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초창기에는 개인정보가 없었습니다.
ID와 비밀번호 밖에 없었죠. 회원가입 할 때에 개인정보 입력하는 란은 선택사항이었어요.
그냥 가명, 가짜주소로 입력해도 아무 상관 없었죠.
그로인한 폐해가 발생하자 실명제가 도입된거구요.
실명제를 도입해야하는건 맞아요.
그렇지만 개인정보를 보관하지는 말았어야죠.
실명인증이 통과되면 데이타는 그 즉시 모두 날리면 됩니다.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방식을 썼어야 했는데..
배송지 주소 같은 경우, 사용자가 입력하면 암호화했다가 택배사 배송개시 되면 날려버리구요.
간혹 보면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긴 하더군요.
기억하시네요
초창기 인터넷엔 거의 어디든 주민번호 이름 이거 필요없었어요.
아무렇게 이름 정하고 아이디 만들어서 사용했죠
그래서 사람들이 부담 없었구요.
어느 순간 주민번호 실명제로 갈테니 인증하라고 뜨고
익명의 아이디를 가진 사람들이 활동했던 모든 글이나 사진 정보도 함께 가져가면서 실명인증을 하라고 했고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했어요
말합니다.
국회에서 법을 강화하거나 바꿔야합니다!,,,,
Pc통신시절 주민번호 생성기도 있어서 가짜계정 만들어서 챗 하는 회원도 많았었죠
다른나라는 주민등록증 이런거없다던데
그래서 털릴것도없대요
회원 가입후 얼마동안 활동 안하면 자동으로 탈퇴처리하고 개인정보 폐기하게 되어 있었는데 갑자기 슬쩍 법이 바뀌지 않았었나요?
솔직히 물건주문하는 사이트에 주민번호 넣고 가입하라는게 어처구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