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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나는 냄새 미쳐버릴 거 같아요

하아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25-11-27 09:54:36

30 대 후반 남자인데 홀애비 냄새 나고 입에서도 마늘 단내? 같은 냄새가 나요. 

안 씻는거 아니고 하루에 정신병 걸린 마냥 지금 같은 겨울에도 샤워를 주말은 네다섯번 여름은 그 이상을 합니다. 혀도 이도 잘 닦고요.

입냄새는 아니고 특유의 숨냄새에요. 예민하시지 않은 분들은 모를 수도 있는 냄새에요.

홀애비 냄새는 우리 모두 느끼는 그 냄새고요. 

옷도 자주 갈아입고 빨래도 자주 합니다.

본인이 씻는건 자주하는데 왜 이리 냄새가 심한걸까요. 어디 외출 나갔다가 남편 혼자 자고 있을 때 들어오면 냄새가 더 심하고요.. 

비만은 아니지만 중도같은 뱃살 많은 스타일이고 운동, 사우나는 전혀 안합니다. 

먹는거 좋아하고 요즘 한국 음식을 밑반찬을 즐기는데 냄새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예전엔 거의 서양식 식단이었음요.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니 머리가 깨질거 같은 두통에 매일 시달리고 너무 괴로워요. 이제 그 냄새가 상상도 되요. 그 내뿜는 숨내...

정녕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89.147.xxx.7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5.11.27 9:56 AM (118.235.xxx.32)

    매일 사우나 30분 추천

    그게 젤 효과적이고
    유산균 포함 다양한 영양제 비타민 등등 챙겨먹여보세요.

  • 2. 원인
    '25.11.27 10:00 AM (1.233.xxx.112)

    비만은 아니지만 중도같은 뱃살 많은 스타일이고 운동, 사우나는 전혀 안합니다.
    먹는거 좋아하고 요즘 한국 음식을 밑반찬을 즐기는데 냄새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예전엔 거의 서양식 식단이었음요
    -------------

    이게 원인인것 같네요.
    겨울에 지하철타면 나는 냄새죠.
    운동하면서 땀으로 배출해야죠.

  • 3. 유산균
    '25.11.27 10:01 AM (58.29.xxx.96)

    먹이세요
    위장병있으면 메스틱검
    아이하브에서 제일비싼게 백퍼 메스틱검이에요.

  • 4. 노폐물
    '25.11.27 10:04 AM (58.226.xxx.2)

    홀애비 냄새는 피지 노폐물 냄새죠.
    무조건 땀 흘려서 노폐물 빼줘야 해요.
    운동이 제일 좋지만 싫으면 반식욕이나 사우나 하면
    냄새 없어집니다.

  • 5.
    '25.11.27 10:05 AM (219.249.xxx.6)

    목욕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요
    등때수건에 비누가운데어 엄청 뭍혀서 등박박
    귀뒤 목덜미에서 가장 많이 냄새가난다고 비누로 잘 씻어라해야하는데
    시범을 보여야해요
    등미는 때수건 가져다 비누를 중간부분에 과하다할만큼 칠해서 이정도해야한다고 가르치고 귀뒤도 때수건에 비누 뭍혀서 박박하라고

    남자들이 대충대충 물로만 합니다

    본인은 냄새를 모르는거라고

  • 6. ..
    '25.11.27 10:09 AM (49.166.xxx.213)

    물 하루 2리터랑 운동으로 땀 빼기.

  • 7. ㅇㅇ
    '25.11.27 10:10 AM (106.101.xxx.227)

    구석구석 잘씻고 반신욕 사우나. 유산균.
    이것만 지켜도 좋아짐

  • 8. 낙동강
    '25.11.27 10:10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씻는데도 냄새가 나는 거라면…
    건강검진을 하게 할거 같아요.

  • 9. 낙동강
    '25.11.27 10:11 AM (175.211.xxx.92)

    씻는데도 냄새가 나는 거라면…
    건강검진을 하게 할거 같아요.

    특히나 숨냄새라고 하시니…

    그건 몸 안의 문제일수도…

  • 10. 운동
    '25.11.27 10:16 AM (175.213.xxx.37)

    만이 답. 땀이 뚝뚝 떨어지게 운동하고 샤워하면 냄새 싹 사라져요

  • 11. ...
    '25.11.27 10:17 AM (1.228.xxx.68)

    위가 안좋은거 아닐까요

  • 12. ㅁㅁ
    '25.11.27 10:18 AM (112.187.xxx.63)

    유난히 체취가 강한이가 있죠
    병원을 가보심이

    헬스장에 어느 남자하나가 그렇게 악취수준이라
    그남자 주변엔 사람이없답니다
    그 사람이 쓴 기구는 직원이 소독제로 닦아야 쓸수있고

  • 13. 그럴때는
    '25.11.27 10:19 AM (221.138.xxx.92)

    병원가야죠.

    결혼전엔 괜찮았나봐요?
    병이 원인인경우가 높아요.
    정밀검진 받으시길..

