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준비 .눈물

.....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25-11-27 14:37:41

요새 대학생들 취업때문에 

4학년 아이들은 서로 잘 안만나고

예민해지고 말도 아낀다는데

정말 눈빠지게 준비하고 

어떤 경력을 어떤 시험을 준비할까

마음이 전쟁터에요 .

할것도 많은데 불러주는 곳이 없어

스트레스가 다 보일지경이에요.

아빠찬스로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걸 보니

허탈하네요.

고등학교때 놀다가 유학가서 순위도 낮은 미국대학

지금 취업시장엔 내놓지 못할 경력인데

피나는 노력중인 주위 아이들  알게되니

다들 사람이 싫어진다하네요.

다 지나갈 감정이지만

오늘 비오는 날씨같은 춥고 습한 기분 ㅜㅜ

성실히 수고한데로 거두자 아자!!!

 

 

IP : 122.35.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7 2:56 PM (211.250.xxx.195)

    딸아이도 올2월 졸업하고 아직 취업준비중인데
    요즘 정말 집집마다 없는집이 없네요 ㅠㅠ

    저도 조급해하지마라고
    엄마가 많지않아도 용돈은 준다고했는데
    아이 스스로가 얼마나 더 힘들지 그게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아이들 힘내고 좋은날 오기를 바럽니다

  • 2. 말로만듣던
    '25.11.27 3:14 PM (49.1.xxx.69)

    취준생 앞두고 있습니다. 딸이 대학4학년 마지막 학기예요. 매일 기도합니다
    올해 너무 예민해진거 같아서 취업 영향인가 싶어서요..

  • 3.
    '25.11.27 3:14 PM (180.70.xxx.42)

    아이가 문과라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 온 애들이 굉장히 많다고 해요.
    영어로만 하는 수업 들어가 보면 애들 발음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그것도 어찌보면 부모 능력으로 외국어라는 스펙을 하나 쌓은 거고 또 외국어가 절실히 필요한 분야에서는 국내 스펙보다는 그 언어 능력 하나 보고 고용할 수도 있는 거겠구나 싶어요
    아이 어릴 때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까짓 영어 나중에 하면 되지 안이하게 생각한 제 제 자신의 판단이 참 잘못된 거였구나 부모로서 자책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

  • 4. 조민
    '25.11.27 3:21 PM (117.111.xxx.254)

    조민한테 왜들 그리 부모들이 박탈감을 느꼈는지 이해가 되죠.

    강남에서는 그렇게 부모들끼리 다 챙겨주는구나.

  • 5. ...
    '25.11.27 6:12 PM (112.148.xxx.198)

    갑분 조민이 왜나오니
    우리도 공대 졸업반
    4년내 한눈팔지않고 공부한 아들 있네요.
    각자 역량발휘한 자리 있을거라믿어요.
    모든 취준생들 화이팅
    뒷바라지한 엄마들도 같이 힘내요

  • 6. 왜또
    '25.11.28 12:25 AM (218.148.xxx.239)

    조민은 열심히 공부했고

    유담이 그거지 아빠가 교수직에 꽂아준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381 노후 자금 6 ㅇㅇ 2025/11/27 3,125
1776380 빗 고대기 써보신분 계실까요 10 2025/11/27 1,466
1776379 치아 크라운치료 문의드립니다 3 ㅠㅜ 2025/11/27 896
1776378 남편이 수상해요. 5 ... 2025/11/27 4,249
1776377 (열없는 독감!)독감수액을 증상 4일째에 ㅜㅜ 2 달콤한도시 2025/11/27 1,610
1776376 이,문 자식농사는 영 ㅠ 30 더욱 2025/11/27 6,267
1776375 인스타에 승무원들 7 ... 2025/11/27 3,847
1776374 집안일 중에 요리가 제일 싫어요 27 Aa 2025/11/27 3,655
1776373 배달음식 먹은 후 폭풍ㅅㅅ 2 ... 2025/11/27 2,813
1776372 오래된 부부는 .... 16 아내 2025/11/27 6,014
1776371 너무 단 요거트는 어찌해결할까요? 4 에공 2025/11/27 823
1776370 코스트코 너무해 9 어머나 2025/11/27 5,123
1776369 성우분의 라면발음 14 ㅇㅇ 2025/11/27 1,804
1776368 구매한 절임배추 10시간이상 물 빼도 괜찮을까요? 6 밤새 2025/11/27 1,261
1776367 김상욱 떠난 국힘 울산 남구갑 조직위원장에 김태규 전 방통위원장.. 4 그냥 2025/11/27 2,499
1776366 남은 것을 뭐하죠? 4 2025/11/27 1,006
1776365 검찰, 국힘 '패스트트랙 충돌' 1심 결과에 항소 포기 9 ........ 2025/11/27 2,506
1776364 추씨 체포동의안 가결 1 ㅇㅇ 2025/11/27 1,485
1776363 홍콩아파트 불이 번진이유가 있었네요 16 2025/11/27 19,985
1776362 고구마가 엄청 맛있는데 내년에 모종하라고 엄마 갖다드려도 될까요.. 13 ... 2025/11/27 2,687
1776361 건강보험 직원 녹취 혈압이 팍팍 오르네요 6 2025/11/27 3,127
1776360 밑에 검소한 분들이요 17 .. 2025/11/27 4,315
1776359 연금추납신청이 낫겠죠? 6 ... 2025/11/27 1,680
1776358 혹시 엄마가 쓰는 보청기 제가 할수 있을까요? 5 .... 2025/11/27 1,280
1776357 어제 나는 솔로 영철 샤넬백 아웃 ㅋㅋ 15 카라멜 2025/11/27 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