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불호없는 인테리어한집 수리안된집보다 선호할까요?

ㅇㅇ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25-11-27 22:38:50

샷시까지 특올수리고

디자인은 호불호 별로 없는

화이트 인테리어에요

 

이런 집 좀 비싸게 내놓으면

수리 어설프게 된집이나

아예 안된집보다

잘 팔릴까요?

 

30년 가까이 되는 구축 아파트에요

IP : 124.61.xxx.1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로
    '25.11.27 10:42 PM (58.29.xxx.96)

    비싸게 내놓으면 안팔려요
    어차피 싸게 사서 그들이 수리하고 들어오든가
    장판벽지 싱크 목욕탕만하더라고 싼거 사죠.

  • 2. .....
    '25.11.27 10:43 PM (59.15.xxx.225)

    싼거 사서 수리해서 들어갈려고 하겠죠.

  • 3. ///
    '25.11.27 10:48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요즘 인테리어 비용 비싸져서 평형에 따라 납득되는 가격이면
    본인이 하는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주고 사요
    저는 10년 전에도
    인테리어 깔끔하다고 소형평형 다른매물 대비 조금 비싼데 금방 팔렸어요
    인테리어 공사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많아요

  • 4. ...
    '25.11.27 10:49 PM (73.195.xxx.124)

    프로(?)에게 들었는데.
    그런 집은 같은 가격일 때, 빨리 팔리는 것이래요.

  • 5. ///
    '25.11.27 10:50 PM (61.43.xxx.178)

    요즘 인테리어 비용 비싸져서 평형에 따라 납득되는 가격이면
    본인이 하는거 귀찮아 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주고 사요
    저는 10년 전에도
    인테리어 깔끔하다고 소형평형 다른매물 대비 조금 비싼데 금방 팔렸어요
    인테리어 공사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 많아요
    인테리어 하는 기간동안 거주나 자금문제 같은거 맞추는게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 6. 변화
    '25.11.27 10:59 PM (116.34.xxx.214)

    십년전엔 인테리어 유무로 가격차가 있진 않았어요.. 그땐 인테리어라는게 뭐 이정도는 아니었어요.
    요즘은 인테리어 비용도 비싸고 한달동안 고생도 고생이고…
    본인의 취향이 확실하지 않으면 요즘은 인테리어 되어 있는 집이 날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 7. 차이가
    '25.11.27 11:12 PM (49.1.xxx.69)

    크면 차라리 내 취향대로 하고말죠. 뭐하러 더 붙여서 사나요
    다른집보다 더 빨리 팔릴순 있어도
    집값 좌우하는건 방향이랑 층수죠

  • 8. 그래도
    '25.11.27 11:22 PM (101.96.xxx.210)

    인테리어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서 되어있으면 더 좋은 가격 받긴해요. 여기서야 싸게사서 내맘에 들게 고치는게 낫다하지만 실상은 안그렇더라구요.

  • 9. ㅇㅇ
    '25.11.27 11:24 PM (124.61.xxx.19)

    매물 올라온거 보면
    특올수리가 가격대 높긴 하네요

  • 10.
    '25.11.27 11:50 PM (118.216.xxx.171)

    요즘은 먹히던데요 인테리어 1억드니까
    1년이내로 인테리어한 집은 시세보다 7~8천비싸도 사던데요
    샷시교체 시스템에어컨 다 하고 미니멀 인테리어된집

  • 11. ㅁㅁㅁ
    '25.11.28 12:04 AM (1.243.xxx.162)

    인테리어 한 집 비싸게 내놓으면 안 팔려요 구축에 시스템 에어컨은 좀 받을수 있겠지만
    요즘엔 싸게 나온집 인테리어비 들더라도
    그렇게 사서 고쳐요
    눈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 12. 요즘은
    '25.11.28 12:08 AM (49.171.xxx.29)