  • 14.
    '25.11.27 10:21 AM (211.217.xxx.96)

    매일 운동하고 샤워해도 납니디다

  • 15. 00
    '25.11.27 10:22 AM (118.235.xxx.76)

    사우나,집에서 반신욕 추천해요~
    병원도 가보시구요~

  • 16. 아니~~
    '25.11.27 10:24 AM (220.78.xxx.213)

    숨내라는데 뭔 사우나타령
    건강검진 꼭 하세요
    안그랬는데 난다면 분명 몸속 문제

  • 17. 병원보내세요
    '25.11.27 10:25 AM (118.235.xxx.15)

    당뇨나 신장이 안 좋을 수 있어요.
    당뇨였던 시아버지. 집에가면 눈을 못뜨겠더라구요.
    이상한 냄새에 휘발성 무엇이 눈까지 시리게해서 저는 너무 힘들었는데 다른사람은 잘 모르겠다고.
    시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사시는데 이젠 또 다른냄새가 나요. 당뇨 없는데.
    집 환기ㅜ안하고 음식해 드시고 생선 구우니 나는 냄새더라구요. ㅠㅠ

  • 18. 옹옹
    '25.11.27 10:25 AM (118.235.xxx.250)

    글만봐선 이상한 상황인데 건강검진해서 문제있는거 없는지 확인하시고 없다하면 치과가서 편도결석 잇몸치료 하세요. 스켈링으로 안되는 잇몸 문제 있을 수도 있어요.

  • 19. 물을
    '25.11.27 10:27 AM (118.235.xxx.26)

    물많이 먹어라고하고
    사우나가서 땀빼라고하세요
    입서나는 냄새는 소화기내과같은데가서
    검사받아보시죠

  • 20. 여러가지
    '25.11.27 10:28 AM (223.38.xxx.215)

    그렇게 너댓번씩 씻을 시간이나 있나요??
    마늘들어간 음식을 같이 먹어도 저희남편도 그 아저씨들
    숨냄새 같은게 이틀가더라구요
    뭔지몰랐는데 마늘먹고 몸으로
    나오는 냄새가 심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글고 입냄새도 심했는데 (왜결혼했나;;) 그건 사랑니가 속에서 썩는걸 몰랐던거더라구요 치과검진가도 그간 몰랐는데
    오랜시간 구취가 있더니 그 원인이있었고

    병원가보세요 위내시경하고 치과검진하세요
    너댓번씩 씻는데 혹시 다른사람들은 얘길안하면 님코가 이상한걸수도있어요 양가부모한테 물어보세요

    저녁에 카모마일이나 민트티 먹이시고
    아침에 유산균
    휴대하는 민트볼(쿠팡 올리브영에 팜)도 한알씩 삼키게
    하시고 체취닦는 바디워시 따로 사시고 화장솜에 아하스킨이나 로즈워터 스킨적셔서 귓바퀴 귀뒤 목뒤까지 박박 닦아주시고 냄새를 솔직히 오픈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운동도 같이하고 찜질방도 같이몇번가보세요
    숯가마 그런곳 있잖아요

  • 21. 플랜
    '25.11.27 10:36 AM (125.191.xxx.49)

    당뇨나 간 신장이 안좋아도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그정도면 병원 가보시라고 하세요

  • 22. ..
    '25.11.27 10:40 AM (221.142.xxx.120)

    비누를 거품없이 직접
    몸에다 바르는 샤워하는지 보세요.
    우리 남편이 이런식으로 며일 샤워하니까
    시간이 갈수론 홀아비냄새 나네요.
    본인은 매일 씻으니까 모르는것 같아요.
    때수건에 비누나 샤위젤 팍팍 거품나게해서
    잘 씻어주니까 훨씬 냄새가 덜나네요.

  • 23. ...
    '25.11.27 10:43 AM (202.20.xxx.210)

    헬스장에도 되게 많거든요. 꼭 운동 많이 시키고, 뱃살 반드시 빼도록 하세요.

  • 24. ㅇㅇ
    '25.11.27 10:44 AM (223.38.xxx.32)

    환갑인 남편이 입에서도 몸에서도 냄새가 나서 일반스케일링과 잇몸스케일링, 워터픽 사용, 건강검진, 헬스등록과 pt, 깔끔히 씻기..별별짓 다했더니 냄새가 없어졌어요.
    대장내시경 해서 용종 몇개 제거했고, 위내시경 후 헬리코박터균 치료 받았고, 임플란트 다시 점검했고..
    헬스 후 사우나하고 옵니다.
    속옷도 냄새 빠지라고 세제에 한참 담가뒀다가 세탁해요.

  • 25. ..
    '25.11.27 10:45 AM (49.166.xxx.213)

    샤워 자주 하는 30대가 그렇게 냄새가 나나요?
    원글님 비염 있는지 체크도 해보시구요.

  • 26. 몸 내부의
    '25.11.27 10:46 AM (59.7.xxx.113)

    문제같아요

  • 27. 그나이
    '25.11.27 10:48 AM (70.106.xxx.95)

    그나이대에는
    그렇게 냄새 안나던데
    그 숨냄새는 마늘냄새에요. 음식에 마늘 많이 들어간거 먹으면
    그 비릿한 숨냄새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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