젠 나이들고, 갈데없는데 평일은 직장에 있어야하고, 주말엔 피곤해서 누워있어야해서 그거 다 버리게 생겼어요
    ㅜㅜ
    이번에 이사하는데, 비싼데 너무 멀쩡하고 두세번입었던 결혼식 하객룩들 당근에 내놓는데 넘 아깝네요

  • 7. 마자요
    '25.11.30 6:29 PM (124.57.xxx.213)

    뭐어때요
    도서관도 가고 마트도 가고 이참에 나가는거죠
    환기도 되고 활력도 되고

  • 8. 졸업연주회
    '25.11.30 6:30 PM (218.48.xxx.143)

    주변에 졸업연주회, 졸업공연, 전시회 초대해달라고 하세요.
    이쁘게 차려입고가서 축하해주면 좋아요.
    곧 연말이라 연말공연들 많이 열릴테고, 저렴한공연도 있고, 무료공연도 있고요.
    대학에서 하는 학생들 졸업공연도 무대가 화려하고 볼만하더라구요.
    눈도 귀도 즐겁고 기분 좋습니다.
    주변에 예체능 전공자있나 잘 찾아보세요.
    공연같이 가준다고하면 엄청 고마워합니다.
    화려하게하고 가세요

  • 9. 앗 그런방법이
    '25.11.30 6:36 PM (211.186.xxx.7)

    연주회 다니기 감사해요. 그런 좋은 방법이 !!

  • 10. kk 11
    '25.11.30 8:55 PM (114.204.xxx.203)

    애 대학가니 모임도 없고 옷 살 일이 없어요 ㅎ

  • 11. ..
    '25.11.30 11:37 PM (89.246.xxx.241) - 삭제된댓글

    좋은 식당
    백화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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