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대비학원까지 다녔지만 전혀 예상치도 못한 허를 찌르는 질문이 나와서 당황해서 대답을 제대로 못 했다고해요.
유일하게 하나 원서 쓴 곳인데.
아이도 억장이 무너지지만 저도 울화가 치밀려다가도 착잡합니다.
12:30 까지 입소인데, 그렇게 점심 조금이라도 먹여보려 했지만 속 안 좋다고 아예 입도 안 대고..
면접이라는 것이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순발력있게 대처하려면 일단 밥을 먹어 두뇌회전이 잘 되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성질만.
안경은 쓰자, 안 쓰고 오히려 멍하고 민첩하지 못한 인상 주지 말자 했건만 안경 벗은 채 나오고.
다른 곳은 원서 자체를 안 썼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플랜b도 마련해놓아야 한다
그토록 얘기했건만 외골수고
손톱이 마녀손톱이라 기겁을 하고 편의점에서 손톱깍기를 사주고 얼른 깍으라 해도 성질만 부득부득.
정말 대화 자체가 힘든 아이지만 이제 어째야 하나요.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가버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