    인테리어하는게 주변집들이 소음때문에 까다롭게 구는집들도 많아서 되어있는집 선호하더라구요
    특히 확장 이나 샤시는 완전 선호하고 폐기물처리값도 엄청올라서 큰공사는 되어있고 시스템에어컨도 되어있음 계산기두들겨도 이익이다 싶음 합니다

  • 13. ㅇㅇ
    '25.11.28 12:14 AM (211.234.xxx.150)

    시세보다 6천 더받고 팔았어요
    빨리 거래 됐어요
    부동산 사장님도 탐냈던
    집 컨디션도 너무 좋고
    깔끔하게 관리 잘해서인 이유도 있어요
    인테리어는 두 부류에요
    머리아파서 신경쓰기 싫고 맞벌이여서 시간없을때
    약간 돈 더 보태서 인테리어 되어 있는집 선호하고
    저같이 시간있고 강박증 있는 사람은
    (결벽증 아님ㅎ)
    내취향대로 디자인해서
    샷시까지 싹 고치고 들어가야 되는 부류

  • 14. 부산
    '25.11.28 5:19 AM (220.76.xxx.47)

    인기지역 아파트는 올 수리라고 1.2억 높게 받더라구요.
    정말 팔리던데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서울과 좀 달라요.

  • 15. 취향의문제
    '25.11.28 6:27 AM (211.48.xxx.45)

    인테리어까지 하면서 올수리하는게 취향이 드러나요
    겨울에 이사할거라 집들 봤는데
    완전 누가봐도 호텔...이러면 다수가 인정, 선호하니 가격이 조금 올려도 사는 사람 있어요.
    개취 드러나는 수리한 집이 더 비싸게 부르면
    오히려 기본형 보다 안 팔릴걸요.
    기본형 사서 올수리 하거나
    올수리한 호텔 같은 느낌이면 좀더 주고 사서 그냥 살거나
    하지 않을까요

  • 16. 취향의 문제
    '25.11.28 6:32 AM (211.48.xxx.45)

    호텔처럼 올수리한 집들은 인테리어디자이너의 애매한 이상한거 없이 딱 보면 호텔...느낌 나요.
    제가 본 집들을 보니 요즘 대리석 느낌 주고
    올화이트 안 하던데요.
    리바트 한샘들 인테리어팀들 끼고 하던데요. -개인의견이예요.

  • 17.
    '25.11.28 9:01 AM (106.244.xxx.134)

    동네가 어디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수리하고 들어가는 건 아니거든요.
    급하지 않으면 일단 비싸게 올려 보리고 기다려 보세요.

  • 18. ....
    '25.11.28 1:39 PM (223.38.xxx.121)

    보통 선택시에 플러스 요인이 되도
    돈 더주고 사지는 않는데.
    비싼 금액 차액만큼으로 인테리어를 새로 하죠.
    그래도 어찌 될지 모르니.
    원하는 가격으로 내 놔 보세요.

  • 19. ㅋㅋ
    '25.11.28 2:26 PM (211.234.xxx.39)

    확장 원목마루 샷시교체 화장실 부엌 너무 싼재료 아니고 좋은소재로 호불호없이 좋은데서 하면 무조건 더 받긴해요 인테리어된집 사보기도했고 팔아보기도했고 완전 순정집 들어가서 인테리어 해보기도 했는데 잘되어있은데 1억내외 차이면 그냥 된집 사요 ㅋㅋ 강남이구요 안된집 할라고 하면 2달걸리고 요즘 물가가 올라서 기본만 고쳐도 확장 샷시 부엌 화장실 하면 1억이라… 제가 인테리어 된집 (포세린 바닥 벽전체 도장 이건창호 시스템창호 수입타일로 화장실 고치고 부엌 무늬목 키친바흐 ) RR 5-6천 더주고 신고가로 샀는데 다시 팔때도 신고가로 팔았어요 저거 지금하려면 30평대 1억 넘게들걸요… 지금 40평대 인테리어 공사하는데 견적 2억 받았음요 ㅜㅜ 유명한 디자인하우스도 아닙니다;;;

  • 20.
    '25.11.28 2:34 PM (211.234.xxx.223)

    참고로 집보러다닐때 인테리어 했다고 주장하는데 살생각 안든집

    1) 거실 서재화한다고 싸구려 mdf붙박이 책장 벽 가득히 하고 애들방 하늘색 노랑색 벽지에 화장실 일반 타일.. 보통 부부둘다 촌스럽고 애 교육에만 진심인 집.. 거실을 애들 책이 장악 ㅜㅜ 어린이집이나 공부방 느낌남..

    2) 으리으리한 아트월이나 궁전풍 인테리어 어두운 대리석 인테리어 보통 60-70대 사업하시는 것 같은 아저씨가 돈많이 들여서 고쳤는데 지방 모텔같기도 하고 너무 촌스러움

    3) 하얗게 잘 고쳤는데 모든 재료가 싸구려.. 벽 도배 몰딩 남아있고 국산타일 세면볼 변기 싼 국산 kcc샷시 바닥 강마루 부엌 하얀색 기본 필름? 펫트 냉장고 키친핏이나 빌트인 사이즈 아니고 어정쩡하게 남는 자리 김냉자리도 짜놓음 ㅠ 붙박이장 다 싸구려.. 이러고서 5천 더받으려 하면 그냥 안되어있는거 사서 1억주고 고급자재로 고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08 한국에서도 테슬라 운전대 안잡아도 되네요 6 유튜브 01:00:31 2,712
1777007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4 .... 00:58:10 2,933
1777006 제철음식 뭐 해드셨나요? 4 .. 00:53:12 1,572
1777005 홍장원 인기가 대단하네요 8 00:48:17 4,838
1777004 신축 펜트리를 개조해서 독서실로 만들면? 9 펜트리 00:34:43 2,225
1777003 전직 기자였던분 계신가요? 직업에 대한 질문.. 16 000 00:22:05 1,819
1777002 서울 와서 김밥 마는 샤를리즈 테론(영상) 6 ... 00:17:52 3,797
1777001 우리 엄마가 기가 세. 7 ... 00:12:28 3,219
1777000 명언 -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 00:04:22 554
1776999 29기 나솔 남자 3명이 몹시 쎄합니다... 12 ... 2025/11/27 4,886
1776998 저도 광고로 싸게 샀어요 1 2025/11/27 2,218
1776997 박정민..구교환..류준열... 40 ... 2025/11/27 6,658
1776996 기분나쁜 댓글 다는 사람은 12 2025/11/27 1,454
1776995 냉동실밥 뭐 맛있게 드셨나요. 6 .. 2025/11/27 1,248
1776994 민희진 재판 뉴스 보면서 되게 씁쓸하네요. 13 ... 2025/11/27 3,430
1776993 이혼숙려_역대급 갱신하네요. 35 hj 2025/11/27 13,088
1776992 남편 퇴직 2번째 4 고통 2025/11/27 2,727
1776991 보통 코트나 패딩 어떤 색상 가지고 계세요? 10 보통 2025/11/27 1,914
1776990 투잡 하시나요? 3 .. 2025/11/27 923
1776989 철학과는 왜 가는건가요? 35 입시 2025/11/27 5,682
1776988 국민연금추납 내년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8 국민연금이요.. 2025/11/27 1,988
1776987 장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는거 맞나요? 7 징하다 2025/11/27 836
1776986 머리감고나면 두피가 가려워요 12 ... 2025/11/27 1,915
1776985 넷플영화 샴페인프라블럼 너무 유치해요 3 ... 2025/11/27 1,353
1776984 훈제오리가 반찬이면 국은 뭘로 할까요ㅜㅜ 9 ... 2025/11/27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